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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류승범 14년 만의 재회 ‘굿뉴스’…어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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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굿뉴스’의 주연을 맡은 배우 설경구(왼쪽)와 류승범. 최근 열린 대본 리딩에 참석한 모습. 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설경구와 류승범이 14년 만에 영화로 뭉쳤다. 

설경구와 류승범이 영화 ‘굿뉴스'(제작 스타플래티넘)에서 호흡을 맞춘다. 함께 영화에 출연하기는 2010년 개봉한 범죄 스릴러 ‘용서는 없다’ 이후 14년 만이다. 다시 손잡은 두 배우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긴박한 작전을 펼친다. 

‘굿뉴스’는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영화로 제작하는 작품이다. 실제로 하이재킹 시도가 빈번했던 1970년대 벌어진 여객기 납치 사건을 둘러싸고 비밀 작전을 수행하는 여러 인물들이 벌이는 치열한 수 싸움과 갈등을 다룬 이야기다.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변화하는 인물들의 관계를 통해 믿음과 의심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도 형성한다.

연출은 변성현 감독이 맡았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시작으로 ‘킹메이커’ ‘길복순’까지 줄곧 장르적인 색깔이 뚜렷한 작품을 선보인 연출자다. 특히 앞선 3편의 영화에서 모두 호흡을 맞춘 설경구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상황도 눈길을 끈다. 감독과 배우의 끈끈한 믿음과 기대가 없이는 불가능한 재회다.

설경구는 ‘굿뉴스’에서 정체를 알 수 없지만 필요한 순간에 나타나 실마리를 풀어주는 해결사 역을 맡았다. 여객기 납치의 상황에 키맨으로 활약하는 인물이다. 류승범은 납치 사건의 지휘권을 지닌 정부의 책임자 역할이다. 모두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지휘권을 손에 넣고 긴장을 유발한다. 변성현 감독과는 첫 작업이다. 이들과 함께 배우 홍경이 비밀 작전에 투입된 공군 중위 역할으로 참여한다. 

‘굿뉴스’는 설경구와 변성현 감독의 재회와 더불어 설경구와 류승범의 만남으로도 눈길을 끈다. 두 배우가 처음 호흡을 맞춘 ‘용서는 없다’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둘러싼 과학수사대 부검의와 용의자의 숨 막히는 대결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이후 각자의 영역에서 작품 활동을 하면서 한번도 만나지 않았던 두 배우가 이번 ‘굿뉴스’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동시에 결혼 이후 국내로 돌아와 영화와 드라마 출연에 적극 나서는 류승범의 움직임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비밀 요원 프랭크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설경구와 류승범이 2010년 주연한 영화 ‘용서는 없다’의 한 장면. 사진제공=시네마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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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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