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는 오는 10월 14일부터 열리는 파리 모터쇼에서 전동화 시대를 선도할 전기차 풀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순수 전기 패스트백 세단인 뉴 E-408의 월드 프리미어를 비롯해, E-3008 SUV 롱레인지 모델 등 총 6종의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푸조는 E-408을 추가함으로써 유럽 내에서 12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으며, 고객이 순수 전기차로의 전환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하이브리드 옵션을 제공한다.
뉴 E-408은 고유의 역동적인 패스트백 디자인과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며, E-3008 SUV는 1회 충전으로 최대 700km를 주행할 수 있는 롱레인지 모델로, 동급 최고의 전기 주행 성능을 갖춘다. 또한 E-5008 SUV는 668km 주행이 가능하며, 뛰어난 거주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E-208과 E-2008 SUV는 각각 소형 전기차로 매력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푸조는 또한, 차세대 인체공학적 운전 시스템인 하이퍼스퀘어 스티어링 컨트롤을 장착한 푸조 인셉션 콘셉트를 공개한다. 이는 2026년부터 양산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푸조는 모터스포츠의 정신을 담은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도 전시할 예정이다. 푸조 9X8은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세 번 우승한 전설적인 905와 908의 계보를 이어받아, 모터스포츠와 양산차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모델이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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