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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파리 패션위크에서 쏟아진 스포트라이트…시크한 스타일링

픽콘 조회수  

사진: 아크네스튜디오 제공

아일릿(ILLIT)이 수많은 환영 인파 사이에서 파리 패션위크를 더욱 화려하게 물들였다.

아일릿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 SS25 여성복 쇼’에 참석했다. 이들은 데뷔 전 멤버 전원이 아크네 스튜디오의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발탁돼 지난 2월 FW24 쇼에 초청된 데 이어 또 한번 패션위크에 등장하며 한층 높아진 글로벌 인기를 확인했다. 

이날 아일릿은 강렬한 체크무늬 하의부터 블랙 원피스까지 시크한 의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다섯 멤버 모두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하며 글로벌 패션계의 떠오르는 루키임을 입증했다. 또한 아일릿은 아크네 스튜디오의 하우스 디자이너 조니 요한슨(Jonny Johansson)과 이전 시즌 쇼에 이어 다시 만나 반갑게 대화를 나누며 눈길을 끌었다.

해외 유수의 패션 매거진들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보그, 엘르, WWD, 로피시엘, 그라지아 등 해외 매체에서는 포토월에서부터 프론트 로까지 이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열띤 취재 열기를 보이기도 했다. 보그 프랑스는 아일릿의 패션위크 활약과 함께 글로벌 차트에서 거둔 뛰어난 성과를 조명했다.

아일릿을 환영하는 물결은 쇼장 밖에서도 이어졌다. 비내리는 날씨에도 아일릿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이 쇼장 주변에 인산인해를 이뤘다. 팬들은 멤버 각각의 이름을 부르면서 아일릿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멤버들은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밝게 인사한 것은 물론 뒤에서 부르는 팬들에게도 고개를 돌려 일일이 눈을 맞추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아일릿은 내달 21일 미니 2집 ‘I’LL LIKE YOU’를 발매한다. ‘I’LL LIKE YOU’는 친해지고 싶은 ‘너’를 만나 고민하지만 나만의 답을 찾아 솔직하게 달려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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