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한가인, ♥연정훈과 이혼·별거설…”시부모와 5년 동거, 2세 자신 없었다” [마데핫리뷰](종합)

마이데일리 조회수  

사진 |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한가인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다양한 얘기를 전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절세미녀 한가인은 어떻게 해놓고 살까? (한가인 연정훈 집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첫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한가인은 “‘자유부인 한가인’으로 오픈하기 때문에 공작새 비슷하게 꾸몄다. 자유를 향한 갈망을 머리에 표현해 봤다. 평소엔 이런 옷을 입을 수 없다. 늘 아이들 데려다주고 하니까 트레이닝복에 모자 쓰고 다닌다. 오늘이라도 풀착장 하고 싶었다”고 했다.

집이 왜 이렇게 휑하냐고 묻자 “이 집을 이 상태로 만들기 위해 3~4주가 필요했다. 손님이 오는데 발 디딜 틈은 있어야 하니까. 아이 정글짐이 여기서부터 끝까지 있었고 장난감도 다 나와있었다. 애들 챙겨야지, 숙제 해야지, 제 몸 간수해야지, 촬영도 가끔 해야지. 청소는 내려놨다. 청소까지 하면 쓰러질 수도 있겠다 싶었다. 도우미는 눈치가 보여서 못 부른다. 한가인 너무 지저분하게 산다고 할까 봐 눈치 보인다”고 답했다.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첫째 딸과 둘째 아들 모두 영재원에 보내 화제를 모은 한가인은 “우리 엄마가 절대 영재라고 얘기하지 말라고 했다. 오해하실 수가 있다”며 “영재라는 게 천재 같은 게 아니라, 어떤 분야를 빨리 배우고 습득할 수 있는 거다. 속도가 빠른 거다. 첫째는 말이 굉장히 빨랐다. 그리고 40개월쯤 됐을 때 한글, 영어를 혼자 뗐다. 그땐 진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책을 읽어주면 처음부터 끝까지 줄줄줄 외우더라. 이런 면이 뛰어난 대신 부족한 면도 많다”고 했다.

또한 “제가 5년은 시부모님이랑 같이 살았다. 제가 22살에 연정훈을 만나 24살에 결혼했다. 4월에 결혼하고 신랑은 11월에 군대에 갔다. 난 시부모님이랑 5년을 같이 살았다”고 깜짝 고백했다.

특히 한가인은 유튜브에 남편 연정훈도 출연할 예정이라며 “지금은 그런 얘기가 없어졌는데 사이가 안 좋단 얘기가 너무 많았다. 쇼윈도 부부, 이혼, 별거설까지 있었다. 아기를 6~7년 안 낳으니까 그런 얘기가 나오더라. 지금은 없어졌다. 이렇게 살 자신이 없어서 아이를 안 가졌었다. 제가 바로 아이를 낳았으면 고3 정도 됐을 거다. 예쁘게 잘 품으며 키우지 못했을 것 같다. 35살에 첫째를 낳았다. 그때 너무 늦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렇게 늦은 게 아니었다. 결혼 10년 넘어서는 매일 스트레스였다. 남편이 어디 나갈 때 ‘애기 왜 안 낳냐고 하면 뭐라고 하지?’라고 물었다”고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삶의 낙이 무엇인지 묻자 한가인은 “없다. 애들 키우는 거 밖에. 힘들다. 날라리들이랑 놀고 싶다. 놀라고 해도 놀지도 못한다. 한 번도 놀아본 적이 없다. 인생 최고 일탈? 결혼이다”고 답했다.

3대 도둑 연정훈, 비, 이상순 중 연정훈이 몇 등인 거 같냐고 하자 “저희 신랑이 1번 아니냐. 시대로 치면 원조 도둑놈. 이왕이면 대도가 좋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작품을 안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한가한 시간이 10시부터 14시까지다. 스케줄이 안 난다. 하루 정도 남편이나 엄마한테 맡길 수 있지만 드라마는 몇 달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연기 갈증… 잊어버리려고 한다. 그래서 TV를 잘 안 본다”고 말했다.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로는 “좀 변화를 주고 싶다. 매일 쳇바퀴처럼 살고 있다. 제가 재밌는 사람인데 사람들이 제가 재밌는 걸 모른다. 웃긴 사람이 되고 싶다. 되게 차갑고 가까이 가기 어렵다고 생각하시더라. 제가 실없는 소리 하는 걸 보며 ‘저 언니 상태 안 좋네’ 할 때 희열을 느낀다. 끊임없이 (재밌는 모습을) 보여줄 곳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디즈니+ 주간컬렉션] 9가지 감정부터 괴물형사의 통쾌한 한방
  • 아일릿, 파리 패션위크에서 쏟아진 스포트라이트…시크한 스타일링
  • [2023 가을 JOY트레킹] '건강미인' 고우리와 힐링 '팬런' …"러닝화 새로 샀죠"
  • 민희진, 오늘(27일) 100분 공개 강연…'하이브 사태' 입 열까 [MD이슈]
  • 배우 조병규, 가수 깜짝데뷔…28일 첫 싱글 '울지 않길' 발매
  • 인생 운전대 제대로 잡은 여자들, <정숙한 세일즈> 화보 촬영

[연예] 공감 뉴스

  • '엄친아' 정해인X정소민, 피크닉 데이트부터 김지은-윤지온 납골당 조우
  • 배우 조병규, 가수 깜짝데뷔…28일 첫 싱글 '울지 않길' 발매
  • 키스오브라이프, 상반된 매력…미니 3집 도플갱어 버전 콘셉트 포토
  •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오늘(27일) 첫 공개…사카구치 켄타로, 한국 팬 사로잡을까
  • '미스쓰리랑' 최고 4.6%...홍진영 "TOP7 노래에 감동"
  • 에이티즈 홍중, 패션부터 예능 접수! '파리패션위크' 이어 '나라는 가수'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 조합으로 맛을 내는 비빔밥 맛집 BEST5
  • 여행 갔는데 여길 안간다고? 목포 맛집 BEST5
  • 양념의 풍미를 가득 머금어 일품인, 물갈비 맛집 BEST5
  • 다양한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의정부 맛집 BEST5
  • 국내는 좁다…임영웅 공연 실황 영화, 이제 해외로
  • 박신혜 ‘지옥에서 온 판사’ 3회 만에 10% 돌파할까
  • [데일리 핫이슈] 손담비 2년만에 임신·’지효 동생’ 이하음 배우 데뷔 외
  • ‘조커’의 컴백…호아킨 피닉스‧토드 필립스가 밝힌 ‘폴리 아 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대놓고 사기 친 野, 눈뜨고 코 베인 與…'최악' 치달은 국회 [정국 기상대]

    뉴스 

  • 2
    이임생, 홍명보 면담 발언 두고 위증 논란 휘말려

    스포츠 

  • 3
    "정말 두려웠습니다,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했습니다"…'부상 이탈' 아스널 캡틴의 고백, "언제 돌아 오냐고? 나는 모른다"

    스포츠 

  • 4
    성공회 7대 서울교구장 김장환 주교 "고령화 시대 자급사제 활용"

    여행맛집 

  • 5
    어떻게 하면 부정적 생각을 줄일 수 있을까? :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결국 멘탈이 너덜너덜해져 버린 현대인을 위한 10초 명상법

    여행맛집 

[연예] 인기 뉴스

  • [디즈니+ 주간컬렉션] 9가지 감정부터 괴물형사의 통쾌한 한방
  • 아일릿, 파리 패션위크에서 쏟아진 스포트라이트…시크한 스타일링
  • [2023 가을 JOY트레킹] '건강미인' 고우리와 힐링 '팬런' …"러닝화 새로 샀죠"
  • 민희진, 오늘(27일) 100분 공개 강연…'하이브 사태' 입 열까 [MD이슈]
  • 배우 조병규, 가수 깜짝데뷔…28일 첫 싱글 '울지 않길' 발매
  • 인생 운전대 제대로 잡은 여자들, <정숙한 세일즈> 화보 촬영

지금 뜨는 뉴스

  • 1
    손흥민 미포함-맨유가 최다…UEFA 유로파리그 시장가치 베스트11

    스포츠 

  • 2
    [TGS 2024] 영화 이어 게임도 대박날까…기대작 ‘듄: 어웨이크닝’

    차·테크 

  • 3
    "605조 구단주 클럽은 썩었고, 형편없고, 끔찍하다!"…뉴캐슬 전설의 '맹비난', "그들은 아무것도 받을 자격이 없다"

    스포츠 

  • 4
    "제발 살려달라" 부들부들 떠는 러 병사, 우크라이나 끝내

    뉴스 

  • 5
    선두 치고 나간 윤이나…우승보다 초점 맞춘 부분은?

    스포츠 

[연예] 추천 뉴스

  • '엄친아' 정해인X정소민, 피크닉 데이트부터 김지은-윤지온 납골당 조우
  • 배우 조병규, 가수 깜짝데뷔…28일 첫 싱글 '울지 않길' 발매
  • 키스오브라이프, 상반된 매력…미니 3집 도플갱어 버전 콘셉트 포토
  •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오늘(27일) 첫 공개…사카구치 켄타로, 한국 팬 사로잡을까
  • '미스쓰리랑' 최고 4.6%...홍진영 "TOP7 노래에 감동"
  • 에이티즈 홍중, 패션부터 예능 접수! '파리패션위크' 이어 '나라는 가수'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 조합으로 맛을 내는 비빔밥 맛집 BEST5
  • 여행 갔는데 여길 안간다고? 목포 맛집 BEST5
  • 양념의 풍미를 가득 머금어 일품인, 물갈비 맛집 BEST5
  • 다양한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의정부 맛집 BEST5
  • 국내는 좁다…임영웅 공연 실황 영화, 이제 해외로
  • 박신혜 ‘지옥에서 온 판사’ 3회 만에 10% 돌파할까
  • [데일리 핫이슈] 손담비 2년만에 임신·’지효 동생’ 이하음 배우 데뷔 외
  • ‘조커’의 컴백…호아킨 피닉스‧토드 필립스가 밝힌 ‘폴리 아 되’

추천 뉴스

  • 1
    대놓고 사기 친 野, 눈뜨고 코 베인 與…'최악' 치달은 국회 [정국 기상대]

    뉴스 

  • 2
    이임생, 홍명보 면담 발언 두고 위증 논란 휘말려

    스포츠 

  • 3
    "정말 두려웠습니다,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했습니다"…'부상 이탈' 아스널 캡틴의 고백, "언제 돌아 오냐고? 나는 모른다"

    스포츠 

  • 4
    성공회 7대 서울교구장 김장환 주교 "고령화 시대 자급사제 활용"

    여행맛집 

  • 5
    어떻게 하면 부정적 생각을 줄일 수 있을까? :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결국 멘탈이 너덜너덜해져 버린 현대인을 위한 10초 명상법

    여행맛집 

지금 뜨는 뉴스

  • 1
    손흥민 미포함-맨유가 최다…UEFA 유로파리그 시장가치 베스트11

    스포츠 

  • 2
    [TGS 2024] 영화 이어 게임도 대박날까…기대작 ‘듄: 어웨이크닝’

    차·테크 

  • 3
    "605조 구단주 클럽은 썩었고, 형편없고, 끔찍하다!"…뉴캐슬 전설의 '맹비난', "그들은 아무것도 받을 자격이 없다"

    스포츠 

  • 4
    "제발 살려달라" 부들부들 떠는 러 병사, 우크라이나 끝내

    뉴스 

  • 5
    선두 치고 나간 윤이나…우승보다 초점 맞춘 부분은?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