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이 MZ세대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강화한다. ‘엔터캉스(엔터테인먼트+호캉스)’를 즐기려는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서울신라호텔은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부터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까지 호텔 곳곳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즌별 테마 공연, 주류 페어링, 야외 풀파티 등으로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 라이브러리’에서는 내달 5일 ’팝페라 위스키 세레나데‘ 공연을 진행한다. 유명 음악 예능 프로그램 출신 4인조 팝페라 그룹(박유겸, 최진호, 최민우, 이한범)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과 함께 특별 주류 페어링 메뉴도 제공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이번 팝페라 공연을 위해 연주곡을 오마주한 칵테일을 개발했다. 글렌피딕 위스키 칵테일 2잔, 글렌피딕 15년 240㎖, 비프웰링턴, 샤퀴테리&치즈 과일 보드, 연주곡을 오마주한 디저트를 2인 세트로 출시했다.
오는 11월에는 탭댄스 밴드 공연 등 신규 콘텐츠도 선보인다. ‘더 라이브러리’에서는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프 공연,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라이브 재즈 공연이 열린다.
‘어번 아일랜드’에서는 11월까지 디제잉 공연을 진행한다. 트로피컬, 힙합, 디스코, 재즈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선보인다. 7월부터는 성인 고객 대상 프라이빗 풀파티도 열고 있다. 매월 다른 콘셉트 디제잉, 라이브 공연과 함께 샴페인, 전용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엔터캉스를 즐기는 MZ세대가 증가하고 있다”며 “시즌별 특색 있는 라이브 공연과 풀파티 등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효정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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