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밝힌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
다이어트 중 항상 ‘칫솔’을 가지고 다니며 식욕 억제
방송인 조세호가 자신만의 독특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5일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조세호는 체중 감량과 요요 현상을 방지한 자신만의 방법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조세호 다이어트 비법
이날 방송에서는 다이어트 전문가 최형진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건강한 다이어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조세호는 과거 99kg에 육박하던 체중을 감량한 후, 요요 없이 현재 체중을 유지하는 비결을 전했다. 그는 다이어트 중 항상 칫솔을 가지고 다니며 식사 중간에 양치질을 통해 식욕을 억제했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밥을 절반 정도 먹고 나서 친구와 통화를 한 뒤 양치를 하면 배고픔이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순히 양치만으로도 식욕을 잠재우는 데 효과가 있었다고 전하며, 다이어트 중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최형진 교수는 조세호의 방법에 공감을 표하며,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끝내지 않으면 허전할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또한 “중간에 다른 일에 집중하거나, 조세호처럼 통화를 통해 마음을 다스리면 다이어트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최 교수는 건강한 다이어트의 핵심은 체중에 집착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체중 변화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꾸준히 좋은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준 최형진 교수
조세호는 자신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로 최형진 교수의 도움을 언급했다.
그는 “2020년 다이어트로 힘들어하던 시기에 최 교수님을 만나 솔루션을 제공받았다”며, “그 이후 거의 매일 교수님에게 하루하루의 식단과 생활을 공유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심지어 음주도 기록해서 보냈다”며 농담을 덧붙이기도 했다.
방송 중 최 교수는 다이어트 중 야식을 참기 어려울 때 사용할 수 있는 ‘정신 승리법’도 소개했다.
그는 “핸드폰으로 초콜릿 사진을 30번 보고, 마치 먹은 것처럼 상상하는 것이 실제로 초콜릿 섭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하며 색다른 다이어트 팁을 공개했다.
조세호는 과거 꾸준한 다이어트 시도를 통해 큰 변화를 겪었고, 이제는 체중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속하고 있다.
그가 공유한 다이어트 비법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었으며, 특히 그만의 작은 습관이 큰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편,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영되며 다양한 주제와 흥미로운 게스트들과 함께 유재석과 조세호의 유쾌한 진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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