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kt냐 SSG냐’ 한 장 남은 가을야구 티켓 놓고 막판 경쟁

데일리안 조회수  

KIA, 삼성, LG, 두산은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남은 한 장의 진출권 놓고 5위 kt와 6위 SSG 경쟁

잔여 경기 모두 승리 시 5위 결정전 열릴 가능성

kt 위즈. ⓒ 뉴시스

프로야구 kt위즈와 SSG랜더스가 한 장 남은 가을야구 티켓을 놓고 정규시즌 막판 경쟁을 펼친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KIA타이거즈가 7년 만에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가운데 삼성라이온즈가 2위, LG트윈스가 3위 자리를 확보했다.

아직 4위와 5위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두산베어스가 전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홈경기서 10-5로 승리를 거두고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출전을 확정했다.

정규시즌 2경기를 남겨 놓고 있는 현재 4위 두산은 잔여경기를 모두 패하더라도 5위 kt, 6위 SSG 세 팀 간의 동률 상황 등을 모두 따졌을 때 4위 또는 5위를 확보해 포스트시즌에 나선다.

7위 롯데자이언츠와 8위 한화이글스가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가운데 이제 남은 한 장의 가을야구 티켓은 kt 혹은 SSG에게 돌아간다.

좀 더 유리한 쪽은 kt다. kt는 남은 2경기를 모두 잡으면 최소 ‘5위 결정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일정도 여유가 있어 남은 2경기서 총력전을 펼칠 수 있다.

올 시즌 이미 최하위를 확정한 키움 히어로즈와 2연전을 앞두고 있는 것도 전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SSG랜더스. ⓒ 뉴시스

반면 SSG는 남은 4경기를 일단 모두 이겨놓고 봐야 한다. kt가 2승을 거둘 경우 SSG는 4전 4승을 해야 최소 5위 결정전에 나설 수 있다.

SSG는 빡빡한 일정이 부담이다.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연전을 치러야 한다. 당장 SSG는 25일부터 창원서 NC와 원정 2연전을 치른다.

NC는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지만 25일에는 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올라 있는 외국인 선발 투수 카일 하트가 등판 예정이라 SSG로서는 부담스럽다.

SSG는 한 때 6연승을 내달리며 가을야구 진출에 대한 희망을 품었다가 최근 2연패를 당한 게 뼈아프게 다가온다.

한편, KBO리그는 2∼4위 팀의 승률이 같을 시 해당 팀의 이번 시즌 상대 전적-해당 구단 간 경기 다득점-전년도 성적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1위와 5위 팀이 2개 구단이면 단판으로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일단 kt와 SSG 모두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놓고 봐야 한다.

물론 희박하긴 하지만 5위 결정전이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 두산이 남은 2경기서 모두 패하고, kt와 SSG가 모두 이겨 세 팀이 공동 4위로 정규시즌을 마칠 경우다.

3개 팀의 정규시즌 맞대결은 이미 끝난 가운데 공동 4위가 3개 팀이 되면, 해당 구단 간 다승에 따라 4위 두산(19승), 5위 SSG(17승), 6위 kt(12승)로 정규시즌 최종 순위가 확정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안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삼성 원태인, 포스트시즌과 프리미어12에서 두 마리 토끼 잡겠다
  • 주전 대거 제외 LG, 왜 염갈량이 '휴식 1순위'라고 공언했던 4번타자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나 [MD잠실]
  • '국회서 대망신'→얼굴에 '철판' 깔았다...정몽규-홍명보 듀오, "4선은 역사가 평가, 사임 생각 없어"
  • 리버풀 '미친 영입' 준비...모하메드 살라 후계자 된다, 확실한 '1순위'
  •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4 3차전' 그린부 임은아, 골드부 김미순 우승
  • “크로셰가 터무니없는 연장계약을 요구하지 않았다면…” 페디와 헤어진 영건의 파격발언 그 후, ERA 5.71 ‘폭망’

[스포츠] 공감 뉴스

  • 'ML 역사상 최초' 트리플레이로 PS 확정한 팀이 있다 "이보다 좋은 각본은 없다"
  • 한화 이글스 류현진, 2024년 시즌 조기 종료 결정했다 (+이유)
  • 뢰브 감독을 '르뵈'로 바꿔버린 정몽규 회장..."뭐...뭐...뭐...뭐" 입도 제대로 열지 못했다
  • 리디아 고 "1년만에 국내 대회 설레...더 잘하고 싶어"
  • 2014 슈어저를 소환하다니…18승·ERA 2.39·228K, 괴력의 28세 좌완 파이어볼러 ‘AL 사이영상 예약’
  • '에레디비지에 데뷔전도 극찬' 황인범, 라운드 MVP 후보 선정…'UEFA컵 우승 주역 닮았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움, 단짠단짠의 돼지갈비찜 맛집 BEST5
  •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미식 여행, 성북동 맛집 BEST5
  • 깊고 구수한 맛을 자랑하는 장칼국수 맛집 BEST5
  • 한국인의 밥상을 책임지는 김치요리 맛집 BEST5
  • BTS 정국의 첫 다큐 영화, 5일 만에 전 세계 수익 100억원↑
  • 영화 ‘보통의 가족’, 2주 앞두고 돌연 개봉일 변경한 이유는
  • 영화마케팅사협회, 신임 회장에 방소영∙김종애 대표 선출
  • [맥스포토] ‘경성크리처’ 시즌2 주역들 한 자리에~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서울 중구-GS리테일, 노인일자리 활성화에 맞손…'GS25 디오센터점' 10월 오픈

    뉴스 

  • 2
    “구독자 빠질 각오했다, 곽튜브 힘내라” 47만 유튜버 응원에 여론 '들썩'

    뉴스 

  • 3
    단양군, 27일 만천하스카워크 야간개장···무료입장·버스킹공연

    뉴스 

  • 4
    이수경과 최종커플♥ 된 90년생 연하남 엄보람, 그는 누구? (+깜짝 놀랄 스펙)

    연예 

  • 5
    "4년간 배려 감사했다"…아파트 주민에 편지 남긴 '장애인'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삼성 원태인, 포스트시즌과 프리미어12에서 두 마리 토끼 잡겠다
  • 주전 대거 제외 LG, 왜 염갈량이 '휴식 1순위'라고 공언했던 4번타자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나 [MD잠실]
  • '국회서 대망신'→얼굴에 '철판' 깔았다...정몽규-홍명보 듀오, "4선은 역사가 평가, 사임 생각 없어"
  • 리버풀 '미친 영입' 준비...모하메드 살라 후계자 된다, 확실한 '1순위'
  •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4 3차전' 그린부 임은아, 골드부 김미순 우승
  • “크로셰가 터무니없는 연장계약을 요구하지 않았다면…” 페디와 헤어진 영건의 파격발언 그 후, ERA 5.71 ‘폭망’

지금 뜨는 뉴스

  • 1
    천연염색의 아름다움 ‘천연염색문화축제’로 만나요!...경주엑스포대공원서 28-29일 열려

    여행맛집 

  • 2
    "하늘에서 떨어지던 담배꽁초·소주병, 알고 보니 옆집이 창문 열고…"

    뉴스 

  • 3
    속초 산부인과서 시술 받다 심정지 온 여성…한 달 만에 사망

    뉴스 

  • 4
    주말에 가을 느끼며 DDP에서 광화문까지 걸어요!...걷기 축제 '서울 걷자 페스티벌' 29일 개최

    여행맛집 

  • 5
    "민희진 복귀시켜라"…오늘(25일) 뉴진스 '최후통첩의 날', 하이브의 선택은 [MD투데이]

    연예 

[스포츠] 추천 뉴스

  • 'ML 역사상 최초' 트리플레이로 PS 확정한 팀이 있다 "이보다 좋은 각본은 없다"
  • 한화 이글스 류현진, 2024년 시즌 조기 종료 결정했다 (+이유)
  • 뢰브 감독을 '르뵈'로 바꿔버린 정몽규 회장..."뭐...뭐...뭐...뭐" 입도 제대로 열지 못했다
  • 리디아 고 "1년만에 국내 대회 설레...더 잘하고 싶어"
  • 2014 슈어저를 소환하다니…18승·ERA 2.39·228K, 괴력의 28세 좌완 파이어볼러 ‘AL 사이영상 예약’
  • '에레디비지에 데뷔전도 극찬' 황인범, 라운드 MVP 후보 선정…'UEFA컵 우승 주역 닮았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움, 단짠단짠의 돼지갈비찜 맛집 BEST5
  •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미식 여행, 성북동 맛집 BEST5
  • 깊고 구수한 맛을 자랑하는 장칼국수 맛집 BEST5
  • 한국인의 밥상을 책임지는 김치요리 맛집 BEST5
  • BTS 정국의 첫 다큐 영화, 5일 만에 전 세계 수익 100억원↑
  • 영화 ‘보통의 가족’, 2주 앞두고 돌연 개봉일 변경한 이유는
  • 영화마케팅사협회, 신임 회장에 방소영∙김종애 대표 선출
  • [맥스포토] ‘경성크리처’ 시즌2 주역들 한 자리에~

추천 뉴스

  • 1
    서울 중구-GS리테일, 노인일자리 활성화에 맞손…'GS25 디오센터점' 10월 오픈

    뉴스 

  • 2
    “구독자 빠질 각오했다, 곽튜브 힘내라” 47만 유튜버 응원에 여론 '들썩'

    뉴스 

  • 3
    단양군, 27일 만천하스카워크 야간개장···무료입장·버스킹공연

    뉴스 

  • 4
    이수경과 최종커플♥ 된 90년생 연하남 엄보람, 그는 누구? (+깜짝 놀랄 스펙)

    연예 

  • 5
    "4년간 배려 감사했다"…아파트 주민에 편지 남긴 '장애인'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천연염색의 아름다움 ‘천연염색문화축제’로 만나요!...경주엑스포대공원서 28-29일 열려

    여행맛집 

  • 2
    "하늘에서 떨어지던 담배꽁초·소주병, 알고 보니 옆집이 창문 열고…"

    뉴스 

  • 3
    속초 산부인과서 시술 받다 심정지 온 여성…한 달 만에 사망

    뉴스 

  • 4
    주말에 가을 느끼며 DDP에서 광화문까지 걸어요!...걷기 축제 '서울 걷자 페스티벌' 29일 개최

    여행맛집 

  • 5
    "민희진 복귀시켜라"…오늘(25일) 뉴진스 '최후통첩의 날', 하이브의 선택은 [MD투데이]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