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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괴물신인 완벽 부활! 6연승+15승+ERA 2점대+이닝당 1K 이상 기록→다승·ERA·WHIP NL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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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워싱턴전에서 무실점 호투 후 더그아웃에서 축하를 받는 이마나가.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마나가가 23일 워싱턴과 경기에서 공을 뿌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의 일본 출신 왼손 투수 이마나가 쇼타(31)가 6연승을 거뒀다. 8월 말부터 선발 등판한 6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연속 호투를 벌이며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선발 등판 6이닝 이상+3실점 이하 기록)를 적어냈다.

이마나가는 23일(이하 한국 시각)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7이닝을 책임졌다. 6개의 안타를 맞았으나 무실점을 기록했고, 볼넷과 사구는 단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컵스의 8-0 승리를 이끌었다.

정교한 제구와 탁월한 경기 운영으로 워싱턴 타자들을 압도했다. 94개의 공을 던져 67번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다. 두 차례 연타를 맞고 위기에 빠지기도 했지만 스스로 불을 끄며 실점하지 않았다. 팀이 5-0으로 크게 앞선 8회에 선발 투수 임무를 다하고 불펜 투수들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이날 호투로 여러 가지 기록에서 더 좋은 시즌 성적을 만들었다. 시즌 15승 3패 평균자책점(ERA) 2.91을 찍었다.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73.1이닝을 먹어치웠고, 174개의 삼진을 잡았다. 이닝당출루허용률(WHIP) 1.02, 피안타율 0.225를 마크했다. 내셔널리그 다승, ERA, WHIP 3위에 올랐다.

23일 워싱턴전을 앞두고 워밍엄하는 이마나가. /게티이미지코리아

시즌 초반 보였던 좋았던 경기력을 완벽하게 회복했다. 시즌 중반부에 조금 주춤거렸으나 막바지에 연속 호투를 펼치며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로 거듭났다. 일본 무대를 거쳐 중고 신인으로 빅리그에 입성해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일본 출신 괴물신인이 완벽하게 부활했다.

◆ 이마나가 최근 경기 결과
– 23일 vs 워싱턴 : 7이닝 6피안타 무실점 4탈삼진
– 17일 vs 오클랜드 :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실점 3볼넷 11탈삼진
– 11일 vs 다저스 : 7이닝 7피안타 3피홈런 3실점 4탈삼진
– 5일 vs 피츠버그 : 7이닝 무실점 2볼넷 7탈삼진
– 8월 31일 vs 워싱턴 :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실점 1볼넷 8탈삼진


– 8월 25일 vs 마이애미 : 7이닝 4피안타 2피홈런 2실점 2볼넷 3탈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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