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사랑해서
결혼식보다 혼인신고 먼저
‘세븐 데이즈’, ‘마이 네임’, ‘무빙’ 등에 출연한 배우 박희순과 ‘장희빈’, ‘발리에서 생긴 일’, ‘대조영’, ‘선덕여왕’ 등에서 활약을 펼친 배우 박예진.
이들은 2015년 백년가약을 맺은 이후 아이는 없지만 여전히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부부는 과거 지인들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박예진이 박희순의 소속사로 옮겼으며, 2011년 열애를 인정하며 예쁜 사랑을 이어갔다.
헤어졌다는 소문이 돌자…
하지만 이들이 각자 다른 소속사로 이적하며 헤어졌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는데. 이에 둘은 이미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결별설을 일축하는 동시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들은 가까운 지인들만 불러 소박한 언약식을 치른 뒤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1년 후 결혼식 대신 동료들을 초대해 1주년 기념 파티를 즐겼다.
박희순은 얼마 전 한 방송에 출연해 “이 여자가 아니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했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든 이해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 준다”라며 박예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결혼은 무조건 추천한다.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할 것이다.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하고, 위안과 용기를 준다”라고 덧붙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둘이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보기 좋음”, 서로 “얼굴만 봐도 행복할 듯”, “너무 잘 어울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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