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개봉하는 영화 ‘조커: 폴리 아 되'(감독 토드 필립스)가 지난 21일 강남 가로수길 유아굿에 이색 팝업존을 오픈했다.
내달 4일까지 여는 팝업존은 작품의 주요 배경인 고담시를 컨셉으로 꾸려져 영화에 빠져드는 것 같은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입구는 ‘조커’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계단 시퀀스를 그대로 재현한 포토존이 설치돼 예비 관객들의 인증샷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밤에는 건물 벽면에 나이트 영상쇼도 진행될 예정이라 놓쳐선 안 된다. 또한 내부는 더욱 다채롭게 ‘조커: 폴리 아 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영화의 다양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영상존’부터 ‘조커’와 ‘할리 퀸’의 포인트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분장실’까지 자리해 특별함을 더한다.
이외 실크스크린 인쇄 체험을 통해 직접 기념품을 만들 수 있는 ‘기념품 체험존’과 외부에 위치한 포토존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포토존’까지 예비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조커: 폴리 아 되’는 2년 전 고담시를 충격에 빠트린 ‘아서 플렉’이 ‘할리 퀸’과 운명적인 만남 후 내면 깊이 숨어있던 ‘조커’를 다시 마주하고 세상을 향한 멈출 수 없는 폭주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이야기로, ‘조커'(2019)>의 두 번째 이야기다.
호아킨 피닉스가 다시금 조커 역을 맡았고, 그와 함께 극의 긴장감을 더할 할리 퀸 역에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분한다. 여기에 브렌단 글리슨, 캐서린 키너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도 열연 대열에 합류하며 극을 채울 예정이다.
‘조커’로 유수 영화제에서 하이라이트를 받은 명감독 토드 필립스가 메가폰을 잡아 전편과 다른 독보적인 분위기와 장르적 매력으로 ‘조커’와 ‘할리 퀸’의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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