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에스포항병원, 추석 연휴 캄보디아서 의료 선교와 신경외과 심포지엄 성료

아이뉴스24 조회수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캄보디아를 방문해 의료 선교와 신경외과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해외 단기 의료 선교에는 김문철 대표병원장을 비롯해 신경외과 조재만 진료과장, 마취통증의학과 김용덕 진료과장, 정형외과 엄윤식 진료과장, 박덕호 의료연구소장 등 총 20명의 의료진과 직원들이 참여했다.

에스포항병원이 추석 연휴 캄보디아서 의료 선교와 신경외과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사진=에스포항병원]

에스포항병원은 2012년부터 꾸준히 캄보디아, 필리핀 등에서 의료 선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이 8번째 해외 단기 의료 선교였다.

첫째 날, 의료선교팀은 캄보디아 오렝아우 지역에서 종일 의료 선교를 진행했다.

한국에서 온 우수 의료진이 방문했다는 소식에 현지 주민들이 대거 몰려들었고, 총 453명의 캄보디아 주민들이 진료를 받았다.

의료선교팀은 지난해 마련한 기부금을 통해 오렝아우 지역 초등학교와 저소득층 가구에 정수기 3대와 칫솔·치약 150세트, 옷, 신발 등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에스포항병원이 추석 연휴 캄보디아서 의료 선교와 신경외과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사진=에스포항병원]

또한, 캄보디아 환경부와 함께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해 총 20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캄보디아 정부는 에스포항병원과의 협력 관계 지속을 기원하며, 각 묘목에 20명의 의료선교팀의 이름을 새기고 나무의 이름을 ‘STree’로 명명했다.

둘째 날에는 캄보디아 의사자원봉사단체(TYDA)와 캄보디아 청년 연합(UYFC)과 협력해, 수도로 상경해 어렵게 학업을 이어가는 저소득층 대학생 454명을 대상으로 의료 선교를 진행했다.

이후 캄보디아 KSFH 국립병원과 깔멧 국립병원의 의료진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캄보디아의 의료 현실과 발전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에스포항병원이 추석 연휴 캄보디아서 의료 선교와 신경외과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사진=에스포항병원]

마지막 날, 에스포항병원은 캄보디아 KSFH 국립병원에서 캄보디아 신경외과 학회(CNS)와 함께 뇌·척추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문철 대표병원장과 박덕호 의료연구소장, 조재만 진료과장이 발표자로 나서 뇌혈관 전문병원의 필요성, 신경외과 분야의 융합과 혁신, 최신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UBE)법 등 선진 의료시스템과 의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에스포항병원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캄보디아 신경외과학회 부학회장 닥터 피룸과 닥터 소파냐가 발표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추석 연휴 동안 직원들과 함께 캄보디아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의료 지원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아이뉴스24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물고기들이 횡단보도 건너고 있어요"…거제시 도로 한복판서 무슨 일이
  •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함평 모악산 꽃무릇 축제,“도긴개긴...꽃 없는 축제로 열려”
  • [포토뉴스] 무소속 양재휘 예비후보, 조국 혁신당의 장현 예비후보 지지 선언
  •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 총출동
  • 어썸레이, 반도체 제조부품 'CNT펠리클' 도전 "일본 독주 막는다"
  • 尹, 오둥이 부부에 선물…"우리 모두의 기쁨"

[뉴스] 공감 뉴스

  • '영원한 재야' 장기표 별세…"팬덤정치 횡행에 나라 망할까 우려"
  • 예산군, 제2중앙경찰학교 1차 후보지 관문 통과
  • "교사, 공무원 출신 라이더 많아"…대졸 30만 명 활동한다는 배달앱 실상은?
  •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與, 임종석 '종북 발언' 직격, …野최고위원도 "설익은 발상", 의협 부회장 "훔쳐간 것 자랑하면 화나는 건 당연", 與 "文 탈원전 정책은 자해 행위…野, 괴담·날조 멈추라"
  • 금투세 폐지 등 민생이슈 주도한 韓…"당정 소통은 낙제점"
  • 50년전 조성한 인공림, 홋카이도 신성장동력 됐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원시구이 맛집 BEST5
  • 입안에서 폭발하는 감칠맛! 소곱창 맛집 BEST5
  • ‘알록달록’ 미리 알아두는 단풍명소, 공주 맛집 BEST5
  • 역사 만큼 긴 세월의 맛을 보유하고 있는 동대문 맛집 BEST5
  • ‘베테랑2’ 출연 안 한 조인성, 왜 MT에 GV까지 할까
  • ‘뭉찬3’부터 ‘삼시세끼 라이트’까지…임영웅 효과 톡톡
  • 박신혜 ‘지옥에서 온 판사’ 첫 방송, 장나라 ‘굿파트너’ 제쳤다
  • ‘베테랑’은 10일, ‘베테랑2’는 9일째에…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샤이니 키, SF스타일 ‘플레저 숍’ 뮤비 티저 공개 화제

    연예 

  • 2
    '살림남' 강다니엘 언급량 급증...'살림돌 1호' 파워

    연예 

  • 3
    NCT 도영, 亞투어 성료...9개지역 울려퍼진 'K팝 청춘감성’

    연예 

  • 4
    "사자가 돌아오면 새끼 고양이는 사라진다!"…'사자왕' 즐라탄의 분노, "내가 보스다! 내가 책임진다!"

    스포츠 

  • 5
    “아이가 성인이면, 내가 94살” … 78세 ‘아빠’ 배우의 걱정거리

    연예 

[뉴스] 인기 뉴스

  • "물고기들이 횡단보도 건너고 있어요"…거제시 도로 한복판서 무슨 일이
  •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함평 모악산 꽃무릇 축제,“도긴개긴...꽃 없는 축제로 열려”
  • [포토뉴스] 무소속 양재휘 예비후보, 조국 혁신당의 장현 예비후보 지지 선언
  •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 총출동
  • 어썸레이, 반도체 제조부품 'CNT펠리클' 도전 "일본 독주 막는다"
  • 尹, 오둥이 부부에 선물…"우리 모두의 기쁨"

지금 뜨는 뉴스

  • 1
    [장원재의 스포츠人] 박항서와 함께하는 베트남 유소년 선수 육성의 꿈

    스포츠 

  • 2
    포켓몬과 동반 입장! ‘포켓몬 더 오케스트라: 보물 같은 여정’ 개최

    차·테크 

  • 3
    “새로워진 GV70 옵션, 포르쉐 안 부럽다”…국내 최초 모습에 기대감 ‘활짝’

    차·테크 

  • 4
    손지창·김민종 ‘그대와 함게’ [Z를 위한 X의 가요㉔]

    연예 

  • 5
    ‘극한투어’ 박명수 “32년 방송인생 중 가장 무서운 순간”

    연예 

[뉴스] 추천 뉴스

  • '영원한 재야' 장기표 별세…"팬덤정치 횡행에 나라 망할까 우려"
  • 예산군, 제2중앙경찰학교 1차 후보지 관문 통과
  • "교사, 공무원 출신 라이더 많아"…대졸 30만 명 활동한다는 배달앱 실상은?
  •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與, 임종석 '종북 발언' 직격, …野최고위원도 "설익은 발상", 의협 부회장 "훔쳐간 것 자랑하면 화나는 건 당연", 與 "文 탈원전 정책은 자해 행위…野, 괴담·날조 멈추라"
  • 금투세 폐지 등 민생이슈 주도한 韓…"당정 소통은 낙제점"
  • 50년전 조성한 인공림, 홋카이도 신성장동력 됐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원시구이 맛집 BEST5
  • 입안에서 폭발하는 감칠맛! 소곱창 맛집 BEST5
  • ‘알록달록’ 미리 알아두는 단풍명소, 공주 맛집 BEST5
  • 역사 만큼 긴 세월의 맛을 보유하고 있는 동대문 맛집 BEST5
  • ‘베테랑2’ 출연 안 한 조인성, 왜 MT에 GV까지 할까
  • ‘뭉찬3’부터 ‘삼시세끼 라이트’까지…임영웅 효과 톡톡
  • 박신혜 ‘지옥에서 온 판사’ 첫 방송, 장나라 ‘굿파트너’ 제쳤다
  • ‘베테랑’은 10일, ‘베테랑2’는 9일째에…

추천 뉴스

  • 1
    샤이니 키, SF스타일 ‘플레저 숍’ 뮤비 티저 공개 화제

    연예 

  • 2
    '살림남' 강다니엘 언급량 급증...'살림돌 1호' 파워

    연예 

  • 3
    NCT 도영, 亞투어 성료...9개지역 울려퍼진 'K팝 청춘감성’

    연예 

  • 4
    "사자가 돌아오면 새끼 고양이는 사라진다!"…'사자왕' 즐라탄의 분노, "내가 보스다! 내가 책임진다!"

    스포츠 

  • 5
    “아이가 성인이면, 내가 94살” … 78세 ‘아빠’ 배우의 걱정거리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장원재의 스포츠人] 박항서와 함께하는 베트남 유소년 선수 육성의 꿈

    스포츠 

  • 2
    포켓몬과 동반 입장! ‘포켓몬 더 오케스트라: 보물 같은 여정’ 개최

    차·테크 

  • 3
    “새로워진 GV70 옵션, 포르쉐 안 부럽다”…국내 최초 모습에 기대감 ‘활짝’

    차·테크 

  • 4
    손지창·김민종 ‘그대와 함게’ [Z를 위한 X의 가요㉔]

    연예 

  • 5
    ‘극한투어’ 박명수 “32년 방송인생 중 가장 무서운 순간”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