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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지현우 도움없이 홀로 일어서 ‘기적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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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마비가 된 임수향이 지현우의 곁을 떠나려 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라를 절체절명 위기에 몰아세운 공진단(고윤 분)이 고필승(지현우 분)에 의해 붙잡혔다. 진단은 시민들에게 맹비난을 받았고, 그를 붙잡은 필승은 국민적인 영웅으로 떠올랐다. 극도의 분노에 휩싸인 도라는 살아갈 희망마저 잃어버리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사고 이후 깊은 상실감에 빠진 도라는 필승에게 빵과 커피가 먹고 싶다고 부탁, 그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병원에서 도망쳤다. 하지만 몸이 불편했던 도라는 이내 필승에게 붙잡혔고, 두 사람은 서로를 붙잡고 오열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도라는 필승의 친모 장수연(이일화 분)과 김선영(윤유선 분)이 자신을 찾아오자 필승과 헤어지게 해달라고 애원했다. 뿐만 아니라 연을 끊었던 백미자(차화연 분)에게도 필승의 곁을 떠날 수 있게 도와달라며 간곡히 빌었다.

미자는 도라의 부탁을 빌미로 수연과 선영에게 돈을 받아 도라와 함께 멀리 떠났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필승은 두 엄마에게 배신감에 휩싸였다. 그는 미자가 다니던 도박장을 수소문, 그곳에서 도라를 방치한 채 노름에 빠진 미자를 발견하고 분노했다.

도라를 다시 만난 필승은 “나랑 헤어지고 싶으면 걸어”라며 단호하게 말했고, 이에 도라는 그와 헤어지기 위해 열심히 재활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그 순간,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있던 누군가가 인터넷에 영상을 올렸고, 필승은 국민 껌딱지로 순정남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도라 또한 자신을 응원하는 누리꾼들의 응원에 다시 힘을 내기로 했다.

방송 말미, 도라는 마음처럼 되지 않는 현실에 극도로 예민해졌다. 필승에게 헛된 희망이라며 그를 매몰차게 밀친 순간, 도라가 홀로 일어서는 ‘기적 엔딩’이 펼쳐지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과연 최종회에서 도라와 필승은 위기를 극복하고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최종회는 확대 편성되어 오늘 22일(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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