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GettyimagesKorea/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9/CP-2022-0041/image-d9d3f6b2-3cbe-4e44-a05b-73654a0ffe98.png)
데뷔 58년 차 배우 윤여정이 우리나라 제작 환경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에는 장항준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윤여정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업로드됐다.
![우리나라 제작 환경에 일침 놓는 윤여정. ⓒ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9/CP-2022-0041/image-1fb3b147-85a5-4ef5-bed9-77d0dc1e24ad.png)
이날 장항준은 윤여정의 최근 출연작인 ‘파친코’를 언급하며 “정인지 배우, 김민하 배우가 정말 연기를 잘하더라. 최근에 이렇게 연기 잘하는 배우 못 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윤여정은 격하게 공감하며 “항준이는 역시 감독이다. 민하도 내가 불러서 ‘연기 너무 잘한다’고 말했다”고 했다.
![우리나라 제작 환경에 일침 놓는 윤여정. ⓒ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9/CP-2022-0041/image-ab3b6dbd-d64a-43f5-af71-8b691379ab4b.png)
이어 윤여정은 “내가 하나 느낀 거는 우리는 배우 캐스팅에 돈을 다 쓰지 않냐”며 “이 사람들은 배우나 작가보다는 장면에 돈을 쓴다. 실제 제작비를 그렇게 쓰는 건 배울 점이다. 배우는 다 오디션 봐서 쓴다”고 설명해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넷플릭스 등 OTT 업계가 급성장하면서 주연들의 출연료 경쟁이 과열, 제작비의 상당수가 출연료로 지급되어 제작 산업의 위기로 이어진다는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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