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 개편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0일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엄청난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레알 마드리드의 다음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음바페와 브라질 신예 공격수 엔드릭이 합류해 공격진이 보강된 가운데 다음 시즌을 앞두고는 수비진 보강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2025-26시즌 예상 베스트11 공격진에는 비니시우스, 음바페, 호드리구가 포진했다. 미드필더진에는 벨링엄, 로드리, 발베르데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데이비스, 뤼디거, 살리바, 아놀드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쿠르투아가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미드필더 로드리를 포함해 수비수 데이비스, 살리바, 아놀드를 영입할 가능성을 점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3승2무(승점 11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8일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선 3-1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토트넘 센터백 로메로 영입설도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20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로메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로메로를 붙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토트넘은 로메로에게 20만파운드의 주급을 제안할 의사가 있다. 토트넘에선 주장 손흥민의 주급이 19만 파운드로 가장 높지만 로메로가 재계약을 체결하면 손흥민을 제치고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지난달 ‘레알 마드리드는 로메로 영입을 결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토트넘의 엄청난 이적료 요구로 로메로 영입을 주저했지만 결국 로메로 영입을 계획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5년 로메로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며 ‘레알 마드리드는 로메로 영입을 위한 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토트넘은 내년 여름 로메로를 지키기 위한 힘든 싸움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과거에도 선수 영입을 위해 토트넘을 공격했고 모드리치와 베일 영입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토트넘에 로메로 이적을 공식적으로 제안해 토트넘의 의지를 시험해 볼 예정’이라며 로메로 이적설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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