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사고 발생 시 이런 상황이라면.. 무조건 ‘가해자 과실’ 100%입니다

더오토포스트 조회수  

교통사고 발생 시 과실 책정
특정 상황에서는 한쪽 100%
어떤 경우에 과실 ‘몰빵’일까?

사진 출처 = ‘클리앙’

우리나라에서 자동차 사고가 발생했을 때, 과실 비율을 따지는 것이 사고 처리의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사고의 책임이 어느 쪽에 더 많이 있는가를 제대로 가려냄으로써, 피해 보상이나 보험 처리가 어떻게 진행되느냐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고는 쌍방 과실이다. 즉 양측 모두 어느 정도의 책임을 지는 것이다.

하지만 과실 비율이 한쪽에 몰려 100%로 잡히는 경우도 있다. 사고의 모든 책임이 한쪽에 있다고 인정되는 것이다. 특히 요즘 시대에는 대부분 블랙박스가 보급되어 있어 더더욱 이런 상황이 자주 나온다고 한다. 가해 차량이 과실 100%로 인정될 수밖에 없는 사고에 대해 정리해 봤다.

사진 출처 = ‘클리앙’
사진 출처 = ‘부산경찰청’

신호 어기고 주행했다면
‘꼼짝 없이’ 과실 100%

신호위반은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교차로에서 신호는 차량의 흐름을 정리하고, 서로 다른 방향으로 주행하는 차량이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보장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빨간불은 구간의 진입을 금하는 강력한 신호지만, 이를 무시해 사고가 발생한다면 100%의 과실을 떠안게 된다.

신호를 위반한 차량은 주변 차량이 안전하게 주행할 권리를 침해한 것으로 볼 수 있어, 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그래서 대부분 가해자의 과실 100%로 판명 나지만, 신호등이 고장 났거나 보행자가 갑작스레 도로로 뛰어든 경우 등 일부 예외 상황에서는 과실의 비율이 조정될 때도 있다.

사진 출처 = ‘FM코리아’
사진 출처 = ‘제주소방안전본부’

대형 사고 유발 역주행
엄중하게 다루어진다

중앙선은 도로상에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주행하는 차량을 구분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안전장치다. 이를 넘어간다면 반대 차로에서 주행하는 자동차와 충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중앙선을 넘어서 사고를 낸다면, 침범한 차량이 상대방의 차로로 넘어와 사고를 유발했으므로 사고 책임 100%를 부여받는다.

긴급 차량 통행이나 도로 공사 등 일부 상황을 제외하면 중앙선을 절대 넘을 수 없다. 이를 어길 경우 운전자는 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특히 대형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 만큼, 법적으로도 매우 무겁게 다루어진다. 만약 상대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한 차를 피하려다 2차 사고를 내도 침범 차량에게 모든 책임이 돌아갈 수 있다.

사진 출처 = ‘클리앙’
사진 출처 = ‘뉴스1’

일방통행 무시한다면
모든 책임 질 준비해야

일방통행 도로는 양방향으로 통행이 가능한 도로와 달리 자동차들을 한 방향으로만 제한하여 안전한 교통 흐름을 만들어내기 위해 존재한다. 만약 이를 어기고 역주행한다면 도로 전체를 심각한 위협에 빠뜨릴 수 있다. 여기에서 사고가 발생한다면 당연히 역주행한 차량이 모든 책임을 진다.

다만 일방통행 도로에 특별한 표지가 없어 인지하기 어려웠다거나, 도로 공사 등의 불가피한 상황으로 역주행을 한 경우, 혹은 역주행 차량에게 고의로 사고를 유발한 경우에는 과실 비율이 다르게 책정될 수 있다. 하지만 대체로 일방통행 위반 책임은 매우 무겁기 때문에, 아주 짧은 거리라고 해도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더오토포스트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갓앤데몬, 성능과 효율 모두 챙긴 10성 영웅 추천
  • ‘429마력’ 엄청난 성능, “이제 못 본다”.. 300대 한정 스포츠카의 ‘정체’
  • “450km 주행에 초고속 충전까지!”.. 새롭게 등장한 전기 밴 3종에 ‘기아 바짝 긴장’
  • '아틀라스'로 제조혁신 가속…현대차, AI로봇 시장 우위 점한다
  • AI로 건강검진 해석 넘어 개인 맞춤형 관리…'온톨' 서비스 주목
  • “벤츠·BMW 생각했는데”… 아우디 신상 SUV공개에 소비자들 ‘번쩍’

[차·테크] 공감 뉴스

  • “최대 547km 간다”.. 드디어 공개된 플래그십 전기 SUV 부분변경 모델에 아빠들 ‘환호’
  • “10분 충전으로 300km”… 벤츠, 도로에서 포착된 새로운 ‘SUV’
  • [마켓트렌드] '캐릭터'로 소장 욕구 자극하는 유통가
  • [11번가 테마쇼핑] 아마존에서 연인·가족을 위한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준비
  • [네이버 쇼핑톡톡] 네이버에서 '뷰티 찐단골' 혜택 받자...'월간 뷰티라운지' 오픈
  • 알피나, 60주년 기념하는 아이코닉 모델 ‘B8 GT’ 공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제네시스도 포르쉐 급” GV80 데저트 에디션에 수입차 차주들 오열!
  • “부잣집 벤츠는 옛 말” BMW 7시리즈, 회장님들 선택 독차지 했다!
  • “마이바흐 오픈카까지 내보낸다” 벤츠코리아 이 악물었더니 오너들 대환호!
  • “테슬라 이제 살 이유 없다” 전기차 보조금 확정, 국산차만 살 판 났다!
  • “아무리 아이오닉5N이라도…”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출시!
  • “이거 놓치면 운전자 손해!” 국산차 브랜드들, 오너 퍼주기 나선다!
  • “이러니 다 그랑 콜레오스 사지” 르노 코리아, 대박 혜택 뿌린다!
  • “이제서 보조금 뿌린다고?” 넥쏘 사면 2950만원 혜택 본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줄부상·무승 토트넘' 손흥민, 유로파 16강행 해결사 될까

    스포츠 

  • 2
    여야 '조기 대선' 전초전…2월 국회서 주도권 경쟁

    뉴스 

  • 3
    '충격' 포르투갈 천재의 신임 잃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290억 ST' 매각 결단

    스포츠 

  • 4
    이번에도 보조배터리 폭발 가능성…기내 반입물품 '도마위'

    뉴스 

  • 5
    민생지원금 지급 늘자 '가짜 정보' 판친다

    뉴스 

[차·테크] 인기 뉴스

  • 갓앤데몬, 성능과 효율 모두 챙긴 10성 영웅 추천
  • ‘429마력’ 엄청난 성능, “이제 못 본다”.. 300대 한정 스포츠카의 ‘정체’
  • “450km 주행에 초고속 충전까지!”.. 새롭게 등장한 전기 밴 3종에 ‘기아 바짝 긴장’
  • '아틀라스'로 제조혁신 가속…현대차, AI로봇 시장 우위 점한다
  • AI로 건강검진 해석 넘어 개인 맞춤형 관리…'온톨' 서비스 주목
  • “벤츠·BMW 생각했는데”… 아우디 신상 SUV공개에 소비자들 ‘번쩍’

지금 뜨는 뉴스

  • 1
    “너무 성의 없이 소감을…” 논란의 'SBS 연예대상' 수상자, 한마디 남겼다

    연예 

  • 2
    '전설의 리그' 기보배, 개인전 결승서 승리 '영원한 클래스'

    연예 

  • 3
    "연봉 60억 포기" 윤석열 대통령 지지 선언한 일타 강사

    뉴스 

  • 4
    엇갈린 설 민심 전한 與野…“李 심판론 확산” VS “정권 교체 우세”

    뉴스 

  • 5
    모카 무스 메이크업, 이렇게 해봐

    연예 

[차·테크] 추천 뉴스

  • “최대 547km 간다”.. 드디어 공개된 플래그십 전기 SUV 부분변경 모델에 아빠들 ‘환호’
  • “10분 충전으로 300km”… 벤츠, 도로에서 포착된 새로운 ‘SUV’
  • [마켓트렌드] '캐릭터'로 소장 욕구 자극하는 유통가
  • [11번가 테마쇼핑] 아마존에서 연인·가족을 위한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준비
  • [네이버 쇼핑톡톡] 네이버에서 '뷰티 찐단골' 혜택 받자...'월간 뷰티라운지' 오픈
  • 알피나, 60주년 기념하는 아이코닉 모델 ‘B8 GT’ 공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제네시스도 포르쉐 급” GV80 데저트 에디션에 수입차 차주들 오열!
  • “부잣집 벤츠는 옛 말” BMW 7시리즈, 회장님들 선택 독차지 했다!
  • “마이바흐 오픈카까지 내보낸다” 벤츠코리아 이 악물었더니 오너들 대환호!
  • “테슬라 이제 살 이유 없다” 전기차 보조금 확정, 국산차만 살 판 났다!
  • “아무리 아이오닉5N이라도…”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출시!
  • “이거 놓치면 운전자 손해!” 국산차 브랜드들, 오너 퍼주기 나선다!
  • “이러니 다 그랑 콜레오스 사지” 르노 코리아, 대박 혜택 뿌린다!
  • “이제서 보조금 뿌린다고?” 넥쏘 사면 2950만원 혜택 본다!

추천 뉴스

  • 1
    '줄부상·무승 토트넘' 손흥민, 유로파 16강행 해결사 될까

    스포츠 

  • 2
    여야 '조기 대선' 전초전…2월 국회서 주도권 경쟁

    뉴스 

  • 3
    '충격' 포르투갈 천재의 신임 잃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290억 ST' 매각 결단

    스포츠 

  • 4
    이번에도 보조배터리 폭발 가능성…기내 반입물품 '도마위'

    뉴스 

  • 5
    민생지원금 지급 늘자 '가짜 정보' 판친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너무 성의 없이 소감을…” 논란의 'SBS 연예대상' 수상자, 한마디 남겼다

    연예 

  • 2
    '전설의 리그' 기보배, 개인전 결승서 승리 '영원한 클래스'

    연예 

  • 3
    "연봉 60억 포기" 윤석열 대통령 지지 선언한 일타 강사

    뉴스 

  • 4
    엇갈린 설 민심 전한 與野…“李 심판론 확산” VS “정권 교체 우세”

    뉴스 

  • 5
    모카 무스 메이크업, 이렇게 해봐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