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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울질 해봐야 한다” 오타니 PS 등판 가능성 언급 이후, 美 현지는 뜨겁다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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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세계 최초 50홈런-50도루에 도전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에 대한 관심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투수 오타니’의 복귀 시점을 가지고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다라 맥도날드 MLB 트레이드루머스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오타니의 투수 등판은 저울질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타니는 이날까지 4경기 연속 홈런과 도루를 신고하지 못했지만 현재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147경기 출전해 타율 0.288 47홈런 108타점 48도루 118득점 출루율 0.373 장타율 0.609 OPS 0.982를 기록 중이다. 대망의 50홈런-50도루 달성까지 3개의 홈런, 2개의 도루만을 남겨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일이 있다.

바로 투수 오타니의 복귀다. 오타니는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올 시즌에는 마운드에 오르는 오타니의 모습을 볼 수 없을 전망이었다.

하지만 오타니의 캐치볼에 이어 불펜 피칭까지 소화하며 순조로운 재활을 보이자 등판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최근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인터뷰도 불을 질렀다. 그는 MLB 네트워크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10월까지 해야 할 일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플레이오프가) 그의 재활 동기 부여에 관한 한 그의 마음에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하지만 0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후 LA 타임스는 오타니의 구원 등판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기사를 냈다. 최소 1이닝 정도는 가능하다고 본 것이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이런 가운데 MLBTR의 맥도날드 기자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주장을 했다.

그는 “포스트시즌에서 투수로서의 복귀가 되면 좋겠지만 다저스는 오타니에 대한 단기적인 이익과 장기적인 리스크를 저울질해야 한다”고 짚었다.

오타니는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324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제 첫 시즌을 치렀고, 앞으로 9년이 남아있는 셈이다.

맥도날드 기자는 “오타니는 2018년 토미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두 번째 팔꿈치 수술 후 건강관리는 2025년 이후 다저스에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다저스는 162경기 풀시즌에서 우승한 것은 1988년이 마지막이다. 플레이오프에서 고전해 온 다저스에 모든 것을 검토해 보겠다는 유혹이 클지도 모른다”라며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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