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1부리그 승격 위해 ‘충격 요법’→인터뷰 진행자로 ‘체코의 파멜라 엔더슨’ 고용…배우-모델 활동중인 글램→팬들 관심 수직상승 →성적도 쑥쑥 ‘효과만점’

마이데일리 조회수  

체코의 우스티나트라벰팀의 홍보담당자로 활동중인 ‘체코의 파멜라 앤더슨’인타나 비스트로노바. 경기전이나 끝난 후 선수들을 인터뷰하면서 중간 중간 팬들에게도 마이크를 내민다. /구단 소셜미디어

체코의 우스티나트라벰팀의 홍보담당자로 활동중인 ‘체코의 파멜라 앤더슨’인타나 비스트로노바. 경기전이나 끝난 후 선수들을 인터뷰하면서 중간 중간 팬들에게도 마이크를 내민다. /구단 소셜미디어
체코의 우스티나트라벰팀의 홍보담당자로 활동중인 ‘체코의 파멜라 앤더슨’인타나 비스트로노바. 경기전이나 끝난 후 선수들을 인터뷰하면서 중간 중간 팬들에게도 마이크를 내민다. /구단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유럽의 체코 프로팀이 좋은 성적을 내기위해서 정말 독특한 방법을 사용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선수들의 사기를 볻돋우기 위해서 유명한 모델 겸 인플루언서를 인터뷰 사회자로 모셔왔다고 한다.

체코의 우스티나트라벰팀./구단 소셜미디어

영국 더 선이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1부리그 승격에 목말라 있는 한 프로팀이 ‘체코의 파멜라 앤더슨’으로 불리는 모델 겸 배우를 고용했다고 한다.

체코의 우스티나트라벰팀의 홍보담당자로 활동중인 ‘체코의 파멜라 앤더슨’인타나 비스트로노바. 경기전이나 끝난 후 선수들을 인터뷰하면서 중간 중간 팬들에게도 마이크를 내민다. /구단 소셜미디어

파멜라 앤더슨이라고 하면 1980년대 미국 방송사에서 인기를 끌었던 ‘SOS 해상 구조대’로 스타가 된 캐나다 출신 배우이다. 올 해 57살인데 글래머여서 빨간색 원피스 수영복 차림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체코의 우스티나트라벰팀 경기모습./구단 소셜미디어

체코의 앤더슨으로 불리는 여성은 타나 비스트로노바이다. 그녀는 최근 체코의 우스티나트라벰이라는 축구팀에 홍보 요원으로 채용됐다. 이 구단은 팬들을 확보하고 선수들의 사기를 붇돋우기위해서 비스트로노바를 고용했다.

현재 이 팀은 2011년에 1부 리그에서 강등된 후 10여년동안 복귀하지 못하고 2부리그와 3부리그를 전전하고 있다. 1945년 창단된 오래된 팀이지만 좀처럼 다시 1군 무대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구단주가 특단의 조치를 취했는데 바로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글렘 스타인 비스트로노바를 홍보 파트에 고용한 것이다.

그녀는 경기 시작전이나 끝난 후 선수들을 인터뷰한다. 당연히 감독도 인터뷰 대상이다. 빨간색 타이트한 옷을 입고 거침없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관중석도 찾아가서 팀을 응원하기도 하고 팬들을 만난다.

비스트로노바를 영입한 덕분인지 팀은 그룹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6경기에서 4승1무1패를 기록중이다.

비스트로노바도 신이 났다. 경기 시작전부터 시원한 복장으로 몸을 푼다. 소속 선수들과의 인터뷰를 마친 후에는 소셜 미디어에 이를 공개한다. 주로 영상이 많다.

개인적으로 소셜미디어 팬이 10만이 넘은 덕분에 우스티나트라벰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비스트로노바는 축구단 홍보우먼으로 자리잡기전에는 다양한 활동을 했다고 한다. 금발의 그녀는 모델과 배우,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이를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팬이 늘다보니 이제는 인플루언서로 자리잡았다.

비스트로노바는 자신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저는 오랫동안 모델로 일해왔지만, 이것은 제 삶에 있어서 새로운 기회이다. 이것은 완전히 다른 도전이고, 저는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정말 이 일을 좋아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우리는 기이한 프로모션을 하고 있지만, 거기에는 스포츠적 핵심도 있다.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을 수 있다”라면서 “내가 하는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의를 끄는 것이다. 오늘날 세상에서 성공하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게레로의 목표는 4억달러+α” 류현진과 함께했던 괴수의 아들의 야심…트레이드냐 연장계약이냐
  • '다저스, 아직 한 발 남았다' 곰스 단장, 212승 2968K 레전드와 재계약 원해…걸림돌은 몸 상태
  • 권희동 인간승리→코로나 술판 주인공→FA 미아 위기→공룡들 최고연봉자 우뚝→야구도 모르고 인생도 몰라요
  • 신중하던 안정환 전격 선언…한국 축구계 들썩일 '대형 소식' 전해졌다
  • 초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차두리… 출격 앞두고 남긴 말에 '눈길' 쏠렸다
  • 규정 논란으로 얼룩진 LG배 결승… 커제, 제 발로 나갔다

[스포츠] 공감 뉴스

  • 新 쿠바 특급 떠나고 어렵게 찾았는데, 대체자도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니…한국전력 눈물, 이렇게 운이 안 따를 수 있나
  • 'HERE WE GO' 기자가 밝혔다 "첼시 공식 제안 검토 중"…이탈리아행 꼬이는 맨유 윙어, 라이벌 팀으로 향하나
  • '충격' 경찰까지 투입된 충돌 발생…바르셀로나 윙어가 밝힌 이유 "그들이 먼저 모욕했고 나도 되받아쳤다"
  • ‘충격’ 김하성 美선정 ML 유격수 탑10에도 2루수 탑10에도 없다…어깨수술이 이렇게 치명적이라니
  • 106,300,000,000원 올인! EPL 태풍의 눈, 황희찬 동료 '브라질 폭격기'에게 구단 역사상 최고액 쏜다
  • KIA 김도영, 40-40 기록 의식하지 않지만 자신감 가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연봉 20억에 람보르기니는 검소하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의 알뜰한 우루스
  • “요즘 하늘 왜이래?” 짙은 안개, ‘이것’만 기억하면 사고 막는다!
  • “테슬라 털릴 일만 남았다” 폴스타 약진에 전기차 차주들 난리!
  • “사이버트럭 망하나” 테슬라, 무서움에 떨다 할인 들어간다
  • “임산부 운전자를 위한 특급 정책” 서울 강북구, 파격 무료 대여 서비스 시작
  • “설 연휴, 지하철 막차 새벽 2시” 서울시, 고속버스에 이어 지하철도 연장
  • “1억 8천 만원 차에 요강 두는 연예인 부부?” 유진·기태영의 모델 X 플래드에 무슨 일이
  • “현대보다 6배 더 팔렸다!” 잘나가는 르노, 올해 신차 계획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베이비복스, ‘전참시’ 완전체 출격…40대가 된 1세대 아이돌의 하루

    연예 

  • 2
    패밀리카 甲 팰리세이드 2.5 가솔린 AWD 시승기

    차·테크 

  • 3
    구치소 대신 병원행...윤 대통령이 받은 진료 내용이 뒤늦게 알려졌다

    뉴스 

  • 4
    尹 헌재서 '정면 돌파' 승부수…'장기전' 관측도

    뉴스 

  • 5
    "2025년 한국 관광, 미식여행 유망…지역 관광 활성화 과제"

    여행맛집 

[스포츠] 인기 뉴스

  • “게레로의 목표는 4억달러+α” 류현진과 함께했던 괴수의 아들의 야심…트레이드냐 연장계약이냐
  • '다저스, 아직 한 발 남았다' 곰스 단장, 212승 2968K 레전드와 재계약 원해…걸림돌은 몸 상태
  • 권희동 인간승리→코로나 술판 주인공→FA 미아 위기→공룡들 최고연봉자 우뚝→야구도 모르고 인생도 몰라요
  • 신중하던 안정환 전격 선언…한국 축구계 들썩일 '대형 소식' 전해졌다
  • 초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차두리… 출격 앞두고 남긴 말에 '눈길' 쏠렸다
  • 규정 논란으로 얼룩진 LG배 결승… 커제, 제 발로 나갔다

지금 뜨는 뉴스

  • 1
    ‘미스쓰리랑’ 김희재 파격 댄스→박지현 신곡 무대…최고 시청률 4.7%

    연예 

  • 2
    “검진보다 관찰이죠...우리는 각자의 길로 늙어가니까요.”

    뉴스 

  • 3
    베스타스(VWS DK) 3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연간 가이던스 유지

    뉴스 

  • 4
    박스권 갇힌 지지율…비명계 '이재명 물음표'에도 원내 '대안 부재론' 여전 [정국 기상대]

    뉴스 

  • 5
    라이즈·NCT WISH·영탁·이무진…한터뮤직어워즈, 1차 라인업 공개

    연예 

[스포츠] 추천 뉴스

  • 新 쿠바 특급 떠나고 어렵게 찾았는데, 대체자도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니…한국전력 눈물, 이렇게 운이 안 따를 수 있나
  • 'HERE WE GO' 기자가 밝혔다 "첼시 공식 제안 검토 중"…이탈리아행 꼬이는 맨유 윙어, 라이벌 팀으로 향하나
  • '충격' 경찰까지 투입된 충돌 발생…바르셀로나 윙어가 밝힌 이유 "그들이 먼저 모욕했고 나도 되받아쳤다"
  • ‘충격’ 김하성 美선정 ML 유격수 탑10에도 2루수 탑10에도 없다…어깨수술이 이렇게 치명적이라니
  • 106,300,000,000원 올인! EPL 태풍의 눈, 황희찬 동료 '브라질 폭격기'에게 구단 역사상 최고액 쏜다
  • KIA 김도영, 40-40 기록 의식하지 않지만 자신감 가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연봉 20억에 람보르기니는 검소하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의 알뜰한 우루스
  • “요즘 하늘 왜이래?” 짙은 안개, ‘이것’만 기억하면 사고 막는다!
  • “테슬라 털릴 일만 남았다” 폴스타 약진에 전기차 차주들 난리!
  • “사이버트럭 망하나” 테슬라, 무서움에 떨다 할인 들어간다
  • “임산부 운전자를 위한 특급 정책” 서울 강북구, 파격 무료 대여 서비스 시작
  • “설 연휴, 지하철 막차 새벽 2시” 서울시, 고속버스에 이어 지하철도 연장
  • “1억 8천 만원 차에 요강 두는 연예인 부부?” 유진·기태영의 모델 X 플래드에 무슨 일이
  • “현대보다 6배 더 팔렸다!” 잘나가는 르노, 올해 신차 계획은?

추천 뉴스

  • 1
    베이비복스, ‘전참시’ 완전체 출격…40대가 된 1세대 아이돌의 하루

    연예 

  • 2
    패밀리카 甲 팰리세이드 2.5 가솔린 AWD 시승기

    차·테크 

  • 3
    구치소 대신 병원행...윤 대통령이 받은 진료 내용이 뒤늦게 알려졌다

    뉴스 

  • 4
    尹 헌재서 '정면 돌파' 승부수…'장기전' 관측도

    뉴스 

  • 5
    "2025년 한국 관광, 미식여행 유망…지역 관광 활성화 과제"

    여행맛집 

지금 뜨는 뉴스

  • 1
    ‘미스쓰리랑’ 김희재 파격 댄스→박지현 신곡 무대…최고 시청률 4.7%

    연예 

  • 2
    “검진보다 관찰이죠...우리는 각자의 길로 늙어가니까요.”

    뉴스 

  • 3
    베스타스(VWS DK) 3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연간 가이던스 유지

    뉴스 

  • 4
    박스권 갇힌 지지율…비명계 '이재명 물음표'에도 원내 '대안 부재론' 여전 [정국 기상대]

    뉴스 

  • 5
    라이즈·NCT WISH·영탁·이무진…한터뮤직어워즈, 1차 라인업 공개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