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배우 박세현이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한복을 입고 팬들에 인사를 건넸다.
박세현은 최근 티브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전통 한복 맵시를 뽐냈다. 박세현이 한복을 입는 건 지난 2월 종영한 MBC ‘밤에 피는 꽃’ 이후 처음. 얼마 전까지 사극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만큼 그는 한복을 입고도 자연스럽게 러블리한 포즈들을 잇따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그런 그에게 추석을 맞아 한복을 차려입은 소감을 묻자 “‘밤에 피는 꽃’ 때는 좋은 한복은 입어보지 못했는데, 시간이 지난 뒤에 좋은 한복을 입어볼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사실 한복은 일상에서 자주 입을 수 있는 옷이 아니지 않냐. 이렇게 명절마다 한복을 입고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릴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고 미소와 함께 답했다. 이어 추석 계획을 묻는 질문엔 “아주 평범하게 가족들과 맛있는 것도 먹고 수다도 떨고 ‘유어 아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면서 즐겁게 보내려 한다. 푹 쉬면서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세현은 지난 12일 종영한 지니TV 오리지널 ‘유어 아너'(극본 김재환·연출 유종선)에서 김강헌(김명민)의 막내딸이자 그의 유일한 약점인 김은 역으로 활약했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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