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다저스 日4329억원 괴물은 가을야구에서 명예회복 할까…2G KKKKKKKKKKK, 부활 조짐 ‘안심은 일러’

마이데일리 조회수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사실상 LA 다저스의 마지막 희망이다. 야마모토 요시노부(26, LA 다저스)마저 다시 아프거나 부진하면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전혀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야마모토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4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했다. 투구수는 72개.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게티이미지코리아

야마모토는 12년 3억2500만달러(약 4329억원) 계약의 첫 시즌에 몸값을 못한다고 봐야 한다. 6월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삼두근 부상으로 11일 시카고 컵스전서 돌아오기까지 3개월이나 쉬었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 시절부터 수년간 쌓인 피로에 따른 후유증이라는 시선이 많다.

복귀하고 2경기 연속 4이닝을 던졌다. 궁극적인 목표는 포스트시즌이며, 정규시즌 막판 일정을 통해 빌드업을 하는 모양새다.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등판을 거쳤지만, 다저스는 야마모토의 투구수와 이닝을 확 끌어올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이날 투구내용은 괜찮았다. 1회 마이클 해리스 2세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포심패트볼 96.6마일이 찍혔다. 2사 1,3루서 라몬 라우네노를 역시 96.6마일 포심으로 3루 땅볼 처리했다. 2회에도 1사 2루 위기를 맞이했으나 지오 유쉘라를 커브와 포심 조합으로 3구 삼진 처리했다. 윗 메리필드를 76.9마일 커브에 이어 95.8마일 포심으로 2루 땅볼을 유도했다.

3회에는 수비수들의 도움을 받았다. 선두 해리스 2세에게 커터를 높게 던지다 좌전안타를 맞았다. 호르헤 솔레어에게 95.7마일 포심을 낮게 꽂았으나 중월 2루타를 내줬다. 그러나 이때 중견수 토미 에드먼~2루수 키케 에르난데스~포수 윌 스미스로 이어지는 기 막힌 홈 저격이 나왔다.

4회에는 라우에노에게 95.5마일 포심을 던지다 중월 3루타를 맞았다. 그러나 션 머피를 커브와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고, 올랜도 아르시아를 스플리터, 커브, 슬라이더로 유격수 땅볼, 유쉘라를 커브로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처리했다. 타순이 한 바퀴를 도니 변화구 비중을 높여 실점하지 않았다.

야마모토는 복귀 후 2경기서 8이닝 7피안타 11탈삼진 2볼넷 1실점(비자책)이다. 진정한 명예회복의 무대는 포스트시즌이다. 다저스는 최근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시즌아웃으로 부상 리스크가 터지고 말았다. 개빈 스톤도 최근 부상자명단에 올라갔다. 클레이튼 커쇼도 여전히 못 돌아오는 상황.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적생 잭 플래허티에 예전보다 부진한 워커 뷸러, 바비 밀러, 랜던 낵 정도다. 투구수를 올린, 컨디션이 100%로 올라온 야마모토가 이들을 이끌고 다저스 선발진의 핵심 노릇을 해낼 의무가 있다. 야마모토가 다시 삐끗하면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은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현 시점에선 결마를 예상하기 어렵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美日臺' 관심 폭발하는 'KBO 최고 타자' 김도영 "기대만큼 부응하고 싶은 마음…APBC보다 잘하고 싶다" [MD타이베이]
  • “2루수 김하성, 양키스에 활력 불어넣을 것” 다저스에 WS 우승 내준 이유…소토 6억달러+α가 변수
  • 심우준 한화행이 KT와 두산까지 들썩…이젠 KIA V12의 소금 장현식 차례? 불펜 FA 10인방 ‘귀 쫑긋’
  • 엄상백이 78억원인데, 엄상백보다 1살 어린 최원태는 얼마 받을까…마지막 선발 FA, 변수는 A등급
  • '비닐신' 분노의 해트트릭→비니시우스 3골+벨링엄 시즌 첫 득점! 레알 마드리드, 오사수나 4-0 대파
  • 지바롯데, 사사키 로키의 MLB 포스팅 요청 허락

[스포츠] 공감 뉴스

  • 곽빈, 대만 언론의 집중 조명 속 개막전 선발 유력
  • 오재현, KBL 판정 변화에 긍정적 반응…수비에 유리한 환경
  • 김도영, 프리미어12에서의 다짐 "작년과 다른 모습 보여줄 것"
  • 웸반야먀 '농구 괴물 모드' 또 폭발! 유타 상대 25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5블록슛! SAS 대승 견인
  •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10일 개막, 국내 최초 선수 AI 캐릭터 눈길
  • 한국전력 엘리안,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가능성 높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국의 ‘쌈’ 문화와도 비슷한 멕시코 음식, 타코 맛집 BEST5
  • 한입에 가득 차는 풍요로움, 딤섬 맛집 BEST5
  • 입에 척척 달라 붙는 찰진 식감이 매력적인 육회 맛집 BEST5
  • 면발을 제대로 탐미할 수 있는 자가제면 맛집 BEST5
  • 엑소 백현 첫 단독 공연 실황 영화, 27일 글로벌 개봉
  • 지창욱·김형서 주연 ‘강남 비-사이드’, 공개 초반부터 글로벌 인기
  • 정우성·신현빈 “커플템 아니다” 교제설 부인
  • [위클리 포토] 모두가 기다린 김남길‧이하늬, 꿀조합의 귀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컴투스, SWC2024 월드 파이널 개최...1000여명 운집

    차·테크 

  • 2
    현대차·기아는 아직인데 “소비자 마음 저격”… 발 빠르게 시작한 ‘르노코리아’

    차·테크 

  • 3
    ‘성남 학폭’ 분노한 시민들, 서현역 앞서 촛불시위 “학폭 근절하라”

    뉴스 

  • 4
    '서머너즈 워' 챔피언까지 한걸음...커리안바오·레스트 SWC 결승 진출

    차·테크 

  • 5
    ‘200억’ 건물주 유재석, 자녀들이 받게 될 유산 공개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美日臺' 관심 폭발하는 'KBO 최고 타자' 김도영 "기대만큼 부응하고 싶은 마음…APBC보다 잘하고 싶다" [MD타이베이]
  • “2루수 김하성, 양키스에 활력 불어넣을 것” 다저스에 WS 우승 내준 이유…소토 6억달러+α가 변수
  • 심우준 한화행이 KT와 두산까지 들썩…이젠 KIA V12의 소금 장현식 차례? 불펜 FA 10인방 ‘귀 쫑긋’
  • 엄상백이 78억원인데, 엄상백보다 1살 어린 최원태는 얼마 받을까…마지막 선발 FA, 변수는 A등급
  • '비닐신' 분노의 해트트릭→비니시우스 3골+벨링엄 시즌 첫 득점! 레알 마드리드, 오사수나 4-0 대파
  • 지바롯데, 사사키 로키의 MLB 포스팅 요청 허락

지금 뜨는 뉴스

  • 1
    '절도범 출연'… 백종원 새 예능 첫방도 전에 출연자 논란 터졌다

    연예 

  • 2
    '환자 8배 증가' 11월 발병 잦은 이 감염병: 아무 곳에나 막 앉으면 절~대 안 되겠다

    뉴스 

  • 3
    트럼프 2기 염두? TSMC, 中에 첨단 AI 반도체 공급 중단

    차·테크 

  • 4
    ‘최현석 딸 최연수♥’ 김태현 , 12살 나이 차이 코멘트에 보인 반응

    연예 

  • 5
    신차 내놓은 기아 “부담 확 줄였다”…기존 차주들 배 아플 새 소식

    차·테크 

[스포츠] 추천 뉴스

  • 곽빈, 대만 언론의 집중 조명 속 개막전 선발 유력
  • 오재현, KBL 판정 변화에 긍정적 반응…수비에 유리한 환경
  • 김도영, 프리미어12에서의 다짐 "작년과 다른 모습 보여줄 것"
  • 웸반야먀 '농구 괴물 모드' 또 폭발! 유타 상대 25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5블록슛! SAS 대승 견인
  •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10일 개막, 국내 최초 선수 AI 캐릭터 눈길
  • 한국전력 엘리안,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가능성 높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국의 ‘쌈’ 문화와도 비슷한 멕시코 음식, 타코 맛집 BEST5
  • 한입에 가득 차는 풍요로움, 딤섬 맛집 BEST5
  • 입에 척척 달라 붙는 찰진 식감이 매력적인 육회 맛집 BEST5
  • 면발을 제대로 탐미할 수 있는 자가제면 맛집 BEST5
  • 엑소 백현 첫 단독 공연 실황 영화, 27일 글로벌 개봉
  • 지창욱·김형서 주연 ‘강남 비-사이드’, 공개 초반부터 글로벌 인기
  • 정우성·신현빈 “커플템 아니다” 교제설 부인
  • [위클리 포토] 모두가 기다린 김남길‧이하늬, 꿀조합의 귀환

추천 뉴스

  • 1
    컴투스, SWC2024 월드 파이널 개최...1000여명 운집

    차·테크 

  • 2
    현대차·기아는 아직인데 “소비자 마음 저격”… 발 빠르게 시작한 ‘르노코리아’

    차·테크 

  • 3
    ‘성남 학폭’ 분노한 시민들, 서현역 앞서 촛불시위 “학폭 근절하라”

    뉴스 

  • 4
    '서머너즈 워' 챔피언까지 한걸음...커리안바오·레스트 SWC 결승 진출

    차·테크 

  • 5
    ‘200억’ 건물주 유재석, 자녀들이 받게 될 유산 공개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절도범 출연'… 백종원 새 예능 첫방도 전에 출연자 논란 터졌다

    연예 

  • 2
    '환자 8배 증가' 11월 발병 잦은 이 감염병: 아무 곳에나 막 앉으면 절~대 안 되겠다

    뉴스 

  • 3
    트럼프 2기 염두? TSMC, 中에 첨단 AI 반도체 공급 중단

    차·테크 

  • 4
    ‘최현석 딸 최연수♥’ 김태현 , 12살 나이 차이 코멘트에 보인 반응

    연예 

  • 5
    신차 내놓은 기아 “부담 확 줄였다”…기존 차주들 배 아플 새 소식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