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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위성 기반의 AI 공간 솔루션 만든 ‘드로미’ [서울AI허브 2025]

IT조선 조회수  

‘서울AI허브 2025’ 코너는 서울 AI 허브에 입주한 스타트업들의 인공지능(AI) 기술 및 서비스 현황과 차별점을 살펴봅니다. 100여개 입주 스타트업들은 시각지능, 언어지능, 음성지능, 데이터 분석 등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플랫폼 및 서비스를 개발·상용화합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분야의 한 축을 만들어갈 그들의 기술, 플랫폼,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 기업명 및 대표자명 : 드로미 / 이승호
– 주요 제품(서비스) : K-AQUAS
– 사업 분야 : 시각지능
– 사이트 주소 : new.dromii.com

드로미는 드론 및 위성 데이터를 이용한 공간데이터 수집 및 고객의 다양한 목적에 적합한 AI 모델을 적용해 최적의 공간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2017년 9월 회사를 설립했다.
 

AI 기반 공간데이터 전문기업 ‘드로미’ 이야기

드로미는 드론과 위성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DaaS(Drone as a Service)는 드론 영상으로 만든 2D/3D 및 360 파노라마 결과를 활용해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석결과와 리포트를 간편한 URL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드로미의 DaaS 적용 이미지 / 드로미

DTM(Drone Traffic Mapper)은 드론을 활용해 도로 모니터링 및 다양한 객체 인식/추적을 통한 교통 모니터링 솔루션이며, CfSM(Car-free Street Map)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도로 이미지에서 차량을 자동으로 제거해 깨끗한 도로 지도를 제작하는 솔루션이다.

AfGG(Auto-labeling 5G Geo-spatial Information HDS Map)는 DTM을 사용해 도로 표시(이중 황색 선, 횡단보도, 정지선 등)에 자동으로 레이블을 지정하거나 위험 요소(포트홀, 균열 등)를 자동 감지하고 정량화해 정확한 도로 정밀 안전지도(HDS Map)를 제작하는 솔루션이다.

K-AQUAS는 공간정보 인공지능(GeoAI) 기반의 댐 유역 하천 관리 시스템으로 위성·항공·드론 및 연계 데이터를 활용해 수질 및 토지오염, 불법 경작지 관리 등에 필요한 의사 결정 정보를 제공한다.
 

드로미의 차별점

물산업에 적용되는 AI의 경우 물산업 이해 부족 및 AI 이해 부족으로 인해 현실성이 다소 부족한 서비스가 제안되고 있다. 드로미는 환경 및 물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는 물론 GeoAI의 전문성과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드론 운영 및 데이터 전/후처리를 자체적으로 수행해 보다 빠르고 안전한 데이터 결과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용도에 맞는 커스텀화가 가능하다.

드로미는 2022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도로를 대상으로 차량이 자동으로 제거된 도로 지도를 제작했다. 2023년에는 드론 센서를 통한 자동 객체 탐지 및 데이터 전송 시스템을 통해 야간에 위험지역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했다. 
 

드로미의 성과 그리고 미래

드로미는 K-AQUAS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장답사 및 데이터 수집을 통해 AI 모델을 개발하고 AI 토지피복도, 하천주변 오염원 탐지, 불법 경작지 탐지, 수질 모니터링, 우선 관리지역 선정 등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AI 기반의 안전 보행공간정보 플랫폼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휴대용 라이다 장비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보행자 중심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이면도로(차량과 보행자가 같이다니는 도로)에서의 위험성 분석, 장애인의 보행을 방해하는 보도턱, 균열 있는 보도블럭 파악 등의 구체적인 플랫폼 기능을 구상하고 있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

IT조선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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