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팰월드’가 모바일로 개발된다.
‘팰월드’는 일본의 소규모 게임사 포켓페어가 지난 1월 PC와 엑스박스로 출시한 게임이다. ‘팰월드’는 얼리액세스로 출시 이후 큰 화제를 불러왔다. 소위 ‘총켓몬스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닌텐도의 ‘포켓몬스터’를 연상케 하는 ‘팰’을 포획하고 세계를 탐험하며 생존하는 이 게임은 출시 이후 스팀에서만 1개월 동안 1,500만장 이상이 판매되는 등 세계적인 히트작이 됐다. 출시 이후 스팀에서만 최고 동시 접속자 210만명을 기록하며 한때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금은 ‘검은신화 오공’에 밀려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초 게임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팰월드’가 앞으로는 모바일로도 출시된다. 개발은 크래프톤 산하 PUBG 스튜디오다. 이 같은 사실은 크래프톤의 채용 공고를 통해 밝혀졌다. 크래프톤은 채용 공고를 통해 ‘팰월드’ 모바일 프로젝트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구인을 하고 있다. PUBG스튜디오의 공고를 보면 테크니컬 디렉터, 테크니컬 아티스트, 시스템 디자이너, UI 아티스트, 프로그래머, 레벨 디자이너 등등 다양한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출시되려면 앞으로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팰월드 모바일’ 개발 소식은 큰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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