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자연과 깊은 교감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활동입니다. 특히, 국내에는 백패킹 성지로 손꼽히는 장소들이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백패킹 성지에서의 여행은 도심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대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데요. 국내 3대 백패킹 성지라고 불리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백패킹 준비물
1)가벼운 텐트 + 방수기능
2)슬리핑 백 + 슬리핑 패드
3)휴대용 스토브와 랜턴 + 조리기구
4)기후에 맞는 기능성 옷 (방수 재킷, 보온 내의 등), 여분의 옷
이 외에도, 사람이 거의 없는 지역들이기 때문에 항상 예의 주시하고 백패킹을 즐겨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선자령
▶주소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산1-134 ※등산코스 : 1)대관령휴게소→백두대간트레킹삼거리→풍해조림지→재궁골삼거리→샘터 2)동해전망대→KT송신소→대관령휴게소 |
선자령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아름다운 고산지대로, 백패킹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인데요. 해발 1,157m에 위치한 이곳은 뛰어난 경관과 다양한 자연환경을 제공하여 매년 많은 탐험가들이 찾고 있죠.
선자령이 백패킹 장소로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는 이유는 서울과 멀지 않으며, 산행 기점인 대관령 휴게소가 해발 840m에 자리 잡고 있고 선자령까지는 약 5~6km로 등산로가 평탄하여 쉽게 오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선자령은 사계절 내내 변하는 자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봄에는 꽃들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수려한 숲의 풍경과 시원한 바람이 반겨줍니다.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이, 겨울에는 눈꽃이 가득한 새하얀 경치가 일품으로, “내가 바로 국내 백패킹 3대 명소다!”라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선자령은 백패킹을 즐기기 최적의 명소로, 강원도의 대자연과의 교감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멋진 국내 여행지입니다.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잊지 못할 하룻밤을 만들어 보세요.
비양도
▶주소 :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46 ※가는 방법 :성산포 터미널[우도 배 탑승] →우도 하우목동항→비양도까지 (약 2km) |
비양도는 한림읍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제주도의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이며 백패킹 성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독특한 생태계를 갖고 있고,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지질학적 가치가 높아, 방문객들에게 이국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죠. 비양도에 도착하면 멋스럽게 펼쳐진 제주 바다와 함께 화산지대로 이루어진 백패킹 명소가 있습니다.
유명한 장소라 오전에 도착하여 빠르게 자리 잡는 것을 추천해 드리며, 또 섬의 중앙에 위치한 비양봉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데요. 아름다운 일몰을 기다리며 비양봉 정상에 올라 비양도의 아름다운 전경을 보는 것도 좋은 계획입니다.
사람의 손길이 적은 천혜의 아름다운 섬 비양도. 이번 해가 가기 전, 비양도에서의 멋진 백패킹을 계획하는 것은 어떨까요?
굴업도
▶주소 : 인천 옹진군 덕적면 굴업리 ※가는 방법 : 인천→덕적도→굴업도 [긴 시간의 배를 두 번 타야하기 때문에 멀미약 필수] ※굴업도는 주말 배편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일 계획을 추천드립니다. |
백패킹 성지. 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는 곳. 바로 굴업도인데요. 굴업도는 대한민국 최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태초의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고 백패킹을 즐기기 최고의 장소로써 신이 내린 듯한 풍경과 같은 국내 백패킹 명소 중의 명소라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한국인이 꼭 한번은 가봐야 하는 여행지로, 극찬을 아끼지 않은 수식어가 딸린 곳으로 그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죠. 섬 대부분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사람의 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편의 시설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 덕분에 이국적이고 수려한 자연환경이 고스란히 남아있고, 불빛이 적어 여름밤에는 은하수를 감상할 수도 있어 ‘개머리 언덕’을 중심으로 백팽킹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장소입니다. 백패킹이 끝난 후 주요 관광지로는 덕물산, 연평산, 개머리언덕, 토끼섬, 코끼리바위 등이 유명합니다.
자연 그대로의 웅장하고 넓은 목초지대, 다채로운 해안선, 산 위에서 바라보는 섬과 바다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굴업도. 한국의 갈라파고스라는 수식어가 부족하게 느껴질 정도로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굴업도는, 한국 3대 백패킹 명소 중에서도 으뜸인 장소로 꼭 한 번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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