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예능에 나오지 않는 임영웅,
나영석의 러브콜에 응답한 이유는?
지난 2014년 정선편을 시작으로 10년간 사랑받고 있는 나영석 사단의 tvN 예능 ‘삼시세끼’ 시리즈에 임영웅의 출연이 확정됐다.
그가 출연하는 ‘삼시세끼’ 특별판 ‘삼시세끼 라이트’는 오는 9월 20일 방송될 예정으로, 보통 활발한 예능 활동을 하지 않는 임영웅의 출연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왜 ‘삼시세끼’였을까
실제로 임영웅이 출연했던 예능 프로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그가 그동안 예능 출연을 꺼려온 이유는 형식과 대본이 있는 예능 스타일에 긴장을 잘하는 타입이라서라고 알려졌다.
자신도 모르게 움츠러들고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매번 수많은 예능 섭외에도 예능 출연을 자제해왔다고.
그렇다면 임영웅이 수많은 예능 출연 제안 중 ‘삼시세끼’를 선택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에 대해 연예계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나영석 PD가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두 사람의 합이 잘 맞았던 것 같다.”라며 “‘삼시세끼’ 출연은 물 흐르듯이 성사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임영웅도 이번 ‘삼시세끼’ 출연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방송을 통해서 만들어진 임영웅의 모습이 아니라 인간 임영웅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도 있는 것 같다”고 덧붙이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나피디 님 섭외하느라 고생 많았어요”, “영웅이 예능감 보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떠들고 까부는 예능이 아니라 힐링물에 섭외되어 기대가 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