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약 섹시의 대명사’ 배우 윤종훈이 ‘전참시’를 통해 청렴결백한 하루를 공개한다.
오는 14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13회에서는 48가지 인생 신조를 품고 사는 윤종훈의 일상이 펼쳐진다.
이날 윤종훈은 팬들이 직접 만들어준 십자수와 그림 등 다채로운 선물로 가득한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그와 1년 넘게 동행하고 있는 매니저에 따르면 윤종훈은 팬들에게 금전적인 선물을 일절 받지 않는가 하면 준법정신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심지어 매니저는 “윤종훈으로 산다는 건 어떤 거지? 어떻게 이렇게 살아갈 수 있을까 생각한다”라며 “지내다 보니 대파 같은 뚝심이 있다”라고 청렴결백한 그의 일상을 제보한다. 뿐만 아니라 집 한쪽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48가지 생활신조’까지 적혀있다고 해 그의 선비같은 일상이 더욱 궁금해진다.
윤종훈은 매니저의 제보를 증명하듯(?) ‘윤리’ 관련 신조를 철저하게 지키며, 분리수거에 나선다. 병 라벨 제거와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는 것은 물론, 종이 가방에 달린 끈을 분리해 집으로 가져오는 등 무려 1시간이 넘는 시간을 분리수거에 할애한다고 하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윤종훈의 서예 실력도 공개된다. 서당에 도착해 묵묵히 먹을 갈던 그는 전서(篆書)와 해서(楷書) 등 다양한 한자 필체를 자유로이 구사해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여기에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하던 윤종훈은 한 획 한 획 혼신의 힘을 다해 서예에 집중한다고 해 과연 선물 주인공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숍으로 이동하던 윤종훈과 매니저는 때아닌 ‘유행 논쟁’에 휩싸인다. 선비(?) 모드를 발동한 윤종훈과 MZ 매니저의 극과 극 세계관은 시청자들에게 빅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요즘 유행하는 ‘두바이 초콜릿’의 정체를 모르는 등 유행에 뒤처진 윤종훈과 트렌드에 민감한 매니저의 환장의 티키타카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과연 두 사람 사이 어떤 대화가 오고 갔을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선비(?) 윤종훈과 MZ 매니저의 케미스트리는 기존보다 20분 빠른 오는 14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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