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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X노상현, 리얼 만취 연기? “진짜 술 마시고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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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사랑법’이 리얼리티를 더한 프로덕션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리얼리티를 더하기 위한 제작진들의 클럽 답사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첫 번째 프로덕션 비하인드는 리얼리티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제작진들이 사전에 클럽 답사에 나섰다는 것이다.

젊음과 자유로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클럽은 재희와 흥수가 20대 초반 많은 시간을 보내는 특별한 아지트로 그려진다. “영화에 적합한 클럽을 찾기 위해서 프리 프로덕션 시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을 받아 직접 클럽을 방문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고 이언희 감독이 언급한 것처럼 클럽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한 제작진들의 디테일한 노력은 영화에 현실감을 불어넣을 것이다.

리얼한 만취씬의 비밀

두 번째 프로덕션 비하인드는 재희와 흥수의 리얼한 만취 장면을 완성하기 위한 배우들의 특별한 노력이다. 두 캐릭터의 매력적인 앙상블로 기대를 높이는 ‘대도시의 사랑법’ 속 재희와 흥수가 만취한 장면을 촬영하기 전에 실제로 두 배우는 함께 술을 마시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로써 자연스러운 호흡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언희 감독이 “만취한 장면에서 두 배우가 실제로 술을 마시고 촬영에 들어갔는데, 장면 자체가 너무 재미있게 나와서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가 너무 만족했다”고  언급한 만큼 두 배우가 펼칠 리얼한 만취 연기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만의 관전 포인트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재희의 개성을 담은 의상,

세 번째 프로덕션 비하인드는 자유분방하고 거침없는 매력의 소유자 재희의 의상 디테일이다. 자신만의 확고한 취향을 가진 재희는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는 당당함으로 모든 이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인물이다. 특히 재희의 의상은 캐릭터의 개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영화의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김고은이 “막 입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재희여서 어울리고 재희의 의상이 캐릭터의 성격을 나타내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한 것처럼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의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한 김고은은 극에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한편 ‘대도시의 사랑법’은 오는 10월 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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