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로 꼽히고 있는 제너시스BBQ 그룹(이하 BBQ)이 캐나다 캘거리에서 전지훈련 중인 스피드스케이팅대표팀 선수단에 치킨 세트 등 간식 선물을 전달했다.
BBQ는 지난 10일(한국시간) 스피드스케이팅대표팀에게 캘거리 현지 직영점을 통해 치킨 세트 등을 전했다. BBQ는 지난해(2023년)에도 스피드스케이팅대표팀이 전지훈련과 국제대회 출전으로 캘거리를 방문했을 때 현지 매장으로 초청, 저녁 만찬 등을 제공했다.
BBQ 측은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이나 국제대회 출전 등으로 해외 방문 시 현지에 위치한 매장을 통해 마음껏 치킨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겸 BBQ 그룹 회장은 “해외에서도 땀방울을 흘리며 다가오는 새 시즌을 준비하는 대표팀 선수들을 위해 이번 선물을 마련했다”며 “장기간 훈련하는 선수들에게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또한 “선수들이 다가오는 시즌에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중복에도 진천국가대표선수촌과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빙상국가대표 선수단에 치킨 선물을 전달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을 대상으로는 치킨연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후원과 응원으로 선수단이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지난달(8월) 25일 캐나다 캘거리로 출국했고 오는 23일까지 약 1개월 일정으로 전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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