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가 ‘킬링 보이스’를 통해 ‘뉴테라피 밴드’다운 힐링을 선사했다.
딩고 뮤직은 지난 10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페퍼톤스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흰 티셔츠에 체크 셔츠를 매치한 캐주얼한 스타일링과 함께 등장한 페퍼톤스는 2012년 발매한 정규 4집 ‘Beginner’s Luck’의 타이틀곡 ‘행운을 빌어요’로 ‘킬링 보이스’의 활기찬 포문을 열었다.
이어 ‘New Hippie Generation’, ‘Superfantastic’, ‘공원여행’, ‘계절의 끝에서’, ‘Thank You’, ‘Freshman’, ‘Chance!’, ‘Shine’, ‘태풍의 눈’, ‘GIVE UP’, ‘긴 여행의 끝’, ’21세기의 어떤 날’까지, 20년의 찬란한 역사를 함께한 수많은 명곡들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밴드 라이브와 매력 만점 보이스로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특히 페퍼톤스는 “저희 신곡 들려드리겠다”라는 코멘트와 더불어 지난 4월 발매한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Twenty Plenty’에 수록된 신곡 ‘라이더스’, ‘코치’까지 선보여 음악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완벽한 라이브 연주는 물론 매력적인 음색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Twenty Plenty’는 지난 20년 동안 대한민국에서 음악 하나로 기쁘게 버텨온 페퍼톤스가 사랑하는 음악 동료들과 함께 만든 20주년 앨범이다. 동료들의 목소리로 다시 한번 리마인드 되는 대표곡들과 페퍼톤스만의 감성을 다채롭게 담아낸 풍성한 신곡들이 수록돼 웰메이드 앨범이 탄생했다.
페퍼톤스는 독보적인 감성과 음원을 집어삼킨 듯한 환상적인 라이브로 듣는 이들에게 섬세한 위로와 긍정의 에너지를 선사하는 ‘뉴테라피 밴드’ 수식어를 재차 입증했다. 오직 ‘킬링 보이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히트곡 메들리와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가 보는 이들에게 마치 페스티벌 현장에 와있는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사진=딩고 뮤직 ‘킬링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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