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청년협의회(회장 국도형)가 지난 9일 15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발대식 및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청년협의회, 한국사회공헌협회, 도전한국인본부 외 150개 청년단체가 주관했다.
대한민국청년협의회는 국내 150개 청년단체의 연합체다.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자 설립됐다.
이날 발대식 및 토론회는 총 3부로 나뉘어 개최됐다. 1부는 김혜영 서울시의원은 사회를 맡고, 김용호 서울시의원이 개회사로 포문을 열었다. 김용호 시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청년들이 사회의 중심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중요한 기회가 되는 자리”라고 말했다.
김병민 서울 정무부시장, 김태수 서울시의원, 송경택 서울시의원, 황철규 서울시의원, 김형재 서울시의원, 이상욱 서울시의원, 박상혁 서울시의원, 윤종영 경기도의원이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했다.
진종오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상 축사를 보내왔다.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모아 풀어나가겠다”라며 “(청년들의)주거, 일자리, 구조적 문제에 대해 창의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부분을 얘기해주시고 제안해 주시면 해결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소통위원장,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최호절 서울시의회 의장, 이성배 서울시의원, 서호연 서울시의원이 서면 축사를 전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현재 우리 사회에는 청년을 위한 전담 부처가 부족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할 수 있는 공식적인 채널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대한민국청년협의회가 청년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청년들이 더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부는 토론회로 구성됐다. 김용호 서울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조영관 숭실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가 발제하며 시작을 알렸다. 토론자는 주형근 한성대 교수, 양영종 한양대 교수, 홍대순 광운대 경영대학원장, 강선미 서울특별시 미래청년기획관 청년정책담당관, 임재근 서울특별시 미래글로벌도시정책관 외국인이민담당관,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 본부장, 박선옥 서울신용보증재단 정책연구센터 팀장이 참석했다. 발표자는 국도형 한국사회공헌협회장, 유재석 자유총연맹전국청년협의회 회장, 양모민 한국외국인연합회 대표, 임성철 산업재해예방기술원 본부장, 김아솔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대표, 권동하 청년비전신문 대표, 이욥원두 주한에티오피아 유학생협회 회장이 함께했다.
조영관 교수는 주거 안정 문제, 청년 일자리 문제, 정신 건강 및 심리 지원, 다문화 청년 지원, 청년 정책 참여 기회 확대, 사회적 안전망 확충, 환경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서울시 도전의 날 제안 등으로 아젠다로 제시했다.
국도형 한국사회공헌협회장은 “사회적으로 청년 창업과 일자리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에 대한 논의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근본적인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창업 당시 가장 어려웠던 것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었다”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도전정신의 촉진과 스스로 하고 싶게끔 만드는 사회 분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답은 청년들이 하는 대외활동에서 찾을 수 있으며 이를 도울 공식적인 행정기관 필요하다:라며 “그 역할을 대한민국청년협의회가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3부는 청년 및 운영위원과 홍보대사 위촉이 진행됐다. 청년위원은 김도윤 청년위원장을 비롯한 청년의 목소릴 대표할 25인, 운영위원은 대한민국청년협의회를 중앙에서 이끌어갈 8인, 홍보대사 2인을 위촉했다.
한편, 대한민국청년협의회는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청년위원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정책과 행정 반영에 앞장설 예정이다.
청년위원장
▲김도윤
청년부위원장
▲심한솔▲한동훈
청년위원
▲강가은▲김태림▲류성제▲류홍석▲문선영▲박주영▲백설이▲변진서▲소혜진▲손민수▲심유진▲안진현▲이유린▲이윤미▲이인수▲임지원▲장예서▲정다운▲조다연▲최다솔▲최슬기▲최진주
운영위원
▲조국환▲김재열▲김유원▲권동하▲김유원▲이동규▲박일호▲전지영▲이나영
홍보대사
▲김미주 ▲박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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