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강재준이 초보 아빠의 일상을 전했다.
그는 10일 개인 계정에 “육아 동지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 전 어김없이 수유하러 일어났어요. 지금 새벽 5시 9분. 전 지금 구간이 가장 힘든거 같아요. 그래도 아이 웃는 얼굴 상상하며 파이팅입니다. #인생35일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재준은 졸음을 이겨내지 못하고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댓글에 “6시16분 수유하고 트림시키고 다시 누웠습니다. 우리 아가가 속편히 잘 자길바라면서 3시간 후에 만나요”라고 했다.
강재준은 최근 ‘육아 개그’로 주목받고 있다. 아들을 위해 수염을 반쪽만 깎아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를 두고 한 네티즌은 댓글에 “육아와 개그를 동시에”라고 썼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7년여 만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8월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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