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누나라고 불러~” 이영자가 유튜브 채널 댓글을 통해 찾은 신발 도둑의 정체를 공개했는데 대화를 들으니 묘하게 힐링된다

허프포스트코리아 조회수  

8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 영상 장면 ⓒ이영자TV 
8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 영상 장면 ⓒ이영자TV 

이영자 신발 도둑의 정체는 ‘윗집 고양이’었다. 

8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에서는 이영자는 자신의 슬리퍼 두 켤레를 물어뜯은 신발 도둑의 정체를 공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 영상 장면 ⓒ이영자TV 
8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 영상 장면 ⓒ이영자TV 

이영자는 신발 도둑을 찾았다며 고양이 보호자가 댓글을 달았다고 설명했다. 고양이의 집사 말에 따르면, 플라스틱만 보면 고양이가 계속 먹어서 동물 병원에도 갔지만 해결되지 않았다. 

8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 영상 장면 ⓒ이영자TV 
8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 영상 장면 ⓒ이영자TV 

집사는 이영자 유튜브 채널 영상의 댓글에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신발 값을 물어드리겠다고 글을 남겼다. 

8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 영상 장면 ⓒ이영자TV 
8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 영상 장면 ⓒ이영자TV 

며칠 뒤, 이영자는 윗집의 고양이를 발견했다. 이영자는 인사를 하며 고양이에게 다가갔다. 이영자는 “단추야 네가 그런 거야? 단추아 네가 내 신발 다 뜯어놨어?”라고 물었다.

이어 이영자는 단추를 향해 “인상 쓰지 마, 그냥 깨끗하게 사과해. 네가 했으면 했다고. 저기 아랫집 슬리퍼 다 물어뜯어 놓은 거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8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 영상 장면 ⓒ이영자TV 
8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 영상 장면 ⓒ이영자TV 

마당에 홀로 앉아 있던 단추는 자리에서 일어나 슬금슬금 이동하는데. 이를 본 이영자는 “단추야 피하지 마. 얘기 좀 해보자니까. 너 잔소리 듣기 싫어하는데 아무튼 너 건강 살퍼라 알았지?”라고 말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 영상 장면 ⓒ이영자TV 
8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 영상 장면 ⓒ이영자TV 

이영자는 단추 옆에 약간의 거리를 두고 앉으며 “나야 신발 없으면 없는 대로 맨발로 다녀도 되는데, 네 건강 해칠까 봐 그래. 내가 보니까 너무 나이 좀 있어 보여. 건강 생각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 영상 장면 ⓒ이영자TV 
8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 영상 장면 ⓒ이영자TV 

이영자는 농담도 잊지 않았다. 이영자는 “근데 네가 나보다 동생이야. 내가 말 놓는다. 알았지? 누나라고 불러. 너라고 부르면 안 돼. 이제 누나다”라고 호칭 정리를 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 영상 장면 ⓒ이영자TV 
8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 영상 장면 ⓒ이영자TV 

이영자는 자막을 통해 “단추야 슬리퍼는 괜찮으니까 아프지 말고 건강만 하렴. 다음에 오면 더 맛있는 간식 줄게^^”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8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 영상 장면 ⓒ이영자TV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이시각 정우성 신랄하게 까는 '뜻밖의' 남성 유명인 글 확산 (+정체)
  • 플레이브, '2024 마마 어워즈' 출연…이영지와 '스몰걸' 컬래버
  • 정우성, 13세 연하와 ♥열애설은 아니고, 16세 연하와 득남은 맞았다 [MD이슈]
  • '윈터보이' 뷔의 완벽 비주얼…1분 23초 분량 MV 티저 공개
  •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12월 31일 개봉…송중기의 치열한 콜롬비아 생존기
  • ‘한 방이 있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연정 [D:인터뷰]

[연예] 공감 뉴스

  • 뷔X박효신 'Winter Ahead' MV 첫 티저...신세계스퀘어서도 상영
  • '열혈사제2' 눈도장까지…황정민, 2024년 열일 행보 ing
  • 박현호♥은가은 "열애설 터지고 3분 만에 인정, 티 내고 싶어 죽겠더라" 인터뷰
  • 이서환, 겹경사 맞았다…'오징어게임2' 캐스팅→심스토리 전속계약 [공식]
  • 이즈나, 오늘(25일) 정식 데뷔…대체불가 존재감 드러낼 'N/a'
  • 여배우 결혼 11년 차, 부모님이 몰랐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양송이스프, 식빵 러스크 속 크림스프 만들기
  • 애니메이션 ‘룩백’, 누적 30만 관객 돌파..장기상영의 힘
  • “진짜 팰리세이드 안 팔리겠다”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신형 풀사이즈 SUV
  • 한국게임산업협회, ‘확률형 아이템·등급 분류’ 관련 세미나 개최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역대급 인기 최단 10만대 돌파!” 하지만 팔수록 손해라는 이 차
  • “타스만 계약 취소각!” 왜 국내 출시 안하냐는 이 픽업 트럭
  • 너무 잘 팔려서 ‘문제’라는 렉서스, 제네시스와 비교하니 ‘충격 결과’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르브론 형 미안해! MVP 요키치 34득점 13리바운드 폭발…덴버, 레이커스에 대승

    스포츠 

  • 2
    한국 남자농구, 호주에 23점 차 대패…아시아컵 예선 고전

    스포츠 

  • 3
    안준호 감독, 귀화 선수 필요성 강조하며 한국 농구의 고민

    스포츠 

  • 4
    정우성, 문가비 아들 친아빠였다... “양육 최선 다할 것”

    뉴스 

  • 5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미친 전술, 공격수들이 이해할 수 없다'…'이강인 선발 제외' 툴루즈전 비난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이시각 정우성 신랄하게 까는 '뜻밖의' 남성 유명인 글 확산 (+정체)
  • 플레이브, '2024 마마 어워즈' 출연…이영지와 '스몰걸' 컬래버
  • 정우성, 13세 연하와 ♥열애설은 아니고, 16세 연하와 득남은 맞았다 [MD이슈]
  • '윈터보이' 뷔의 완벽 비주얼…1분 23초 분량 MV 티저 공개
  •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12월 31일 개봉…송중기의 치열한 콜롬비아 생존기
  • ‘한 방이 있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연정 [D:인터뷰]

지금 뜨는 뉴스

  • 1
    ‘대이변’ 대만 프리미어12 우승…日에 4-0 쾌승, 린위민 꼼수 비판감수 이유 있었네, 천제슈엔 결정적 스리런포

    스포츠 

  • 2
    레토나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무려 8천만 원대인 이 車 정체는?

    차·테크 

  • 3
    김병환 금융위원장 "우리금융 사태 심각한 우려…필요시 엄정 조치"

    뉴스 

  • 4
    "그는 뮌헨 성공에 중요한 요소, 괴물이 깨어났다"...獨 매체, '아우크스부르크전 맹활약' 김민재 '극찬'

    스포츠 

  • 5
    삿포로 현금없이 카드와 페이만 들고 떠난 급여행 JR패스

    차·테크 

[연예] 추천 뉴스

  • 뷔X박효신 'Winter Ahead' MV 첫 티저...신세계스퀘어서도 상영
  • '열혈사제2' 눈도장까지…황정민, 2024년 열일 행보 ing
  • 박현호♥은가은 "열애설 터지고 3분 만에 인정, 티 내고 싶어 죽겠더라" 인터뷰
  • 이서환, 겹경사 맞았다…'오징어게임2' 캐스팅→심스토리 전속계약 [공식]
  • 이즈나, 오늘(25일) 정식 데뷔…대체불가 존재감 드러낼 'N/a'
  • 여배우 결혼 11년 차, 부모님이 몰랐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양송이스프, 식빵 러스크 속 크림스프 만들기
  • 애니메이션 ‘룩백’, 누적 30만 관객 돌파..장기상영의 힘
  • “진짜 팰리세이드 안 팔리겠다”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신형 풀사이즈 SUV
  • 한국게임산업협회, ‘확률형 아이템·등급 분류’ 관련 세미나 개최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역대급 인기 최단 10만대 돌파!” 하지만 팔수록 손해라는 이 차
  • “타스만 계약 취소각!” 왜 국내 출시 안하냐는 이 픽업 트럭
  • 너무 잘 팔려서 ‘문제’라는 렉서스, 제네시스와 비교하니 ‘충격 결과’

추천 뉴스

  • 1
    르브론 형 미안해! MVP 요키치 34득점 13리바운드 폭발…덴버, 레이커스에 대승

    스포츠 

  • 2
    한국 남자농구, 호주에 23점 차 대패…아시아컵 예선 고전

    스포츠 

  • 3
    안준호 감독, 귀화 선수 필요성 강조하며 한국 농구의 고민

    스포츠 

  • 4
    정우성, 문가비 아들 친아빠였다... “양육 최선 다할 것”

    뉴스 

  • 5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미친 전술, 공격수들이 이해할 수 없다'…'이강인 선발 제외' 툴루즈전 비난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대이변’ 대만 프리미어12 우승…日에 4-0 쾌승, 린위민 꼼수 비판감수 이유 있었네, 천제슈엔 결정적 스리런포

    스포츠 

  • 2
    레토나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무려 8천만 원대인 이 車 정체는?

    차·테크 

  • 3
    김병환 금융위원장 "우리금융 사태 심각한 우려…필요시 엄정 조치"

    뉴스 

  • 4
    "그는 뮌헨 성공에 중요한 요소, 괴물이 깨어났다"...獨 매체, '아우크스부르크전 맹활약' 김민재 '극찬'

    스포츠 

  • 5
    삿포로 현금없이 카드와 페이만 들고 떠난 급여행 JR패스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