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제1회 국제 저격수 경연대회’ 개최… 육·해·공·해병대, 미군 등 총 49개 팀 참가 / 육군 제공

BEMIL 군사세계 조회수  





‘제1회 국방부장관배 국제 저격수 경연대회(K-ISC)’ 개최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특수전학교와 비호여단에서 9일부터 1주일간 실시-
-미국 등 5개국 9개 팀 포함, 육·해·공군·해병대·해양경찰 등 총 49개 팀 참가-
○육군은 9일부터 1주일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특수전학교와 이천 소재 비호여단에서 ‘제1회 국방부장관배 국제 저격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리 군이 개최하는 최초의 국제 저격수 경연대회로 군 저격수 운영의 ‘붐’을 조성하고, 연합·합동 차원의 저격능력과 상호운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대회는 미국·몽골 등 외국군 9개 팀을 포함한 육·해·공군·해병대·해양경찰 등 총 49개 팀이 참가하며, 참가국을 포함 6개국이 대회 전 일정을 참관하는 등 외국군과 저격능력 및 전투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가 간 군사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군은 이번 국제 저격수 경연대회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국제 저격수 대회 유경험자들과 사격 전문 교관들을 투입, 국제대회의 수준을 고려한 세부과제를 편성하였으며,
○특히, 산악과 도심지가 혼재된 한반도의 지형적 특성과 최근 현대전의 양상에 따라 드론을 활용한 고속 이동표적과 적 드론 공격상황을 구현한 모의폭탄(물풍선) 투하 등 다양한 상황을 조성하여 참가팀들의 순발력과 악조건 극복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육군의 전 저격수에게 참여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대회 전 5개월 동안 대대급~군단급까지 예선을 실시해 사격훈련 활성화 ‘붐’을 조성하였으며, 각 군단급 우승자들이 대표팀으로 출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회는 부대유형 및 임무 특성에 따라 △Legend 경기(특전사·특공부대·해군·공군·해양경찰·외국군 25개 팀 71명 참가) △Specialist 경기(수색부대·공군 군사경찰 12개 팀 34명 참가) △Warrior 경기(분대급 저격수 병사 12개 팀 12명 참가)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Legend 경기’와 ‘Specialist 경기’는 특수전학교에서, ‘Warrior 경기’는 특전사 비호여단 훈련장에서 실시된다.
○대회는 3개 부문별로 5일간의 전 대회기간 동안 각각 진행되며, 최종 13일에 폐회식을 실시하고, 순위에 따라 메달과 상패 및 우정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폐회식 후에는 외국군 참가선수들을 대상으로 전쟁기념관·국립중앙박물관 견학 등 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윈드터널 고공강하 및 MR(Mixed Reality·혼합 현실) 저격시스템 체험 등 우리 군의 과학화훈련체계도 소개할 예정이다.
○9일 특전사 대연병장에서 곽종근(중장) 특수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개회식에는 역대 특수전사령관,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내외귀빈들과 육군대학 외국군 수탁장교, 이천시민 및 군인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곽 사령관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군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국제 저격수 경연대회는 저격수 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장 효율적인 전투수행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이번 대회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각국 저격수들의 기량을 확인하고, 전투기술을 교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이낙행(대령) 특전사 교훈처장은 “저격수는 적의 핵심인원과 장비를 은밀하게 제거 및 무력화시켜 적군의 전의와 사기를 꺾을 수 있는 최정예 요원”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특전대원들이 다양한 국가의 최정예 저격요원들이 보유한 능력과 전투기술을 효과적으로 습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육군은 앞으로도 외국군·타군 특수부대와 저격수 훈련을 비롯한 다양한 연합 및 합동훈련을 시행하는 한편, 장병들의 전투기량 향상을 위한 실전적 교육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BEMIL 군사세계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호황 탄 변압기…HD현대일렉, 공장 증설 4000억원 파격 투자
  • ‘담 넘고, 쇠지렛대 소지…?!’ 윤 지지들이 이번에는 헌재로 몰려갔고, 또 3명이 체포됐다
  • 尹 "시간 걸려도 포기안해" 옥중 메시지…野 "폭력사태 주범"
  • 새해 여는 클래식 선율 연천 군민들 감성 충전
  • 서부지법 불법 폭력사태에 윤상현 “애국시민, 곧 석방될 것”…노종면 “난입, 윤상현이 부추겨”
  • 국힘 “참담하고 비통” vs 민주 “탄핵 심판 속도 내야”

[뉴스] 공감 뉴스

  • [르포-김포 관광명소 라베니체] “장사 너무 안돼, 가게들 2년을 못 버텨”
  • “합당-참담” 딴소리…여·야, 폭력엔 쓴소리
  •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구속] 9공수 동선 파악 CCTV 폐기
  •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구속] “탄핵 무효” 尹 지지자들 반발…검경, 폭력시위 엄정 대응
  • [코로나19 사태 5년] 제자리로 돌아온 일상, 거꾸로 돌아간 공공의료
  • 논란의 '백골단', 국회 오기 전 '尹 변호인' 초청받아 보수행사 갔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사우디에서 폭망' 네이마르, 브라질 레전드가 공개 저격…'나와 동급으로 봐서는 안 된다'

    스포츠 

  • 2
    리버풀, 브렌트퍼드에 2-0 승리…EPL 선두 질주 계속

    스포츠 

  • 3
    안방으로 불붙은 박지현의 '히든페이스', 일간‧주간‧월간차트 동시 1위

    연예 

  • 4
    [도쿄오토살롱] 스바루, 500대 한정의 BRZ STI 스포트 퍼플 에디션 공개

    차·테크 

  • 5
    "나야 바르셀로나야? 선택해!"…기다리다 지친 이탈리아 명문 구단, '맨유 성골 유스'에게 데드라인 제시

    스포츠 

[뉴스] 인기 뉴스

  • 호황 탄 변압기…HD현대일렉, 공장 증설 4000억원 파격 투자
  • ‘담 넘고, 쇠지렛대 소지…?!’ 윤 지지들이 이번에는 헌재로 몰려갔고, 또 3명이 체포됐다
  • 尹 "시간 걸려도 포기안해" 옥중 메시지…野 "폭력사태 주범"
  • 새해 여는 클래식 선율 연천 군민들 감성 충전
  • 서부지법 불법 폭력사태에 윤상현 “애국시민, 곧 석방될 것”…노종면 “난입, 윤상현이 부추겨”
  • 국힘 “참담하고 비통” vs 민주 “탄핵 심판 속도 내야”

지금 뜨는 뉴스

  • 1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15분 깍두기' 레시피 싹 공개합니다

    여행맛집 

  • 2
    “날씨에 구애 받지 않아”… 가족 주말 나들이로도 좋은 ‘실내 이색 명소’ 2곳

    여행맛집 

  • 3
    ’24세 연하 아내’ ♥ 최성국, 54세에 얻은 아들 공개했다

    연예 

  • 4
    현대차, 印 3륜·초소형 4륜 전기차 양산 검토…"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차·테크 

  • 5
    "기대된다" 파워랭킹 1위 주목했는데, 임성재 충격의 91위 탈락…김시우만 남았다, 이경훈 80위→김주형 91위 컷오프

    스포츠 

[뉴스] 추천 뉴스

  • [르포-김포 관광명소 라베니체] “장사 너무 안돼, 가게들 2년을 못 버텨”
  • “합당-참담” 딴소리…여·야, 폭력엔 쓴소리
  •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구속] 9공수 동선 파악 CCTV 폐기
  •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구속] “탄핵 무효” 尹 지지자들 반발…검경, 폭력시위 엄정 대응
  • [코로나19 사태 5년] 제자리로 돌아온 일상, 거꾸로 돌아간 공공의료
  • 논란의 '백골단', 국회 오기 전 '尹 변호인' 초청받아 보수행사 갔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추천 뉴스

  • 1
    '사우디에서 폭망' 네이마르, 브라질 레전드가 공개 저격…'나와 동급으로 봐서는 안 된다'

    스포츠 

  • 2
    리버풀, 브렌트퍼드에 2-0 승리…EPL 선두 질주 계속

    스포츠 

  • 3
    안방으로 불붙은 박지현의 '히든페이스', 일간‧주간‧월간차트 동시 1위

    연예 

  • 4
    [도쿄오토살롱] 스바루, 500대 한정의 BRZ STI 스포트 퍼플 에디션 공개

    차·테크 

  • 5
    "나야 바르셀로나야? 선택해!"…기다리다 지친 이탈리아 명문 구단, '맨유 성골 유스'에게 데드라인 제시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15분 깍두기' 레시피 싹 공개합니다

    여행맛집 

  • 2
    “날씨에 구애 받지 않아”… 가족 주말 나들이로도 좋은 ‘실내 이색 명소’ 2곳

    여행맛집 

  • 3
    ’24세 연하 아내’ ♥ 최성국, 54세에 얻은 아들 공개했다

    연예 

  • 4
    현대차, 印 3륜·초소형 4륜 전기차 양산 검토…"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차·테크 

  • 5
    "기대된다" 파워랭킹 1위 주목했는데, 임성재 충격의 91위 탈락…김시우만 남았다, 이경훈 80위→김주형 91위 컷오프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