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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파인, DSC SaaS로 현실 속 디지털 전환 가속화 “XR의 미래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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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파인 김현배 대표.
딥파인 김현배 대표.

XR(확장현실), AR(증강현실)기술 전문 기업 딥파인(대표 김현배)이 디지털 공간 제작의 새로운 장을 여는 DEEP.FINE Spatial Crafter(이하 DSC) SaaS(구독형)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딥파인은 이번 DSC SaaS 버전 출시를 통해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디지털 공간 혁신의 글로벌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각계 전문가들은 이 제품이 현실 속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XR, AR(확장, 증강 현실) 기술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춘비지니스 인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XR 시장 규모는 2023년 1315억4000만달러로 평가되었으며, 2024년에는 1839억6000만달러, 2032년에는 1조7069억6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 제조분야에서 활용되던 XR 기술이 이제 유통, 의료,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되고 있는만큼 고객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싶은 기업이라면 X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공간제작 서비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DSC SaaS 출시… 디지털 공간 제작의 혁신적인 솔루션

DSC는 누구나 손쉽게 현실 공간을 디지털 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의 디지털 공간 제작 기술은 전문 장비와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했으며, 높은 비용이 요구됐다. 하지만 DSC는 모바일 디바이스만으로도 쉽게 디지털 공간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기업, 디지털 창작,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공간 활용 서비스 제공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DSC에서 제작되는 디지털 공간은 3D 콘텐츠와 길 안내 정보 등을 현실 공간에 투영해 디지털 정보와 현실을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기존의 가상 공간 중심의 디지털 경험을 넘어, 현실 공간에서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금번 출시된 DSC SaaS 버전은 딥파인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을 클라우드를 통해 저비용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구독형 모델이다. 디지털 공간을 만들고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지만 비용적 한계로 인해 접근할 수 없었던 사람이라면 주목해볼 만하다.

무료 플랜부터 엔터프라이즈 플랜까지 다양한 형태로 출시된 SaaS 버전은 디지털 전환을 계획하는 기업, 새로운 콘텐츠 제작을 준비하는 얼리어답터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객들은 딥파인의 무료 플랜을 통해 DSC를 직접 체험해보고, 디지털 공간 제작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스타트업 등 디지털이 필요한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앞당기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해당 솔루션은 엔터프라이즈플랜 문의를 통해 온프레미스 형태로도 이용할 수 있는데, 온프레미스 버전은 공공기관이나 대기업들이 외부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DSC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와 특화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특정 서비스 환경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특히 기업 주요 데이터 보안이 요구되는 기업 고객들에게는 매력적인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핵심 기술, VPS와 공간 컴퓨팅

DSC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VPS(Visual Positioning System) 기술은 XR 환경에서의 사용성을 높일 것으로 평가받는다. 기존의 GPS나 비콘 같은 외부 장비에 의존하는 방식과 달리, VPS는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3차원 공간 좌표를 생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디지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이 접목된 XR 공간정보는 철도, 항만, 공항, 박물관 등 공공분야에서 그 필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화재진압 작전도, 사고 발생 위치추적, 위험설비 위치 관리와 같은 공공시설 안전관리 기반 데이터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길안내, AR 도슨트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공공분야에서의 XR 기술 활용 분야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 민간 기업에서는 AR 내비게이팅, AR쇼룸, AR 포토존 등 현실 공간에 디지털 정보를 결합시킨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의 공간 경험을 향상시켜 기업 브랜딩, 마케팅에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

딥파인은 기술적 혁신을 통해, XR, AR 기술이 더 이상 소수의 기술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닌,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범용 기술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기업 등이 디지털 공간을 활용한 서비스를 보다 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이는 XR 기술의 대중화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라는 것이 딥파인 측 설명이다.


글로벌 확장성: 딥파인의 미래 비전

딥파인은 DSC를 통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XR 기술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밝혔다. 초기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한 후, 유럽과 미국으로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CES, AWS, MWC와 같은 글로벌 기술 전시회에서의 활발한 전시 활동을 통해, 자사 기술력과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XR과 AR 기술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기에 DSC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딥파인의 글로벌 확장 전략은 단순히 기술을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이들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다국어 지원과 현지화된 서비스 제공 등,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VPS 기술이나 AR 내비게이션 같은 디지털 공간 관련 서비스가 널리 알려져 있는 만큼, DSC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더욱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XR 기술의 미래는 현실과 디지털의 경계를 허무는 데 있다. 딥파인은 XR 시장 확대와 더불어, 가상과 현실이 통합되는 공간 컴퓨팅 환경이 점차 보편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딥파인 김현배 대표는 “미래를 대비하여 딥파인은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XR 기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딥파인은 기존 스마트글라스, AR글라스 활용 솔루션을 시작으로,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현실 공간을 중심으로 하는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과 제품을 발전시키고 있다. 아직 공간 컴퓨팅이라는 단어가 생소할 수 있지만, 애플의 비전 프로와 삼성의 XR 글라스 등 새로운 XR HMD 시장의 확대에 따라, 가상공간 중심에서 현실공간 중심의 디지털 공간으로 기술 및 제품의 방향이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XR 기술의 미래가 바로 지금, 딥파인의 기술과 함께 열리고 있다.

조선비즈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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