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효심에 ‘하강버튼’은 없다. 가수 김재중이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해 본가에 가정집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김재중이 본가에 부모님 위해 설치한 것. ⓒ뉴스1, KB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9/CP-2022-0041/image-39f02b56-26f7-4ba8-a54b-53b8e21643b2.jpeg)
오는 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쉬는 날을 맞아 본가에 계신 부모님을 찾은 김재중의 모습이 담겼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240906 방송분. ⓒKB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9/CP-2022-0041/image-ac44fe94-7aa1-438d-b664-9191df24af61.png)
그런 와중 김재중의 집이 방송서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김재중의 본가는 총 4개 층의 대규모 저택이었다. 지하 1층의 거대한 차고, 7m에 달하는 높은 층고의 1층, 대형 테라스가 시원하게 자리한 2층, 대가족을 수용할 수 있는 침실4개와 화장실5개를 보유한 3층까지. ‘편스토랑’ 식구들은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부잣집 같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해당 집의 가격은 60억원대로 알려졌다.
규모보다 두드러지는 건 설계 단계부터 참여한 김재중의 세심함이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240906 방송분. ⓒKB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9/CP-2022-0041/image-bc232232-604d-4a72-a60c-8fb7af84bc50.png)
연로하신 부모님이 각 층을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설치된 가정용 엘리베이터, 대욕탕과 편백 사우나, 어머니의 키에 맞게 제작된 주방 등이 그 예다.
이날 김재중은 “어렸을 때 저희 집은 다복하고 즐거웠지만, 경제적으로 그렇지 못했다. 그래서 언젠가 내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부모님 집만큼은 크고 좋은 집을 해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며 집을 짓는 데 1년 여간 시간과 공을 들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김재중이 출연한 ‘편스토랑’의 해당 회차는 6일 금요일 저녁 8시반 KBS2에서 방송된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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