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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소식] 무안군,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농업 육성 ‘박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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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아열대 농업 육성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사진=무안군)
무안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아열대 농업 육성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사진=무안군)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아열대 농업 육성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무안군은 2017년부터 아열대농업 육성을 시책사업으로 지정해 지원하여 현재 애플망고, 체리, 오크라, 롱빈 등 아열대작물을 9개 사업체에서 재배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 지원받은 청계면 소재 ‘망고랑 농장(대표 배삼열·배한나)’은 15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애플망고를 본격적으로 수확해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육성 시범사업’ 수혜 농가로 선정된 ‘농업회사 농바름’에서는 3,300㎡ 규모의 애플망고 하우스를 신축해 현재 약 1,200주 애플망고 묘목을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하기 위해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애플망고 재배 시설 2개소에 4억 5천만 원을 지원하여 아열대 농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무안군은 군 온라인 쇼핑몰인 ‘맛뜰무안몰’에 아열대작물을 추석 선물 대표상품으로 내세워 30% 할인 프로모션 등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재광 식량원예과장은 “기존의 시설지원은 물론 애플망고 농가의 상호 정보 교환과 과실의 고품질화를 위한 연구회를 조직 · 활성화하고 공동마케팅과 브랜드 육성 등 다방면의 지원을 확대해 농가소득이 정착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대한한돈협회 무안남부지부, 무안군에 추석맞이 이웃 나눔 돼지고기 기탁

(사)대한한돈협회 무안남부지부 돼지고기 기탁식(사진=무안군)
(사)대한한돈협회 무안남부지부 돼지고기 기탁식(사진=무안군)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사)대한한돈협회 무안남부지부(지부장 장근우)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7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무안남부지부 회원 25여 명이 참여하여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돼지고기 300박스(박스당 2kg)를 무안군에 전달했다.

무안군은 기부받은 돼지고기를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나누어 전달할 계획이다.

장근우 지부장은 “이번 나눔행사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계획했고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에게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해마다 이웃을 위해 앞장서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한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무안남부지부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소외계층에 돼지고기를 전달 등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한돈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나눔 행사를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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