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운전자 99% 몰랐다.. 내 차 블랙박스, 여름철 당장 확인하라는 ‘이것’

더오토포스트 조회수  

보험만큼 중요한 블랙박스
더위에 노출되면 위험하다
직접 점검해야 할 ‘이것’은?

블랙박스 설치 현장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Mechanical Jugadu’

운전 중 발생하는 사건을 세세하게 기록해 주는 블랙박스. 보안 장치이자 상황에 따라 안전 장치의 역할도 하는 블랙박스는 사고 발생 시 원인 파악을 돕고 책임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블랙박스가 자기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운전자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여름의 높은 기온과 직사광선은 블랙박스의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한다.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은 여름철, 자동차 블랙박스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사진 출처 = ‘FM코리아’
사진 출처 = ‘클리앙’

더위 덜 타는 위치 골라야
운전자 시야 확보는 기본

우선적으로 중요한 것은 블랙박스의 올바른 위치다. 직사광선은 다른 부품에도 손상을 줄 수 있는 만큼 블랙박스 역시 예외가 아니다. 뜨거운 햇빛이 직접 닿지 않는 공간에 블랙박스를 설치하면 더위로 인한 고장 확률을 줄일 수 있다. 차 내부에서 덜 뜨거운 공간을 선택해서 블랙박스에게 양보하도록 하자.

블랙박스를 설치할 때는 안전하고 견고한 장소를 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자동차 블랙박스는 충격이나 지속적인 진동을 견뎌내야 본연의 임무를 다할 수 있다. 그리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는 것 역시 중요하다. 룸미러에서 지나치게 아래로 내려오는 등 시야를 가리는 위치에 설치할 경우 불편은 물론 안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진 출처 = ‘클리앙’
사진 출처 = ‘클리앙’

주차 위치 선정도 중요
이외에 열 줄일 방법은?

블랙박스는 전자 장치인 만큼 고온에 노출되었을 때 성능이 저하된다. 따라서 애초에 열이 가해지는 환경을 최소화하는 것 또한 설치 위치만큼 중요한 일이다. 주차 시 선택권이 있다면 지하나 그늘 등 직사광선이 덜한 곳에 주차하고, 가능하다면 전진 및 후진 주차 방향을 바꾸는 것도 좋다. 해외 여행 등을 이유로 장기간 세워둘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이외에도 열을 좀 더 줄여줄 방법이 있다. 실내 공기 순환이 가능하도록 창문을 약간 열어두는 것도 좋다. 보안상 걱정된다면 블랙박스 전용 커버를 마련하자. 렌즈 부분은 투명하게 처리돼 작동 자체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열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사진 출처 = ‘클리앙’
사진 출처 = ‘클리앙’

주기적인 메모리 점검
백업도 잊지 말아야

블랙박스의 메모리 카드 관리도 중요하다. 촬영한 영상이 저장되는 부분인 만큼 어찌 보면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위로 인해 데이터 손실은 없는지, 메모리 카드의 수명이 다해 문제가 생기지는 않았는지 알 수 있도록 영상 파일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메모리 카드 점검 후에는 만일을 대비해 영상을 모두 백업하는 습관을 들이자. 요즘은 스마트폰과 연동해 무선으로 영상을 내려받을 수도 있으니 해당 기능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 만약 메모리 카드를 교체해야 할 경우 블랙박스 제조사가 권장하는 적절한 용량을 선택해야 한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더오토포스트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고체 물질에 '액체+고체' 전자결정 조각 발견 [지금은 과학]
  • 중국산 쏘나타에 환호? “이러면 판 뒤집힌다”.. 대체 무슨 일?
  •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호평...콘솔 공략 성공 가능성↑
  • [체험기] 카페 다음은 PC방!...호요버스가 선보일 ‘원신 PC 라운지 in Seoul’ 모습은?
  • 1위는 현대차인 줄 알았건만 “아니었다”…9만 명이 내린 반전 결과에 ‘깜짝’
  • [인터뷰]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 파씨오네 페라리 클럽 챌린지 현장에서 만난 김종겸(한국 컴피티션)

[차·테크] 공감 뉴스

  • 간편결제 사고금액 5년간 17억원…"안전 장치 마련해야"[2024 국감]
  • “제네시스 안부럽다” 역대급 디자인의 신형 그랜저 예상도 등장
  • ‘국민기업’ KT, 10년 만의 대규모 구조조정? “실상은 직원 퇴출”
  • 알핀 디자인 수석 마크 풀랭, '디자인은 페라리보다 알핀'
  • 베일 벗는 포르쉐 신형 911 GT 모델, 19일 최초 공개
  • 곧 나올 팰리세이드? “안 부럽다”…고급 SUV 등장, 디자인에 ‘황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웰빙 음식의 정석, 맛과 영양이 가득한 두부전골 맛집 BEST5
  • 트렌디한 즐길거리와 맛집이 즐비하는 강남역 맛집 BEST5
  • 서울에서 즐기는 전라도 손맛, 서울 남도 음식점 5곳
  • 제철 맞은 꽃게! 살과 알이 꽉 차 있는 꽃게 맛집 BEST5
  • [인터뷰] ‘고통의 시간’ 지나고 ‘과정의 즐거움’ 되찾은 정우의 이야기
  • “케이팝에서 드문 솔직함” VS “이미 설명한 사건만 길게”..하니에 관한 두 시선
  • 먹먹한 두 소년이 또 온다…고레에다 감독 ‘괴물’ 재개봉
  • ‘글래디에이터2’, 북미·일본보다 빨리 본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전국체전 마라톤 사고' CCTV 영상이 공개됐다…너무 황당하다

    뉴스 

  • 2
    360도 모든 방향 걷는 러닝머신, VR·군사·게임 '초몰입' 열린다

    뉴스 

  • 3
    "마음이 좀 힘들더라구요..." 두 번째 FA→기업은행 합류, 이소영은 '부상 없이' 4번째 '별' 바라본다 [MD양재]

    스포츠 

  • 4
    국민의힘, 명태균 게이트 ‘극약처방’ 만지작

    뉴스 

  • 5
    "충격! 데 리흐트, '벌크업'하다 방출 당했다"…뮌헨 떠난 진짜 이유, 김민재보다 느리다→"근육 키워 속도 저하, 콤파니 시스템과 맞지 않아"

    스포츠 

[차·테크] 인기 뉴스

  • 고체 물질에 '액체+고체' 전자결정 조각 발견 [지금은 과학]
  • 중국산 쏘나타에 환호? “이러면 판 뒤집힌다”.. 대체 무슨 일?
  •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호평...콘솔 공략 성공 가능성↑
  • [체험기] 카페 다음은 PC방!...호요버스가 선보일 ‘원신 PC 라운지 in Seoul’ 모습은?
  • 1위는 현대차인 줄 알았건만 “아니었다”…9만 명이 내린 반전 결과에 ‘깜짝’
  • [인터뷰]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 파씨오네 페라리 클럽 챌린지 현장에서 만난 김종겸(한국 컴피티션)

지금 뜨는 뉴스

  • 1
    적이지만 치명적이었던 '잔디 먹방' 이라크 FW의 놀라운 골결정력[WC예선]

    스포츠 

  • 2
    자연을 그리는 장원구 작가, 관악 수목원서 ‘시크릿 가든’ 展 개최

    여행맛집 

  • 3
    삼성, 타격감 유지 비결은 '투수 분석'…풀스윙으로 대승

    스포츠 

  • 4
    공격포인트가 다섯 개! '메시 5공격P' 아르헨티나 선두 질주→'네이마르 없어도 강한' 브라질 연승…반환점 돈 WC 남미예선

    스포츠 

  • 5
    고용·성장 호조에도 심리는 위축…美 ‘바이브세션’ 계속 되나

    뉴스 

[차·테크] 추천 뉴스

  • 간편결제 사고금액 5년간 17억원…"안전 장치 마련해야"[2024 국감]
  • “제네시스 안부럽다” 역대급 디자인의 신형 그랜저 예상도 등장
  • ‘국민기업’ KT, 10년 만의 대규모 구조조정? “실상은 직원 퇴출”
  • 알핀 디자인 수석 마크 풀랭, '디자인은 페라리보다 알핀'
  • 베일 벗는 포르쉐 신형 911 GT 모델, 19일 최초 공개
  • 곧 나올 팰리세이드? “안 부럽다”…고급 SUV 등장, 디자인에 ‘황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웰빙 음식의 정석, 맛과 영양이 가득한 두부전골 맛집 BEST5
  • 트렌디한 즐길거리와 맛집이 즐비하는 강남역 맛집 BEST5
  • 서울에서 즐기는 전라도 손맛, 서울 남도 음식점 5곳
  • 제철 맞은 꽃게! 살과 알이 꽉 차 있는 꽃게 맛집 BEST5
  • [인터뷰] ‘고통의 시간’ 지나고 ‘과정의 즐거움’ 되찾은 정우의 이야기
  • “케이팝에서 드문 솔직함” VS “이미 설명한 사건만 길게”..하니에 관한 두 시선
  • 먹먹한 두 소년이 또 온다…고레에다 감독 ‘괴물’ 재개봉
  • ‘글래디에이터2’, 북미·일본보다 빨리 본다

추천 뉴스

  • 1
    '전국체전 마라톤 사고' CCTV 영상이 공개됐다…너무 황당하다

    뉴스 

  • 2
    360도 모든 방향 걷는 러닝머신, VR·군사·게임 '초몰입' 열린다

    뉴스 

  • 3
    "마음이 좀 힘들더라구요..." 두 번째 FA→기업은행 합류, 이소영은 '부상 없이' 4번째 '별' 바라본다 [MD양재]

    스포츠 

  • 4
    국민의힘, 명태균 게이트 ‘극약처방’ 만지작

    뉴스 

  • 5
    "충격! 데 리흐트, '벌크업'하다 방출 당했다"…뮌헨 떠난 진짜 이유, 김민재보다 느리다→"근육 키워 속도 저하, 콤파니 시스템과 맞지 않아"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적이지만 치명적이었던 '잔디 먹방' 이라크 FW의 놀라운 골결정력[WC예선]

    스포츠 

  • 2
    자연을 그리는 장원구 작가, 관악 수목원서 ‘시크릿 가든’ 展 개최

    여행맛집 

  • 3
    삼성, 타격감 유지 비결은 '투수 분석'…풀스윙으로 대승

    스포츠 

  • 4
    공격포인트가 다섯 개! '메시 5공격P' 아르헨티나 선두 질주→'네이마르 없어도 강한' 브라질 연승…반환점 돈 WC 남미예선

    스포츠 

  • 5
    고용·성장 호조에도 심리는 위축…美 ‘바이브세션’ 계속 되나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