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효심이 대단하네” …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이름을 이용한 연예인

리포테라 조회수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더니
감탄만 나오는 아버지와 딸의 사연
연예인
사진 = 아버지를 위해 자신을 이용한 연예인 (온라인 커뮤니티)

연예인 가족 가운데 친척, 형제자매 심지어 부모까지 유명해진 스타의 이름을 팔아 사기를 치는 등 좋지 않은 일로 돈을 버는 일이 빈번하다. 이런 일이 벌어지면 해당 연예인에게도 나쁜 영향이 미치는 것은 당연지사.

하지만 유명 가수인 딸을 이용하여 자신이 운영하는 단체를 홍보하고 기부금을 받았음에도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낸 일도 있다는데. 과연 무슨 사연일까.

딸을 이용한 아버지의 정체

연예인
사진 = 수영 (개인 SNS)

인기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도전하며 배우로서도 성공적인 변신을 마쳤던 수영의 아버지는 2004년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끝내 시력까지 잃을 수도 있는 무시무시한 질병이지만, 당시만 해도 안과의들조차 이에 대해 많은 정보가 없었다고. 이에 수영의 아버지는 자신이 실명퇴치운동본부의 회장이 되어 연구를 시작했다.

연예인
사진 = 수영 (개인 SNS)

수영은 “내가 영향력이 있으니 가끔 모임에 와 달라고 부탁하시기도 하는데, 많이 부탁하시지도 못하고 10번 중에 2번만 하신다. 많이 고민하시다가 겨우 말하시는 걸 아니까 웬만하면 가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그녀의 아버지는 아직 병의 진행이 늦어 시력을 완전히 잃지는 않았지만 안타깝게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며, 딸에게 재단 운영 혹은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부탁하기도 했다고.

연예인
사진 = 수영 (개인 SNS)

수영은 “아빠는 이 일을 평생의 과제라고 생각하고 계시고, 나 역시 아빠가 이 일을 못하게 되면 당연히 물려받을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아버지의 생각과 다르지 않음을 고백했다.

또한 그녀가 이 질병의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에 3억 원을 기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수영은 자신 혼자 한 것이 아닌 다른 환우들과 소녀시대 멤버들의 도움이 있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연예인
사진 = 수영 (개인 SNS)

수영은 “앞으로도 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도록 하겠다. 아빠의 딸이라서가 아니라, 실명퇴치운동본부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런 게 선한 영향력이지”, “좋은 부모님 밑에 예쁜 딸이 자랐네”,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실시간 인기기사

리포테라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박봄, 물오른 미모 눈길…활동 재개 후 화보촬영 근황 [MD★스타]
  • ‘이혼 사유’ 직접 밝힌 배우 부부
  • 이현주 혀 절단 사고 사이비종교 우울증 알콜중독 그는 누구
  • 감상평부터 법리 해석까지…'굿파트너' 작가 최유정 변호사가 본 '히든페이스'
  • 코미디언 성용, 21일 사망·향년 35세…"지나친 억측 삼가주시길"
  • 2PM 준케이X닉쿤X우영 방콕 팬콘 성료...풍성한 세트리스트

[연예] 공감 뉴스

  • 위하준 "연애할 때만큼은 참지 않고 마음 표현…'직진남' 스타일"
  • 원조 군통령, 인기 가수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 레드벨벳 아이린 솔로 데뷔 앨범 'Like A Flower' 기대 포인트
  • 비투비, 'Be Alright' 콘셉트 포토 공개...설렘 가득 연말파티
  • '마마 어워즈' 美 호스트 박보검 "LA 돌비시어터 개최…배우로서 벅찬 기분"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파격의 '히든페이스' VS 깊은 사랑 '캐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파격의 ‘히든페이스’ VS 깊은 사랑 ‘캐롤’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 웰메이드 서스펜스 ‘보통의 가족’ 이제 안방에서 본다
  • 설경구 “충격적 사제지간” ..손석구 “편안해 살쪘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감히 내 애를 밀어? 좀 맞자"…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불광동 부부 결국

    뉴스 

  • 2
    이태원 참사 유족 “비겁한 언론인 되지 않도록 사명감 가져 주길”

    뉴스 

  • 3
    '7연승 도전 막아냈다' 우리은행, 김단비 앞세워 연장 승부 끝 '신승'...BNK 썸, 개막 6연승 행진 마감

    스포츠 

  • 4
    대표팀에서도 사고친 벤탄쿠르, A매치 출전 금지 징계는 끝…'우아한 축구' 우루과이 자찬

    스포츠 

  • 5
    ‘눈치 좀 그만봐’… 한국 축구 사령탑 홍명보, 이천수 주장에 단호히 반박했다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박봄, 물오른 미모 눈길…활동 재개 후 화보촬영 근황 [MD★스타]
  • ‘이혼 사유’ 직접 밝힌 배우 부부
  • 이현주 혀 절단 사고 사이비종교 우울증 알콜중독 그는 누구
  • 감상평부터 법리 해석까지…'굿파트너' 작가 최유정 변호사가 본 '히든페이스'
  • 코미디언 성용, 21일 사망·향년 35세…"지나친 억측 삼가주시길"
  • 2PM 준케이X닉쿤X우영 방콕 팬콘 성료...풍성한 세트리스트

지금 뜨는 뉴스

  • 1
    대한항공, 한국전력 완파…선두 현대캐피탈과 승점 격차 해소

    스포츠 

  • 2
    "저만 잘하면 될 거 같습니다" 선발 복귀하고 3연승, 그럼에도 한선수는 자책했다 왜 [MD인천]

    스포츠 

  • 3
    'KKKKKKKK' 타카하시 158km 괴력투+코조노 2홈런 7타점…'우승 후보' 日, 미국 9-1 완파 [프리미어12]

    스포츠 

  • 4
    위메이드 석훈 PD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은 이렇게 다르다"

    차·테크 

  • 5
    EV9 사려다 “마음 바꿨다”… 무려 532km 주행 가능한 대형 전기 SUV

    차·테크 

[연예] 추천 뉴스

  • 위하준 "연애할 때만큼은 참지 않고 마음 표현…'직진남' 스타일"
  • 원조 군통령, 인기 가수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 레드벨벳 아이린 솔로 데뷔 앨범 'Like A Flower' 기대 포인트
  • 비투비, 'Be Alright' 콘셉트 포토 공개...설렘 가득 연말파티
  • '마마 어워즈' 美 호스트 박보검 "LA 돌비시어터 개최…배우로서 벅찬 기분"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파격의 '히든페이스' VS 깊은 사랑 '캐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파격의 ‘히든페이스’ VS 깊은 사랑 ‘캐롤’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 웰메이드 서스펜스 ‘보통의 가족’ 이제 안방에서 본다
  • 설경구 “충격적 사제지간” ..손석구 “편안해 살쪘다”

추천 뉴스

  • 1
    "감히 내 애를 밀어? 좀 맞자"…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불광동 부부 결국

    뉴스 

  • 2
    이태원 참사 유족 “비겁한 언론인 되지 않도록 사명감 가져 주길”

    뉴스 

  • 3
    '7연승 도전 막아냈다' 우리은행, 김단비 앞세워 연장 승부 끝 '신승'...BNK 썸, 개막 6연승 행진 마감

    스포츠 

  • 4
    대표팀에서도 사고친 벤탄쿠르, A매치 출전 금지 징계는 끝…'우아한 축구' 우루과이 자찬

    스포츠 

  • 5
    ‘눈치 좀 그만봐’… 한국 축구 사령탑 홍명보, 이천수 주장에 단호히 반박했다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대한항공, 한국전력 완파…선두 현대캐피탈과 승점 격차 해소

    스포츠 

  • 2
    "저만 잘하면 될 거 같습니다" 선발 복귀하고 3연승, 그럼에도 한선수는 자책했다 왜 [MD인천]

    스포츠 

  • 3
    'KKKKKKKK' 타카하시 158km 괴력투+코조노 2홈런 7타점…'우승 후보' 日, 미국 9-1 완파 [프리미어12]

    스포츠 

  • 4
    위메이드 석훈 PD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은 이렇게 다르다"

    차·테크 

  • 5
    EV9 사려다 “마음 바꿨다”… 무려 532km 주행 가능한 대형 전기 SUV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