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제너럴 모터스가 에콰도르 공장을 폐쇄한다.
GM은 2일(현지시간) 에콰도르 공장은 지역 경쟁자들의 압력 속 금요일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4년 공장에 합류한 용접 팀 리더 안토니오 오라마스는 “에콰도르에서 마지막 트럭을 용접하고 있으며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하며 “이것은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우리 모두가 새로운 직업을 찾을 수 있는 같은 기회를 가지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에 따르면 여전히 안데스 국가에서 차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GM은 지난 4월 에콰도르 인근 콜롬비아에서 생산 공장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제너럴 모터스의 키토 OBB 공장은 에콰도르 자동차 생산량의 51%를 차지하고 있다.
이 공장의 320명의 노동자들은 생계를 걱정하고 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에콰도르의 실업률은 4.1%였다.
제너럴 모터스 주가는 1% 미만 증가하며 49.7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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