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이 손현주와 김명민의 부성애 싸움에 변수가 됐다.
어제(2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 7회에서는 송판호(손현주)와 송호영(김도훈) 부자(父子) 사이에 생기기 시작한 위태로운 균열이 부성애 대결의 판을 흔들었다.
김상혁(허남준)이 벌인 살인 사건의 재판이 드디어 시작됐다. 어떻게든 그의 죄를 밝히기 위해 혈안이 된 검사 강소영(정은채)은 계속되는 김상혁 측의 변호에 점점 기울어가는 판세를 뒤집기 위해 비장의 무기를 꺼내 들었다. 바로 실종되었던 형사 장채림(박지연)을 증인으로 세운 것.
특히 다시 돌아온 장채림이 송판호를 몰래 불러내 뺑소니 사망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사고 시간 당시 이상택이 다른 현장에 있었던 정황이 포착됐고 송판호가 사고 차량 도난 신고를 이틀이나 늦게 한 것을 언급하며 무언가 알고 있는 듯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송판호의 위기감은 더욱 깊어만 갔다.
극의 말미, 연락이 되지 않았던 송호영에게서 아빠 김강헌에 대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은 김은(박세현)이 쓰러지자 김강헌은 송호영을 불러냈다. 오빠를 잃고 슬퍼하던 김은이 송호영 옆에서 다시 미소를 되찾았던 만큼 김은이 건강해질 때까지 옆에 있어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적의 가득한 태도를 보이던 송호영은 돌연 천식으로 숨을 헐떡였고 이에 김강헌은 무언가 떠오른 듯 경악스러운 표정으로 그를 바라봐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김도훈이 불러온 진실은 과연 손현주와 김명민의 부성애 대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오늘(3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될 드라마 ‘유어 아너’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니 TV 통합 VOD 구독형 상품 ‘프라임슈퍼팩’ 가입 고객은 매주 월요일 2개 에피소드 씩 1주일 먼저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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