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MD현장] “무서웠다” 이재성의 홍명보 감독 ‘첫인상’…”이제 시작이다” 최종 예선 각오

마이데일리 조회수  

이재성/대한축구협회

[마이데일리 = 고양 최병진 기자] 이재성(마인츠)이 홍명보 감독의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5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처음 소집됐다. 대표팀은 5일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을 치른다. 베테랑 이재성은 빠르게 대표팀에 합류해 소집 첫 날부터 훈련에 참가했다.

이재성은 ‘홍명보호 출항’에 대해 “이제 시작이다. 최종 예선을 앞두고 감독님이 정식으로 선임되셔서 시작을 하는데 영광이고 모두가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 감독은 지난 7월 유럽 출장 중에 해외파와 미팅을 가졌고 이재성과도 만났다. 이재성은 “감독님께서 시간을 내주셨다. 감독님의 이야기를 듣고 저도 대표팀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부분들을 이야기했다. 대표팀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참으로서 후배들에게도 알려줘야 할 것 같다. 후배들도 마음을 열어서 들어줬으면 좋겠다. 사실 무서웠는데 감사하게도 저녁을 사주셔서 대화를 잘 나눴다”고 했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대한축구협회

이어 “감독님이 규율을 강조하신다고 들었는데 저 또한 그런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알아갈 예정이다. 아직은 특별한 규율은 없다. 이제 11년 전과도 달라졌고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도 늘어나서 소집 날짜도 모두 다르다. 감독님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의견을 존중해 주신다”고 덧붙였다.

이재성은 이번 최종예선이 어느덧 3번째 출전이다. 이재성은 “두 번의 경험을 통해서 최종예선이 정말 힘들다는 걸 알고 있다. 힘을 합쳐서 초반부터 잘 만들어나가야 나중에 덜 힘들다. 잘 분위기를 만들어서 승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성은 지난 31일 이번 여름에 마인츠로 이적한 홍현석과 함께 선발로 출전했다. 이재성은 “감사하게 유럽에서 한국인 선수와 뛰게 됐는데 너무 기쁘다. 동생이 꿈꾸는 곳에 와서 행복하고 이제 시작이니까 많은 도움을 주고 한국 팬들에게도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 계속해서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했다.

이재성/대한축구협회

새로 대표팀에 합류한 양민혁, 황문기(이상 강원FC) 등에게도 “축하하고 꿈의 무대인 대표팀에 와서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 나도 과거에 구자철, 박주호, 기성용 등으로부터 조언을 받았다. 또 친구인 (손)흥민이가 있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리를 잡았다. 이런 부분에서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홀란드 1골 1도움' 노르웨이, 슬로베니아 원정서 4-1 대승…잉글랜드, 그리스 3-0 제압
  • 홍명보 감독, 손흥민 보호 의지 밝혀…한국 4연승
  • '비용 절감 목표' 맨유 '또또또' 미친 결정 내렸다...장애인 서포터 협회 지원 예산 절반으로 삭감
  • KIA V12 뒷받침한 최준영 대표이사,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
  • 우리은행 김단비, 1라운드 MVP 선정...MIP엔 하나은행 고서연
  • 일본도 한국전에 모두 걸었다…이번엔 '최고 158km' 日 전체 ERA 1위 출격, 하지만 못 넘을 산 아니다

[스포츠] 공감 뉴스

  • 박동원과 김형준이 지키는 류중일호 안방…KIA 25세 포수는 밝은 미래를 얻었다 ‘기다려라 태극마크’
  • 내년 여름 FA 자격 얻는 'KIM 동료' 벌써 영국에서 인기 '폭발'...아스날-맨유 영입 경쟁
  • "기세 좋은 타자, 주자 모으지 않겠다" NPB 최고 투수도 경계하는 KBO 슈퍼스타 김도영
  • "부담감을 받아들이고 즐기자"…깨달음을 얻은 곽빈, 그렇게 더 큰 선수로 성장해 나간다 [MD타이베이]
  • 르브론·웸반야마, NBA 슈퍼스타 이번 주말 빅매치 성사
  • “박건우 연예인처럼 잘 생겼더라” 호부지는 그래서 기뻤던 게 아니다…‘이 한 마디’로 마음을 움직였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쫄깃쫄깃, 탱글탱글! 입안에서 춤추는 주꾸미 맛집 BEST5
  • 각각의 재료의 맛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비빔밥 맛집 BEST5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맛’ 여행지로 좋은 서울 근교, 원주 맛집 BEST5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로마 냄새 ‘글래디에이터’ VS 부성애 오컬트 ‘사흘’
  • 류덕환·김동영·안재홍 ‘위대한 소원’, 베트남서 리메이크
  • 44분에 관람료 4000원..영화 ‘4분 44초’, 4만4000명 관객 돌파
  • 750만 관객이 본 ‘베테랑2’ 이제 안방에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윤혜진, 조승우에 홀딱 반했다…♥엄태웅 질투 나겠네~

    연예 

  • 2
    한미일 정상회의 15일 페루서 개최…캠프 데이비드 정신 재확인

    뉴스 

  • 3
    르노‧벤츠도 반하더니 “돈뭉치 굴러온다”…한국 제품, 뭐길래?

    차·테크 

  • 4
    “○○는 냄새만…!” 59세 문희경의 철저한 자기 관리는 이게 정말 가능한가 싶다

    연예 

  • 5
    '17살↓ 류필립♥' 미나, 53세 맞아?! 비키니 입고 폴댄스…핫바디 '눈부시네'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홀란드 1골 1도움' 노르웨이, 슬로베니아 원정서 4-1 대승…잉글랜드, 그리스 3-0 제압
  • 홍명보 감독, 손흥민 보호 의지 밝혀…한국 4연승
  • '비용 절감 목표' 맨유 '또또또' 미친 결정 내렸다...장애인 서포터 협회 지원 예산 절반으로 삭감
  • KIA V12 뒷받침한 최준영 대표이사,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
  • 우리은행 김단비, 1라운드 MVP 선정...MIP엔 하나은행 고서연
  • 일본도 한국전에 모두 걸었다…이번엔 '최고 158km' 日 전체 ERA 1위 출격, 하지만 못 넘을 산 아니다

지금 뜨는 뉴스

  • 1
    곰팡이독소 검출된 ‘꼬마와땅 옥수수과자’ 회수

    뉴스 

  • 2
    화산폭발에 딸 감싼 엄마?... 감동 준 폼페이 화석 알고보니 '남남'

    뉴스 

  • 3
    [지스타]2000년대 게임 추억담은 다큐멘터리 '온 더 라인' 상영회 개최

    차·테크 

  • 4
    [국내 맛집 여행] 청송 주왕산 주산지 맛집 정석휴게소 민박 식당 해물칼국수

    여행맛집 

  • 5
    키오스크 비번 알아내 음료 530만원어치 ‘꿀꺽’…간 큰 10대들 결국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박동원과 김형준이 지키는 류중일호 안방…KIA 25세 포수는 밝은 미래를 얻었다 ‘기다려라 태극마크’
  • 내년 여름 FA 자격 얻는 'KIM 동료' 벌써 영국에서 인기 '폭발'...아스날-맨유 영입 경쟁
  • "기세 좋은 타자, 주자 모으지 않겠다" NPB 최고 투수도 경계하는 KBO 슈퍼스타 김도영
  • "부담감을 받아들이고 즐기자"…깨달음을 얻은 곽빈, 그렇게 더 큰 선수로 성장해 나간다 [MD타이베이]
  • 르브론·웸반야마, NBA 슈퍼스타 이번 주말 빅매치 성사
  • “박건우 연예인처럼 잘 생겼더라” 호부지는 그래서 기뻤던 게 아니다…‘이 한 마디’로 마음을 움직였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쫄깃쫄깃, 탱글탱글! 입안에서 춤추는 주꾸미 맛집 BEST5
  • 각각의 재료의 맛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비빔밥 맛집 BEST5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맛’ 여행지로 좋은 서울 근교, 원주 맛집 BEST5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로마 냄새 ‘글래디에이터’ VS 부성애 오컬트 ‘사흘’
  • 류덕환·김동영·안재홍 ‘위대한 소원’, 베트남서 리메이크
  • 44분에 관람료 4000원..영화 ‘4분 44초’, 4만4000명 관객 돌파
  • 750만 관객이 본 ‘베테랑2’ 이제 안방에서

추천 뉴스

  • 1
    윤혜진, 조승우에 홀딱 반했다…♥엄태웅 질투 나겠네~

    연예 

  • 2
    한미일 정상회의 15일 페루서 개최…캠프 데이비드 정신 재확인

    뉴스 

  • 3
    르노‧벤츠도 반하더니 “돈뭉치 굴러온다”…한국 제품, 뭐길래?

    차·테크 

  • 4
    “○○는 냄새만…!” 59세 문희경의 철저한 자기 관리는 이게 정말 가능한가 싶다

    연예 

  • 5
    '17살↓ 류필립♥' 미나, 53세 맞아?! 비키니 입고 폴댄스…핫바디 '눈부시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곰팡이독소 검출된 ‘꼬마와땅 옥수수과자’ 회수

    뉴스 

  • 2
    화산폭발에 딸 감싼 엄마?... 감동 준 폼페이 화석 알고보니 '남남'

    뉴스 

  • 3
    [지스타]2000년대 게임 추억담은 다큐멘터리 '온 더 라인' 상영회 개최

    차·테크 

  • 4
    [국내 맛집 여행] 청송 주왕산 주산지 맛집 정석휴게소 민박 식당 해물칼국수

    여행맛집 

  • 5
    키오스크 비번 알아내 음료 530만원어치 ‘꿀꺽’…간 큰 10대들 결국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