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결혼 11주년을 자축했습니다. 이효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11년…덕분에 잘 지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한 편 올렸는데요. 영상에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결혼식 당시 입었던 드레스와 턱시도를 다시 차려입은 것도 센스 있지 않나요?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공유한 “결혼이란 혼자 까불다가 둘이 까부는 것”이라는 멘트도 유머러스하네요. 다정히 껴안는가 하면, 달콤한 입맞춤을 한 모습은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로맨틱하고요.
두 사람은 방송에서도 공공연하게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어요. 이효리는 올해 초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조각같이 다듬어진 외모보다 자유로운 외모의 인상을 너무 좋아한다”라면서 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답니다. 참, 결혼 직후 제주에서 생활했던 두 사람은 이달 안에 서울로 이사 올 예정. 최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소재의 단독주택을 매입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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