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네가 사람이냐” … 믿었던 지인에게 사기당해 ’30억’ 잃은 국민 가수

리포테라 조회수  

국민적인 인기 누리며
어마어마한 돈 벌었지만…
사기
사진 = 30억 사기당한 가수 (온라인 커뮤니티)

‘일자상서’, ‘당신은 철새’, ‘달 타령’, ‘금수강산에 백화가 만발하구나’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가수 김부자.

사실 그녀의 이름은 돈을 많이 벌라는 의미가 아니라 딸부잣집에서 태어나 이제 아들을 낳게 해 달라는 의미였지만, 어쨌거나 이름을 따라 어마어마한 수입을 올리게 됐다.

사기
사진 = 김부자 (온라인 커뮤니티)

당시 은행은 한 번 입금할 때마다 50만 원까지밖에 넣지 못했고, 차마 통장에 넣지 못한 현금을 계속 쌓여만 갔다.

금융실명제가 도입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김부자는 누군지도 모르는 이름들로 통장들을 잔뜩 만들어 매일 바쁘게 돈을 입금해야 했다고.

잃은 돈이 무려…

사기
사진 = 김부자 (온라인 커뮤니티)

엄청난 수익을 올렸던 그녀였지만, 친하게 지내던 지인에게 30억 원의 사기를 당해 모든 것을 잃고 심지어 빚까지 져 한 달에 500만 원에 달하는 이자를 내기도 했다고 털어놓아 놀라움을 안겼는데.

김부자는 “이혼하고 나서 질이 나쁜 사람들을 만났다. 다시 메꾸기 엄두가 안 날 정도로 큰돈을 잃었다. 믿으면 안 될 사람을 믿은 거다”라며 고백했다.

사기
사진 = 김부자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그 사람이 거짓말을 할 거라는 생각을 전혀 안 했다. 상대방의 말을 들으면 그냥 무조건 수긍했고, 그래서 사기를 당했다. 빚쟁이들이 와도 달라는 대로 줄 수밖에 없었다”라며 회상했다.

당시 동료 가수 박재란이 “많이 버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관리를 잘하는 게 중요하다. 매니저나 신랑을 믿지 말라는 게 아니라 네 몫은 스스로 챙겨야 한다”라고 충고했지만, 그때는 와닿지 않았다고.

사기
사진 = 김부자 (온라인 커뮤니티)

김부자는 “박재란은 내가 그럴 줄 알았던 것 같다. 그때는 이해도 안 되고 왜 저런 말을 하나 싶었지만 사기를 당하고 보니 그 말이 떠올랐다. 그냥 머릿속에서 지우고 떠올리고 싶지 않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그 사람은 천벌을 받을 거다”, “백만 원만 사기당해도 너무 힘든데 어떻게 버텼을까”,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실 거예요” 등 그녀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실시간 인기기사

리포테라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ET인터뷰] '강남비' 조우진, '액션급 묵직함, 솔직다정 현실아빠'(종합)
  • 모델 문가비 나이 프로필 사진 출산 언제 나이차이 연애 결혼 관심 뜨거운 이유 놀랍다 + 태닝 피부
  • 홍진호, 딸 이름 최초 공개 했는데…"이거 뭐야 소름" 당황
  • 많이 내려 놓고 정형돈과도 재회한 지드래곤 근황.jpg
  • '간니발2' 야기라 유야 "J-드라마 신시대 올 것…'쇼군' 기운 받고파"(2024 디즈니 쇼케이스)
  • "매너 좀 챙겨!" 신화 이민우, 지인들 무례함에 분노 폭발 [이슈&톡]

[연예] 공감 뉴스

  • "사실 대본 쓴 사람은 목사…" 이거 알면 사람들 깜짝 놀란다는 '인기' 한국 드라마
  • 제니, 답지 않게 평범한 패션→산발 헤어…무슨 일?
  • 삼성, 가을야구 영웅 레예스·디아즈와 재계약
  • 대만 야구, 일본 꺾고 국제무대 새 강자로 부상
  • "연속 히트? 기분 좋은 부담" 투어스, '최고 신인' 굳힌다 [TD현장 종합]
  • 가수 싸이와 관련해 조금은 불미스러운 소식이 전해졌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아고다, 연말 시즌 최고의 가성비 여행지 TOP 9 발표
  • [단독] DI동일 감사 해임안 부결됐지만…국민연금·외국인은 소액주주 손 들어줘
  • “요금 싼 새벽에 세탁기 돌릴수도 없고…” 벌써부터 실효성 의문
  • 1기 신도시 재건축 이번주 순차 발표… 사업성·분담금 ‘암초’
  • “알박기 AI가 참교육” 캠핑 빌런들 과태료 300만원으로 다스린다!
  • “롤스로이스보다 좋은 중국차?” 화웨이에서 출시한다는 최고급 전기차 화제
  • “5분만에 5만원 뜯긴다” 운전자들, 지금부터 지갑 털릴 일만 남았다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갭(GAP) 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점유율 상승 긍정적

    뉴스 

  • 2
    [아산시 소식]특화사업 평가보고회...각종 장관상 수상 등

    뉴스 

  • 3
    [청양군 소식]‘더불어 행복한 청양,’ 2024년 하반기 이동군수실 성료

    뉴스 

  • 4
    서천여고 운동장에서 조선시대 건물지와 소형화포 발견 ,학계 관심

    뉴스 

  • 5
    포스코가 포항 앞바다에 대규모로 투하하는 특이하게 생긴 구조물의 정체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ET인터뷰] '강남비' 조우진, '액션급 묵직함, 솔직다정 현실아빠'(종합)
  • 모델 문가비 나이 프로필 사진 출산 언제 나이차이 연애 결혼 관심 뜨거운 이유 놀랍다 + 태닝 피부
  • 홍진호, 딸 이름 최초 공개 했는데…"이거 뭐야 소름" 당황
  • 많이 내려 놓고 정형돈과도 재회한 지드래곤 근황.jpg
  • '간니발2' 야기라 유야 "J-드라마 신시대 올 것…'쇼군' 기운 받고파"(2024 디즈니 쇼케이스)
  • "매너 좀 챙겨!" 신화 이민우, 지인들 무례함에 분노 폭발 [이슈&톡]

지금 뜨는 뉴스

  • 1
    2025년을 결정할 세개의 힘 ... 한국이 음미할 대목은

    뉴스 

  • 2
    LG유플러스, '주주환원 강화∙신사업 기대' 증권가 긍정평가...목표주가↑

    뉴스 

  • 3
    디어(DE) 분기 매출 감소 확대, 곡물가 반등 관찰 필요

    뉴스 

  • 4
    <엄효식의 밀컴> 트럼프는 4성 장군의 임기를 존중할까?

    뉴스 

  • 5
    골드만 삭스(GS.N), 노스볼트 투자금 9억 달러 상각

    뉴스 

[연예] 추천 뉴스

  • "사실 대본 쓴 사람은 목사…" 이거 알면 사람들 깜짝 놀란다는 '인기' 한국 드라마
  • 제니, 답지 않게 평범한 패션→산발 헤어…무슨 일?
  • 삼성, 가을야구 영웅 레예스·디아즈와 재계약
  • 대만 야구, 일본 꺾고 국제무대 새 강자로 부상
  • "연속 히트? 기분 좋은 부담" 투어스, '최고 신인' 굳힌다 [TD현장 종합]
  • 가수 싸이와 관련해 조금은 불미스러운 소식이 전해졌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아고다, 연말 시즌 최고의 가성비 여행지 TOP 9 발표
  • [단독] DI동일 감사 해임안 부결됐지만…국민연금·외국인은 소액주주 손 들어줘
  • “요금 싼 새벽에 세탁기 돌릴수도 없고…” 벌써부터 실효성 의문
  • 1기 신도시 재건축 이번주 순차 발표… 사업성·분담금 ‘암초’
  • “알박기 AI가 참교육” 캠핑 빌런들 과태료 300만원으로 다스린다!
  • “롤스로이스보다 좋은 중국차?” 화웨이에서 출시한다는 최고급 전기차 화제
  • “5분만에 5만원 뜯긴다” 운전자들, 지금부터 지갑 털릴 일만 남았다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추천 뉴스

  • 1
    갭(GAP) 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점유율 상승 긍정적

    뉴스 

  • 2
    [아산시 소식]특화사업 평가보고회...각종 장관상 수상 등

    뉴스 

  • 3
    [청양군 소식]‘더불어 행복한 청양,’ 2024년 하반기 이동군수실 성료

    뉴스 

  • 4
    서천여고 운동장에서 조선시대 건물지와 소형화포 발견 ,학계 관심

    뉴스 

  • 5
    포스코가 포항 앞바다에 대규모로 투하하는 특이하게 생긴 구조물의 정체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2025년을 결정할 세개의 힘 ... 한국이 음미할 대목은

    뉴스 

  • 2
    LG유플러스, '주주환원 강화∙신사업 기대' 증권가 긍정평가...목표주가↑

    뉴스 

  • 3
    디어(DE) 분기 매출 감소 확대, 곡물가 반등 관찰 필요

    뉴스 

  • 4
    <엄효식의 밀컴> 트럼프는 4성 장군의 임기를 존중할까?

    뉴스 

  • 5
    골드만 삭스(GS.N), 노스볼트 투자금 9억 달러 상각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