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선정한 9월 단독 개봉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팬덤을 이끈 ‘오빠’ 남진의 데뷔 60주년을 기념한 콘서트 영화 ‘오빠, 남진’이 9월 4일(수) 개봉한다. 부산, 광주, 성남, 인천, 서울에서 열린 남진의 대규모 콘서트 실황을 비롯하여 쟈니 리, 설운도, 백일섭, 김창숙 등 함께 활동한 동료들과 장윤정, 장민호, 송가인, 김나희 등 후배 가수들의 인터뷰도 삽입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더했다.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직접 제작자로 나서, ‘씽’, ‘인크레더블’ 제작진과 함께하여 화제를 모은 초대형 애니메이션 ‘오지, 사라진 숲을 찾아서’가 오는 9월 13일(금) 개봉한다. 영화는 세계 최초 인플루언서 오랑우탄 ‘오지’가 사라진 숲을 찾아 떠나며 일어나는 내용을 담았다.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 2억4200만 달러를 돌파하며 2018년 이후 최고 흥행 로맨스 드라마로 등극한 ‘우리가 끝이야’가 오는 9월 13일(금) 영화로 단독 개봉한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여 개봉과 동시에 북미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국내 개봉 소식에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연인에게 사기를 당한 여자 ‘저우란’이 진실을 찾기 위해 방문한 낯선 곳에서 두 남자 ‘린즈광’과 ‘쉬자오’를 만나며 일어나는 이야기 ‘테인티드 러브’가 오는 19일 개봉한다.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먼 훗날 우리’, ‘소년시절의 너’로 국내에도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주동우가 주인공 ‘저우란’역을 맡아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독교 영화의 영원한 바이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가 개봉 2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9월 25일 다시 한번 관객들을 찾아간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예수 그리스도가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매달리기 전까지 그가 지상에 머문 최후의 12시간을 다룬 종교 드라마이다. 성경에 대한 완벽한 고증을 바탕으로 당시의 언어와 의상, 예수 그리스도가 당해야 했던 수난을 생생하게 묘사한 극사실주의 연출로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