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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는 ‘웰에이징(Well-aging·건강한 나이 듦)’ ‘뉴 시니어(新노년)’ 시대를 맞이해 시니어모델을 양성한다.
삼육대는 지난 27일 서울 노원구 대학 국제교육관 건물에서 ‘제1기 SU-MVP 시니어모델 최고위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육대 관계자는 “시니어모델 과정은 인생 2막을 꿈꾸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에게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며 “모델 과정은 15주간 진행되며 각 기수는 20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해 전문 강사진의 섬세한 코칭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니어모델 과정은 ‘베이식(Basic) 과정’과 ‘지도자 과정’으로 나뉜다.
삼육대는 베이식 과정에서 △최신 패션쇼 트렌드 분석 △워킹법 △포즈 및 퍼포먼스 △영양 및 건강관리법 △헤어·메이크업·패션 스타일링 △이미지 메이킹 등 시니어모델로서 필요한 기본기를 교육한다. 시니어모델 과정 15주 차 마지막에는 수료식을 겸한 패션쇼 발표회가 있다.
지도자 과정 교육은 △모델학개론 △모델 스타일 연출 △패션 이미지 메이킹 기법 △패션쇼 기획 및 연출 △패션쇼 음악 기획 및 분석 등으로 구성된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1기는 지도자과정으로 15명이 입학했다. 오는 12월 10일까지 15주간 교육을 받게 된다”며 “2기는 베이식 과정으로 내년 봄 개강할 예정”이라고 했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은 “우리 사회를 이끄는 각계각층의 지도자 여러분을 본 과정에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 교육과정을 통해 인생의 목표가 실현되고 삶의 활력이 더해지며 신명 나는 매일의 혁신이 일어나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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