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MD청평] 올시즌 여자부 ‘최연소’ 캡틴…’GS칼텍스 맏언니’ 유서연의 리더십은 “말보다 행동”

마이데일리 조회수  

GS칼텍스 유서연/GS칼텍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GS칼텍스의 주장 유서연(25)이 솔선수범을 다짐했다.

GS칼텍스는 28일 경기도 청평에 위치한 클럽하우스에서 2024-2025시즌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이영택 감독을 비롯해 주장 유서연,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와 스테파니 와일러(등록명 스테파니)가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GS칼텍스는 지난 시즌 4위에 머물며 두 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GS칼텍스 대대적인 리빌딩을 가져갔다. 가장 먼저 8시즌 동안 팀을 이끌었던 차상현 감독과 결별했고 이영택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선수단 변화 폭도 컸다. 주포 강소휘가 FA(자유계약)로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었고 한다혜도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했다. 한수지와 문명화 등은 은퇴를 했다. FA 보상 선수로 미들블로커 최가은, 서채원을 데려왔고 FA로 아웃사이드히터김주향과 우수향을 영입하며 여자부 중 가장 어린 스쿼드를 구축했다.

외국인 선수의 경우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실바와 다시 손을 잡았고 아시아쿼터로 호주 출신의 아웃사이드 히터 스테파니가 합류했다.

GS칼텍스 이영택 감독과 유서연/GS칼텍스

유서연은 2020-21시즌에 GS칼텍스에 합류해 올해로 5번째 시즌을 맞는다. GS칼텍스의 리빌딩으로 유서연은 세터 안혜진과 함께 최고참이 됐고 주장까지 맡았다.

유서연은 “올시즌 감독님이나 코칭스태프 등이 많이 바뀌어서 새로운 분위기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 주장으로 선수들을 잘 이끌어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주장직에 대해서는 “(안)혜진이랑 맏언니가 됐는데 혜진이가 재활 중이라 (주장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어린 선수들이 많아지면서 책임감이 생겼다. 주장 중에서는 가장 어리지만 패기 있게 선수들을 잘 이끌어볼 생각이다”라고 웃었다.

유서연은 이영택 감독에 대해 “밝은 분위기를 요구하셨는데 잘 지켜주시는 것 같다. 선수들도 편하게 감독님을 따르고 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다. 최근에는 연습 게임을 하고 있는데 그럴 때도 분위기를 강조하신다. 기죽지 말고 패기 있게 하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고 했다.

GS칼텍스 유서연/GS칼텍스

유서연은 주장 완장을 단 후 과거 GS칼텍스 동료였던 이소영(IBK기업은행)과 부모님의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유서연은 “소영 언니한테 들다고 징징댄 적이 있다(웃음). 부모님한테도 도움을 받고 있다. 저 혼자만을 생각할 수 없는 자리이기에 전체를 봐야 한다고 하셨다. 너무 강하게 나가도 안 되고 착하게 해도 안 된다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했다.

유서연은 “이제 언니 입장이 됐는데 팀을 봤을 때 선수들이 더 노력을 하는 것 같다. 지난 시즌보다 욕심도 내고 있다. 봄 배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가 말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게 저의 스타일”이라고 강조했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한국시리즈, 쉬는 날도 안 쉬고 던졌다…선발했다면 그만 뒀을 것” LG맨 장현식의 못 말리는 마당쇠 본능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FC안양 가는 길이 시민구단 이정표...내년엔 상위 스플릿"
  • 태권도진흥재단, '2025년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후보자 모집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Top 타깃'으로 급부상...아모림이 LB 보강 원한다
  • 이게 머선일이고! '광탈' 위기에서 갑자기 2연승 중국→꼴찌 벗어나 본선 직행 2위 노리며 휘파람[WC예선]
  • '신인왕 경쟁 끝까지 간다' 임진희, LPGA 아니카 드리븐 준우승... 코다 복귀하자마자 우승

[스포츠] 공감 뉴스

  • 문동주·원태인·구자욱·노시환 있었으면 참사 면했을까…가정하면 끝없다, 한국야구 亞 2위 위태롭다
  • 홍명보호, 요르단 암만 입성…19일 팔레스타인전 준비
  • '우승→준우승→예선 탈락'에도 마냥 고개 숙일 순 없다…유종의 미는 거둬야 한다 [MD타이베이]
  • 류중일 영욕의 국대 사령탑 역사→13 WBC 참사→14 AG 금메달→22 AG 금메달→23 APBC 2위→24 프리미어12 참사
  • 갚아야 할 빚이 있다! '거침없이 4연승' 홍명보호→'홈 무승부 굴욕' 안긴 '복병' 팔레스타인과 6R 재격돌[WC예선]
  • 류중일호 대만전 2회·일본전 5회 너무 뼈 아팠다…결과론이지만 치명적이었던 투수교체 실패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 그릇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찬미, 솥밥 맛집 BEST5
  • ‘맛’ 하면 떠오르는 지역, 여수 맛집 BEST5
  • 입안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내리는 한우 오마카세 맛집 BEST5
  • 맛 고수들이 추천해 준 맛집 리스트, 광주 맛집 BEST5
  • 현빈 주연 ‘하얼빈’, 성탄절 개봉..12월 극장가 경쟁 예고
  • [오늘 뭘 볼까] 속사포 전개..시리즈 ‘게라 자매의 전쟁’
  • 뮤지컬 ‘위키드’·19금 ‘히든 페이스’에 쏠리는 관심
  • 사랑 이야기 시작된 ‘조립식 가족’, 강해준·박달은 언제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O), 향후 10년 간 NBA 중계권 확보

    뉴스 

  • 2
    T-모바일(TMUS.O), 대규모 통신 테크워크 "中 해커에 의해 해킹 당해"

    뉴스 

  • 3
    보잉(BA.N), 과감한 감원 시작…'400명 이상 근로자에 해고 통지서 발행'

    뉴스 

  • 4
    [엘르보이스] 음악이라는 온실

    연예 

  • 5
    ‘식스티세컨즈’ 김한정의 침실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한국시리즈, 쉬는 날도 안 쉬고 던졌다…선발했다면 그만 뒀을 것” LG맨 장현식의 못 말리는 마당쇠 본능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FC안양 가는 길이 시민구단 이정표...내년엔 상위 스플릿"
  • 태권도진흥재단, '2025년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후보자 모집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Top 타깃'으로 급부상...아모림이 LB 보강 원한다
  • 이게 머선일이고! '광탈' 위기에서 갑자기 2연승 중국→꼴찌 벗어나 본선 직행 2위 노리며 휘파람[WC예선]
  • '신인왕 경쟁 끝까지 간다' 임진희, LPGA 아니카 드리븐 준우승... 코다 복귀하자마자 우승

지금 뜨는 뉴스

  • 1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10년 공들인 ‘한온’ 인수 완료…2030년 매출 30조 ‘도전’

    뉴스 

  • 2
    “자는 동안 신차로 변신한다”…혁신 기술 등장에 소비자들 ‘이게 실화?’

    차·테크 

  • 3
    피겨 차준환이 그랑프리 5차 프리 출전 포기한 이유: 걱정스러워 한숨 푹 쉬게 된다

    연예 

  • 4
    20대 한국 남성이 페루에서 '이걸' 뱃속에 숨겨 밀반입하려다 적발됐고, 대충격이다

    뉴스 

  • 5
    위기에 처한 매란국극단 본 허영서가 가장 큰 산이던 엄마 찾아가 뱉은 말: 눈물 흐른다

    연예 

[스포츠] 추천 뉴스

  • 문동주·원태인·구자욱·노시환 있었으면 참사 면했을까…가정하면 끝없다, 한국야구 亞 2위 위태롭다
  • 홍명보호, 요르단 암만 입성…19일 팔레스타인전 준비
  • '우승→준우승→예선 탈락'에도 마냥 고개 숙일 순 없다…유종의 미는 거둬야 한다 [MD타이베이]
  • 류중일 영욕의 국대 사령탑 역사→13 WBC 참사→14 AG 금메달→22 AG 금메달→23 APBC 2위→24 프리미어12 참사
  • 갚아야 할 빚이 있다! '거침없이 4연승' 홍명보호→'홈 무승부 굴욕' 안긴 '복병' 팔레스타인과 6R 재격돌[WC예선]
  • 류중일호 대만전 2회·일본전 5회 너무 뼈 아팠다…결과론이지만 치명적이었던 투수교체 실패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 그릇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찬미, 솥밥 맛집 BEST5
  • ‘맛’ 하면 떠오르는 지역, 여수 맛집 BEST5
  • 입안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내리는 한우 오마카세 맛집 BEST5
  • 맛 고수들이 추천해 준 맛집 리스트, 광주 맛집 BEST5
  • 현빈 주연 ‘하얼빈’, 성탄절 개봉..12월 극장가 경쟁 예고
  • [오늘 뭘 볼까] 속사포 전개..시리즈 ‘게라 자매의 전쟁’
  • 뮤지컬 ‘위키드’·19금 ‘히든 페이스’에 쏠리는 관심
  • 사랑 이야기 시작된 ‘조립식 가족’, 강해준·박달은 언제쯤

추천 뉴스

  • 1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O), 향후 10년 간 NBA 중계권 확보

    뉴스 

  • 2
    T-모바일(TMUS.O), 대규모 통신 테크워크 "中 해커에 의해 해킹 당해"

    뉴스 

  • 3
    보잉(BA.N), 과감한 감원 시작…'400명 이상 근로자에 해고 통지서 발행'

    뉴스 

  • 4
    [엘르보이스] 음악이라는 온실

    연예 

  • 5
    ‘식스티세컨즈’ 김한정의 침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10년 공들인 ‘한온’ 인수 완료…2030년 매출 30조 ‘도전’

    뉴스 

  • 2
    “자는 동안 신차로 변신한다”…혁신 기술 등장에 소비자들 ‘이게 실화?’

    차·테크 

  • 3
    피겨 차준환이 그랑프리 5차 프리 출전 포기한 이유: 걱정스러워 한숨 푹 쉬게 된다

    연예 

  • 4
    20대 한국 남성이 페루에서 '이걸' 뱃속에 숨겨 밀반입하려다 적발됐고, 대충격이다

    뉴스 

  • 5
    위기에 처한 매란국극단 본 허영서가 가장 큰 산이던 엄마 찾아가 뱉은 말: 눈물 흐른다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