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사 쿠카게임즈와 넷이즈게임즈가 신작으로 정면 승부에 들어간다. 쿠카게임즈는 ‘트리 오브 세이비어: 네버랜드’로 넷이즈게임즈는 ‘프래그펑크(FragPunk)’의 사전등록으로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쿠카게임즈는 MMORPG ‘트리 오브 세이비어: 네버랜드’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네버랜드’는 한국의 게임 제작자인 김학규가 아트 감수를, 일본의 작곡가인 사쿠라바 모토이가 음악 제작을 맡아 4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제작되었다. 익숙한 고퀄리티 2.5D 핸드 드로잉 기법을 유지하면서도 직업, 커뮤니티, 롤 플레이 등 부분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미했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네버랜드’는 아시아의 여러 지역에 동시 출시하여 특정 지역만을 위한 버전을 따로 만드는 대신 각 지역의 이용자의 자유로운 선택과 활동을 통해 특색이 만들어지도록 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게임 경험을 할 수 있다. 고유한 문화가 형성된 다른 문화권의 이용자가 함께 어울리면서 길드 스파이, 글로벌 패셔니스타, 농부, 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다양한 역할과 산업이 더욱 개성을 갖고 풍요로운 게임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네버랜드’는 고양이와 함께 북유럽풍 판타지 세계의 버섯 숲에서 신비한 투명 고양이를 만나거나 거대한 괴물 석인과 맞서 싸우는 이세계 모험부터 시작된다.
먼저,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전투 직업과 생활 직업이 공개됐다. 스킬 트리 변경과 자유로운 스탯 초기화가 가능해 힐러이자 딜러, 전사이자 거너, 회복 물약을 던지는 헌터, 불사의 마법사 등 상상을 초월하는 조합을 탄생시킬 수 있으며, 전투 직업과 생활 직업 모두 여러 번 전직이 가능하다. 귀여운 고양이 펫, 환상열매 변신, 카드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전투와 생활이 완벽하게 결합된 새로운 게임 시스템이다. 생활 스킬은 단순히 전투력을 높여주는 것을 넘어, 게임의 승패를 좌우하고 실제 이용자들 간의 소통을 활성화한다.
또한, 각 생활 직업만의 독특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매일 반복되는 던전을 완료하지 않더라도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모든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찾아 즐길 수 있다.
만여 명이 동시에 펼치는 압도적인 역대급 스케일의 길드전도 기다린다. 국내를 비롯해 일본,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수많은 길드와 길드원은 아시아 최강의 자리를 목표로 압도적인 스케일로 펼쳐지는 길드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넷이즈게임즈는 5v5 대전 히어로 슈팅 게임 ‘프래그펑크(FragPunk)’가 스팀과 Xbox 인사이더를 통해 한국 유저 대상 비공개 베타테스트 (CBT)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10월초 시작되는 CBT는 한국 포함, 일본, 북미, 유럽, 남미 등 글로벌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래그펑크’는 역동적인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카드 시스템’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적용한 5v5 대전 슈팅 게임이다. 다양한 히어로 및 무기를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샤드 카드(Shard Card)’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통해 대전 게임 방식, 게임의 룰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게임스컴 Xbox 행사에서 최초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팀전 동점 상황인 ‘타이 브레이커’에서 팀 대표간 1:1 단판 승부를 통해 승리를 가리는 ‘듀엘(Duel) 모드’ 요소가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프래그펑크’는 Xbox 시리즈 X/S와 PC를 통해 2025년 글로벌 출시 예정이며, 플랫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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