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팝업상륙작전’ 2차 팝업스토어 오픈도 성공적이었다.
27일 서울 여의도 더 현대에서 KBS 2TV ‘팝업상륙작전’ 박세리 팀과 하석진 팀의 2차 팝업이 오픈됐다. 박세리 팀은 뉴질랜드의 미트볼과 로톨로를, 하석진 팀은 홍콩의 푸딩백을 선보였다. 팝업 요정으로 트와이스 쯔위, 빌리 츠키가 함께 했다.
이날 더 현대에는 팝업 오픈부터 수많은 인파가 모였다. 앞서 7월 첫 팝업 오픈당시엔 측정이 불가할 만큼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온 바 있다. 그에 비해서는 다소 아쉬운 수준. 이는 팝업 오픈 시기와 본방송 시기가 어긋나며 나타난 현상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팝업상륙작전’은 파리올림픽 중계 여파로 3주간 결방됐으며, 최근 방송을 재개한 바 있다. 여기에 유통업계의 대목인 추석 명절이 다음달로 다가온 만큼 팝업 오픈을 더이상 늦출 수 없었다고.
이날 뉴질랜드 팀의 브라이언과 홍콩 팀의 곽튜브, 그리고 MC 붐은 여의도공원에서 손님 몰이에 나섰다. 뉴질랜드 팀의 박세리, 김해준, 홍콩 팀의 하석진, MJ는 팝업 스토어를 지키며 직접 손님을 맞았다. 현장에는 지난 첫 팝업 당시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여럿 눈에 띄었다.
김해준은 “식사 안하신 분 여기로 오세요”라며 직접 손님과 대면했고, ‘플러팅 장인’ 최준으로 빙의해 눈찡긋 미소를 날렸다. 직접 판매에 나선 박세리와 하석진 등은 손님들 하나하나와 눈맞춤을 하고 사진도 함께 촬영하는 등 열정적으로 임했다.
현장에서 만난 최지나 PD는 “방송이 좀 쌓인 후 팝업이 오픈됐으면 더 좋았겠지만 현재의 반응도 뜨거워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오전에는 손님들이 지하 1층 팝업 한바퀴를 돌 만큼 많았다. 출연자들 역시 열정적으로 임해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홍콩으로 떠난 하석진 팀과 뉴질랜드 행을 결정한 박세리 팀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35분 방송되는 KBS 2TV ‘팝업상륙작전’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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