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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소식] 삼성물산 홈플래닛 ‘홈닉2.0’ 전국 주거 단지로 확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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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기존의 홈닉에서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본격 서비스 확장을 위한 ‘홈닉2.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기존의 홈닉에서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본격 서비스 확장을 위한 ‘홈닉2.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시사위크=이강우 기자  ◇ 삼성물산 홈플래닛 ‘홈닉2.0’ 전국 주거 단지로 확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기존의 홈닉에서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본격 서비스 확장을 위한 ‘홈닉2.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 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App)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홈닉은 지난해 8월 전용앱 출시와 동시에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한 이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기존 주거단지로 확대 적용해 현재까지 약 3만3,000여 세대에서 적극 활용하는 등 편의성 향상과 풍요로운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한 입주민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공개한 홈닉2.0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공동주택 생활에 필수적이면서도 입주민의 주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대거 보강했다. 우선 기존의 커뮤니티 예약, 방문 차량 등록 등의 기본적인 서비스서 벗어나 관리비나 월세 납부 등 결제 기능을 갖춘 고객 중심의 완결형 홈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추가된 대표 콘텐츠는 ‘아파트케어’ 서비스다. 신규단지 입주 시 발생한 하자나 노후 주거단지 세대에 필요한 수리·교체 등에 최적의 AS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홈닉이나 아파트아이 앱을 통해 접수하면 래미안의 담당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문제를 해결해 준다.

오는 10월부터 서울 서초구의 일부 아파트 단지들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하고 다른 지역으로 점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삼성물산 측은 밝혔다.

이어 스마트홈 기능에는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인식해 집안 곳곳의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브랜드와 상관없이 홈닉 앱 하나로 자동 제어할 수 있는 매터(Matter) 기술이 더해져 본격적인 AI 라이프가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사용자환경(UI)·경험(UX) 개선 △에너지 절감을 위한 사용량 분석 및 누진구간 알림 제공 △입주자 대표회의 소통 기능 등 주거 생활의 편리함과 미래 주거 트렌드를 반영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입주민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최우선으로 업그레이드한 홈닉2.0을 전국 다양한 아파트 단지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단지별 특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최적화 서비스로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삼표시멘트, 친환경 기술·제품 ‘확대’

삼표시멘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기술·제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삼표시멘트
삼표시멘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기술·제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삼표시멘트

삼표시멘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기술·제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8월부터 건식 석탄재 원료 적용을 위한 기술을 개발한 후 생산 공정에 적용하고 있다. 이 기술의 핵심은 화력발전소에서 연소 후 남아있는 석탄재를 건식 상태로 공장으로 이송·저장해 공정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석탄재는 시멘트의 부원료로 재활용이 가능한 순환자원으로, 이 기술을 통해 매립해야 하는 석탄재를 연간 20만톤(t)까지 재활용할 수 있다. 특히 화력발전소와 시멘트 공장을 잇는 밀폐식 이송설비를 통해 공정에 바로 투입되는 만큼 비산 먼지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지난해 7월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중립 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 중 하나인 ‘소성로에서 사용하는 유연탄 연료를 합성수지로 대체’ 연구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이 같은 연구 참여를 통해 산업부산물 처리와 동시에 탄산광물화 기술인 CCUS(탄소포집 저장 및 활용)를 기반으로 향후 탈탄소 산업 구조로의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제주항에 투입하고 있는 시멘트 전용선의 경우 업계 최초로 밀폐형 하역 설비를 구축했다. 전용선의 밀폐된 화물창고에서 하역기를 이용해 시멘트를 운반함에 따라 분진 발생을 원천 차단했다. 우천 등의 기후 영향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급 예측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 작업 효율성도 개선됐다는 평가다.

친환경 제품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저탄소 친환경 특수 시멘트인 ‘블루멘트(BLUE MENT)’가 대표적이다. 기술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이 시멘트는 기존 포틀랜드 시멘트(OPC) 대비 조기 강도가 뛰어나면서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친환경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사적인 역량 집중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시멘트 산업 전체의 가치 향상은 물론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L이앤씨, 안전보건자문위원회 본격 활동 나서

DL이앤씨 안전보건자문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DL이앤씨는 CSO(최고안전책임자) 주관으로 안전보건자문위원들과 함께 온열질환 및 호우, 태풍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DL이앤씨
DL이앤씨 안전보건자문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DL이앤씨는 CSO(최고안전책임자) 주관으로 안전보건자문위원들과 함께 온열질환 및 호우, 태풍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DL이앤씨

DL이앤씨 안전보건자문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DL이앤씨는 CSO(최고안전책임자) 주관으로 안전보건자문위원들과 함께 온열질환 및 호우, 태풍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길포 CSO와 자문위원들은 예방 대책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책을 논의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DL이앤씨는 지난 7월 안전보건 체계 강화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보건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DL이앤씨는 현재 폭염에 취약한 오후 시간대별로 중점 관리 사항을 담은 ‘건강한 여름나기 1.2.3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시에는 오후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Tool Box Meeting)을 통해 고령자, 고혈압 소견자 등 더위에 취약한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시에는 30분 동안 쿨링 타임 시간을 운영해 현장에 마련된 쉼터에서 휴식을 제공한다. 집중력이 저하되는 3시에는 음료, 화채, 빙과류 등을 제공해 근로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근로자가 스스로 안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 플랫폼인 안전신문고를 도입하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현장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손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특히 온열질환으로 건강장해가 발생할 경우 스스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CSO와 자문위원들은 DL이앤씨가 진행 중인 안전 캠페인과 안전신문고 활용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 근로자 쉼터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음료를 근로자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전보건 활동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 점검 후에는 현장 소장, 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평을 통해 효과적인 온열질환 및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DL이앤씨 이길포 CSO는 “현장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1.2.3 캠페인을 전개한 덕분에 올해 유난히 심각한 폭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길어지는 폭염과 집중 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시사위크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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