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4년8월31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팀헌터체육관에서 티엠씨모터스배 ‘F2MMA 19회 X ANYONE 5회’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복싱, 킥복싱, 종합격투기(MMA) 아마추어, 세미프로 경기 후 메인경기로 킥복싱 세미프로매치와 MMA 세미프로매치가 진행된다.
첫번째 메인 경기로, 킥복싱 세미프로경기는 계약체급 -73KG, 정우현(수원곡반킥복싱)과 이정원(FREE)의 경기가 3분3라운드로 진행된다.
홍코너 수원곡반킥복싱 정우현 선수는 15세의 중학생 신분이다. 현재 생활체육복싱, 킥복싱대회에서 아마추어 8승1패전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성인과의 대결에서도 승리한 바 있다.
반면 청코너 이정원 선수는 만45세의 노장이다. 20년전 국내 격투기 초창기시절부터 아마추어 선수로 활동한 1세대 파이터로 복싱, 킥복싱, MMA, 컴뱃삼보, 주짓수 등의 다수의 입상 경력이있으며 생활스포츠지도사, 보디빌딩, 레슬링, 태권도4단, 킥복싱2단, 유도3단, 주짓수 퍼플벨트 등 다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두번째 메인 경기는 MMA세미프로 계약체급 -59KG으로, 구리 라바스짐 김재호 VS 인천레드폭스 손유찬 선수의 경기가 4분2라운드로 진행된다.
홍코너 구리 라바스짐 김재호 선수는 킥복싱 신인왕 출신으로 프로종합격투기 전적이 있는 격투기 선수이다.
그는 2022년 프로종합격투기 데뷔전 경기때 손이 골절되는 큰부상을 입어 장기간 재활 후 긴공백을 끝으로 자진 세미프로에 출전해 다시 프로시합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청코너 인천레드폭스 손유찬 선수는 아마추어MMA 다수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 아마추어 선수이다. 특이한 점은 집안에서 복싱장을 운영한다는 점이다. 그는 프로 MMA선수를 목표로 주짓수와 킥복싱을 수련해왔다.
이 대회의 프로모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선수를 발굴해 해외 격투기단체에 경기를 내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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