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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펜타곤 관리 “로즈웰 추락 잔해서 비인간표본 회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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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사실인가, 아니면 또 다른 음모론인가.’ 미국 국방부(펜타곤)에서 일을 한 경력이 있는 루이스 엘리존도가 로즈웰 사건에서 의미있는 ‘비 인간 표본'(non human specimen)을 회수했다고 주장했다.

엘리존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케이블 TV 방송인 ‘뉴스네이션’과 인터뷰를 통해 “미국 정부는 로즈웰 사건과 관련해 2건의 미확인 이상현상(UAP, Unidentified Anomalous Phenomenon) 중 확실한 하나의 증거를 발견했다”고 얘기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미확인 비행체(UFO, Unidentified Flying Object)를 포함한 미확인공중현상까지를 UAP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UFO라는 표현보다 UAP가 더 자주 사용되고 있다.

지난 1947년 7월 UFO가 추락한 곳으로 유명한 미국 뉴멕시코주 로스웰. [사진=뉴시스]

로즈웰 사건은 지난 1947년 7월 미국 뉴멕시코주 로즈웰에서 일어났다. 목장에서 미상의 잔해가 발견됐고 당시 미군은 이를 UFO로 발표했다가 기상관측용 실험기구인 풍선의 잔해라고 입장을 바꿨다.

당시 UFO 소동이 있었다가 1970년대말 다시 화제가 됐다. 당시 잔해를 수거했던 육군항공대(현 공군) 소속 제시 마르셀 소장이 은퇴한 뒤 UFO 연구가와 만나 해당 잔해가 UFO가 맞다고 주장해서다.

미국 공군은 1994년 보고서를 통해 당시 추락한 잔해는 ‘프로젝트 모굴’에 사용된 기구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로즈웰 사건은 진실을 두고 여러가지 음모론이 나오고 있다.

엘리존도는 “미국 정부는 추락 우주선 회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면서 “미국은 출처 미상의 물체와 운송수단을 수거하는데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주에서 혼자가 아니다. 이는 사실이고 미국 정부는 지난 수십년 동안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미국 국방부는 엘리존도의 주장에 선을 그었다.

전 미국 국방부에서 일을 한 루이스 엘리존도가 지난 21일(한국시간) 출간한 UFO 관련 서적 표지. [사진=뉴시스]

수 고프 국방부 대변인은 “엘리존도가 국방부 정보안보차관실에서 근무할 당시 관련 프로그램을 맡지 않았다”면서 “그리고 우리는 외계활동을 비롯해 UAP에 대한 어떤 증거도 갖고 있지 않고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엘리존도는 뉴스네이션과 인터뷰에 앞서 UFO와 관련한 책을 발간했다.

아이뉴스24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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