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비밀리에 결혼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결정적 증거도 있다.
호날두는 오랜시간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호날두가 가는 곳이라면 언제나 조지나가 등장했고, 선물 공세를 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등 그들은 세계적인 연인으로 등극했다.
호날두와 조지나는 ‘제2의 데이비드 베컴-빅토리아 베컴’이라 불린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인 커플이라는 의미다. 자산도 베컴 부부와 대등하다. 베컴 부분의 자산은 4억 1210만 파운드(7107억원)로 1위다. 그리고 호날두와 조지나 커플이 4억 1050만 파운드(7080억원)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호날두의 연봉을 감안하면, 곧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공식적으로 이들은 부부가 아니다. 동거를 이어오고 있지만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호날두와 조지나가 결혼을 한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다. 결정적 증거는 무엇일까.
스페인의 ‘마르카’는 “호날두와 조지나가 비밀리에 결혼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지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함께 살고 있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서 세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이들의 결혼설은 다름 아닌 호날두가 직접 퍼트렸다. 최근 호날두가 직접 올린 영상에서 두 사람이 결혼을 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호날두가 영상에서 조지나를 이야기할 때, 그녀를 ‘아내’라고 불렀다. 비밀리에 결혼을 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는 장면이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호날두는 “클럽에서 훈련을 하지 않을 때는 집에서 아내와 함께 훈련하는 것을 좋아한다. 내가 아내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고, 아내도 나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호날두가 조지나를 ‘아내’라고 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도 두 사람이 비밀리에 결혼을 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호날두와 조지나는 2016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그녀는 한 고급 매장의 직원이었다. 두 사람은 8년이 넘게 연인으로 지내왔고, 이제 두 사람의 관계가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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